🌹48기 53방 김한나 1코디 간증🌹
아주 오래 전에 기도한적이 있어요.
이렇게 살아가는 삶 속에 힘듦 중에 있는 사람들에게 소망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길....
솔직히 이 기도를 하던 그때는
저도 하늘을 향해 허우적대며 두 팔을 들고 이리저리 흔들며 하나님을 찾기 바쁜 때였던 것 같아요.
살다가 지쳐 넘어져 어찌할 바를 모를 때
나를 위해 누군가 기도해줬으면 싶었을 때
그때는 막 마중물 기도가 기도방에 시작되던 떄라 기도용사님들 놀랠까 총방에다 그렇게 쏟아내며 기도했던 것 같아요.
그러면 어김없이 나를 위해 기도해주시던 분들이 계셨어요.
그렇게 기도가 쌓이니 위에 같이 기도가 나오는 용기가 생기더라고요
그러면서 그런 생각도 들었어요.
각 기도방마다 나처럼 삶에 지쳐 쓰러져 넘어져 힘이 없어
기도조차 안나올 때 누군가 쏟아내는 기도를 함께 기도해 줄
마중물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고요.
아주 오래 전에 기도했던 기도는
작년에 이어 기회를 주셨어요.
월요일 18일에 초등학교 입학 특수교육 대상 학생 입학적응 연수에 학부모 강사로
세워주셨어요.
문제가 생겨 막힘이 있을 때 또는 일반학교 특수학급 결정하고 불안에 떨렸을 때
기도하며 하나 하나 해 나갔던 것들을 노하우라고 다른 부모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주신 거예요.
그때 쏟아냈던 기도가 그때 용기내어 했던 기도가 응답된 것을 보니
이 기도의 현장은 살아 있음을 고백합니다.
🌹48기 53방 김한나 1코디 간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