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축복을 오래 기억하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루기 위한 12가지 영적훈련 오늘은 일곱 번째 긴장완화에 대해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긴장완화란... 우리가 자주 쓰는 단어 중에 스트레스를 말합니다.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말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서 넘 힘드네요” 이런 말을 우리는 흔히 듣습니다.
그리스도인도 다를 봐 없습니다. 주님 안에서 어떻게 하면 긴장을 적게 받고 은혜와 기쁨으로 살아 갈 수 있을까? 신앙인의 고민이기도 합니다.
스트레스(stress: 긴장) 사전적인 뜻은 정신적 신체적 자극으로 변화를 일으켜 정신적 긴장과 압박이 반복적으로 나타나 삶의 리듬이 깨지는 것을 말합니다.
헝거리 내분비학자 한스 셀리에(Hans Selye1907-1982)의해 ‘스트레스의 존재’를 세계 최초로 밝혀졌습니다. 그는 노벨생리학상 후보에 17번이나 올랐고 하버드 대학교 의대와 존스홉킨스 대학교 등을 거치며 내분비학의 대가로 인정 받은 분인데 그가 밝힌 스트레스의 원인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끊임없이 변하는 환경에 성공적으로 적응하지 못할 때 스트레스가 찾아온다고 했습니다. 이런 말을 들으면 스트레스를 극복하기가 여간 힘들겠다 말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우리는 최근 3년 동안 코로나전염병으로 온 세계가 경험해 보지 못한 일들을 걲으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코로나로 죽는 일들을 눈으로 보면서 공포 속에 살았습니다. 그래서 코로나로 죽는 일이 닥치지 않을까? 두려움과 불안 그 긴장감은 이루 말 할 수 없었습니다....... 일상으로 돌아온 것 같은데 며칠 전에도 pop 교육현장에 갔더니 전부 마스크를 쓰고 있는 거예요........ 사람들이 코로나 때문에 그냥 스트레스를 받는겁니다.
12년 전 일본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 폭발로 저장해 둔 방사선 오염수를 결국 지난주 방류했습니다. 오염수를 정화해서 바다에 흘러 보낸다고 하는데 국민들은 얼마나 믿을까요? 그런데 누가 피해를 입습니까?....일본국민이요 저와 여러분 입니다...... 생태계 또한 파괴됩니다. 지금 오염수 방류로 인해 가장 긴장한 곳은 수산 시장 그리고 음식점 국민입니다 . 전문가들은 안심하며 먹으라고 하지만 사람들 마음을 안심시키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며칠 전 기사를 읽었습니다. 광주 운암동에서 30년간 일식집을 운영하신 사장님 왈 “IMF와 금융위기, 코로나19까지 버텨냈는데 오염수라는 이런 악재는 처음이다”며 “단골 손님들 입에서 업종을 바꿔야 하는 것 아니냐 말을 들을 때는 너무 허탈해서 아무 생각도 들지 않는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지난주 아내가 입맛이 없다하여 그러면 밖에 나가 외식합시다. 제가 먼저 당신 좋아하는 아구찜을 먹으러 가자고 하니까 아내도 동의하더라구요 출발할려고 하는데 제가 다시 제안을 한 겁니다. 여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어제 방류했는데 아구찜 먹지 말고 다른 메뉴 찾아봅시다. 이렇게 말 바꾸면 제가 먼저 긴장한 겁니까?
결국 이곳 저곳 음식점 찾다가 사브 사브집에 가서 식사 한 적이 있습니다. 이런 스트레스가 아니더라도 우리가 사는 세상은 각가지 사건 사고로 긴장을 놓을 수 없는 환경에서 살고 있는 겁니다.
거룩한 교회라고 예외는 아닙니다. 목회자는 어떠습니까?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긴다고 하지만 교회 안에 문제가 발생하면 책임 맡은 지도자로써 중압감이 있습니다. 성도들은 모르지만 불안, 초조, 불면, 위장장애, 긴장감으로 목회합니다.
특히 목회자가 겪는 스트레스 중에 하나가 먹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목사들이 심방을 자주 가다보니 성도님들이 자주 좋은 것으로 대접을 하다보니까 감사기도를 하고 먹지만 이곳 저곳 심방하다 먹는 경우가 많아 먹는 것 때문에 중압감을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가랑비에 옷이 젖는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자신이 경험한 정신적 육체적 작은 일 하나가 반복적으로 쌓이다 보면 돌이 킬 수 없는 중병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 현대인들이 경험하고 있는 스트레스입니다.
그런데 스트레스가 꼭 나쁜 것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유 스트레스도 있습니다.
유스트레스란 도전적인 일을 만났을 때, 그 일을 수행하는 데에 자신감을 가질 때 발생하는 긍정적인 에너지라고 합니다. 본인이 명확한 해결책이 존재하거나 해당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나타나는 감정입니다. 예를 들어, 시험이나 운동선수가 경기 전 그간의 노력을 알고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기분 좋은 긴장감 이나 두근거림이 있어요
사업하는 사람이 지금 잘 안되지만 자신감을 갖기에 남의 사업이 잘 되는 것을 보고 스트레스를 받아도 긍정에너지로 사업을 더 열심히 하게 된다는 말을 한 분도 계십니다.
성도여러분!! 성경에 등장하는 사람 가운데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야 할 분이 있다면 누구를 소개 할 수 있겠습니까? 이스라엘의 지도자였던 모세입니까?...... 다윗 왕은 어떠습니까?........ 지도자로써 왕으로써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하나님 앞에 쓰임 받은 지도자였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어떠셨을까요? 3년동안 하나님나라를 선포하실 때 마다 수많은 사람들을 만날 때 마다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셔야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님 성경을 보면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하는 말은 한 마디도 성경에 없습니다.설교를 준비하면서 정말 우리 예수님 스트레스 없이 천국사역을 감당하셨을까? 그러다가 오늘 읽은 성경말씀을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마11:28-29.....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 말씀 한 절이 우리 그리스도인이라면 어떤 스트레스를 당한다 하여도 병원에 갈 필요 없이 단 번에 해결하는 운동력 있는 말씀이 아니겠습니까?~~~ 할렐루야
그러나 예수님의 사역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하나부터 열 까지 복음의 현장에서 걲었던 사역들은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었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는 일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 아마 종교지도자들과의 관계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3년 동안 공생애 사역 중에 우리예수님 가장 힘들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십자가 지는 문제 일 것입니다.
요13장-17장 무려 5장은 예수님설교로 채워져 있습니다. 어떤 분위기였는가 하면 제자들과 함께 최후의 만찬을 나눈 자리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우리 예수님 아주 긴 설교를 제자들에게 전합니다. 우리 예수님 만찬의 자리에 펼쳐지고 있는 상황을 너무나 잘 알고 계십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십자가를 져야 할 때가 점점 가까이 왔다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 제자들과 만찬을 나누시는데 먼저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시고 식사도 함께 하시는데 갑자기 제자들을 향해 우리 예수님 말씀하십니다. “너희 중에 하나가 나를 팔 것이다” 말씀하신 겁니다........ 이 순간 만찬의 자리가 어떠했을까요?
베드로를 비롯 야고보 요한 다른 제자들이 서로 바라보며 의심합니다. “주여 누구입니까?” 우리 예수님 누구인가 가르쳐 주시고자 했을까요? 아니면 제가 했습니다. 당사자를 무릎을 꿇게 하여 회개 받기를 원하셨을까요?
이미 예수님을 팔려고 마음이 굳혀진 제자 가롯유다에게 떡 조각을 포도주에 적셔 유다 입에 넣어주시면서 네가 하는 일을 속히 하라 말씀하셨습니다.
배반자 가룻유다를 보신 예수님의 마음은 어떠하셨을까?...... 저 같으면 어찌 나를 배반해~~~ 침이 튀도록 한마디 했을 거예요 그러나 성경을 읽는 저는 예수님 동정을 살피는 순간 다른 어떤 긴장의 표현이 나타나 있지 않는 것을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긴 설교 후 요18:1-2 말씀을 묵상하면서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제자들과 함께 기드론 시내 건너편으로 나가시니 그 곳에 동산이 있는데 제자들과 함께 들어가시니라 그 곳은 가끔 예수께서 제자들과 모이시는 곳이므로 예수를 파는 유다도 그 곳을 알더라
우리 예수님 설교를 마치신 후 평상시 늘 그래 오셨던 대로 기드론 시냇가 건너 겟네마네 동산에 올라가셔서 기도하시는데 우리 예수님 너무나 인간적인 장면을 볼수 있습니다. 동산에서 기도하시는데 얼마나 긴장이 되셨으면 이렇게 기도 하셨을까?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고난주간이오면 이 말씀을 자주 듣습니다.
막14:32-36.... 그들이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가실새 심히 놀라시며 슬퍼하사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깨어 있으라 하시고 조금 나아가사 땅에 엎드리어 될 수 있는 대로 이 때가 자기에게서 지나가기를 구하여 이르시되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그런데 눅22장에서는 같은 기도내용인데 우리 예수님 너무나 인간적인 모습을 진솔하게 알수 있는 것은 표현하기를 예수님 기도하실 때 기도의 땀방울이 핏방울으로 표현했습니다.
이런 기도를 통해 알수 있는 것은 우리 예수님 정말 견딜 수 없는 긴장이 고조되는 순간임을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기도 속에 긴장이 고조 되는 순간 부르짖음을 보십시오........“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습니다.” 하늘아버지께 기도하는 모습입니다.
여기 죽게 되었다는 예수님의 기도 속에는 십자가의 치욕을 인간적으로 감당 할 수 없다는 말이 아니겠습니까? 저나 여러분이나 죽고 싶다는 말을 한 적이 있나요 그렇다면 스트레스를 넘어선 극단적 상황까지 왔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요 우리 예수님 이렇게 기도를 하셨지만 극단의 긴장을 한 순간에 완화시키는 은혜의 기도는 어떤 내용일까요?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그렇습니다. 우리 예수님의 이 기도야말로 한 순간에 긴장을 완화 시키고 하늘 아버지께 맡기는 순간입니다...... 철저히 하늘 아버지께 맡기는 순종이었습니다.
이 말씀 속에는 우리 예수님 기도응답에 대한 여유가 들어 있습니다. 100% 다 맡기고 하나님이 시키는 대로 십자가 지시겠다는 여유가 아니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스트레스는 대개 목표를 달성하려고 하는 데서 옵니다. 이상과 현실이 맞지 않는 골짜기가 부정적 스트레스입니다.
천국복음화를 위해 우리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셨지만 예수님 평생에 세계 복음화를 이루시려고 계획하지 않으셨습니다. 느긋하셨습니다. 오직 12명만 제자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제자들에게 세계 복음화를 맡기시고 하늘로 올라 가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여유를 가진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습니다.......어떤 문제에 부딪쳐도 가볍게 웃어 넘길 수 있는 여유가 있어야 스트레스를 이길 수가 있습니다. 소나 돼지에게는 스트레스가 없다고 합니다...... 주어진 환경에서 불평하지 않고 살기 때문입니다........그러므로 웃을 수 있는 여유가 있으면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42.195km 마라톤을 달리다가 체력이 약하여 더 이상 뛸 수 없다면 포기하는 것이 현명한 선수입니다. 그러나 무리함을 알고도 계속 목표를 향하여 달려가다가는 쓰러지거나 죽는 것 밖에 없습니다....... 죽는 것보다 목표 달성을 못 하는 편이 더 낫습니다.
어떤 목사님은 40일 금식기도를 시작하였습니다. 건강에 이상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채우겠다고 하다가 죽었습니다. 금식하다가 힘들면 포기해도 주님이 괜찮다고 하십니다. 금심기도도 여유를 가져야 합니다.
승진하지 못 하는 것 때문에 승진하려고 발 버둥치다 쓰러지면 어떻게 됩니까? 그 전에 포기해야 합니다. 국회의원 당선되지 못 하는 것 뻔이 알면서도 당선되려고 문부림치면 결국 사고치고 맙니다. 도중에 포기해야 하는 겁니다......... 우리 모두가 현실을 즉시하고 마음의 여유를 가져야 합니다.
십자가 지실 것을 예언하시고 십자가를 지셨던 우리 예수님의 여유는 오늘 본문말씀에서 이미 품고 계셨습니다.
마11:28-29.....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다 네게로 오라.... 나의 명예를 메고 내게 배우라...... 짐이 곧 긴장을 고조 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무거운 짐이라고 하셨는데 작은 짐도 쌓이고 또 쌓이면 큰 짐이 됩니다. 그러나 그 짐을 나에게 가져오라고 우리 예수님 말씀하셨습니다.
구약성경에도 스트레스가 밀려올 때 다윗은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시55: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다윗도 우리 예수님도 저와 여러분도 하나님께 모든 것을 다 맡기면 다 좋게 하여 주실 것이라 믿는 것이 무엇입니까?....... 긍정의 믿음입니다.
서두에 스트레스를 최초로 발견한 한스 셀리에 교수에 대해 말씀 드렸습니다.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노년에 세계를 돌아다니며 의사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에 대한 강의를 했습니다. 강의가 끝난 뒤 가진 질의응답 시간에 셀리에 교수가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은 “스트레스를 어떻게 극복하는가?”였습니다. 그 때 마다 셀리에 교수는 언제나 단 한마디로 대답했다고 합니다. “감사하십시오.”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 해도, 잠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난다 해도, 주님이 모든 삶을 책임지고 계시기에 언제나 감사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감사가 곧 긴장을 완화시키는 유스트레스가 될 것입니다.
오늘도 스트레스로 극복해야 할 일이 우리 앞에 있습니다. 그 때마다 긴장을 완화 시키는 말씀의 양약을 붙잡고 앞으로 전진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 오늘도 우리를 초청합니다......... 12가지 말씀을 소리 내어 묵상하고 내 안에 있는 스트레스를 말씀으로 치유받고 한 순간에 예수의 이름으로 물리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