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득찬 마음으로 작은 허물 밀어내지 않고 감싸도록 모두 비워진 그래서 너무 꽉찬 삶의 흔적보다 조금씩 공간을 채워가는 빈 가슴으로 시작하게 하소서
어느틈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작은 갈등으로 괴로워 할지 모르니 모두 비워 놓고 하얀 백지 상태에서 하루를 시작하게 하소서
천천히 순리대로 조금씩 채워 가도록 그리하여 오늘도 후회없이 살았노라 조용히 미소지을 수 있는 행복을 하루를 마친 시간에 맛보게 하소서
다음날도 다음날도 천천히 소박한 사랑으로 채워가도록 날마다 빈 가슴이게 하소서
= 좋은글 중에서 =
☞ 마음의 등대 ☜
▒ 당신이 그리운 날은 ▒
남의 허물을 보지 말라 남이 했건 말았건 상관하지 말라 다만 내 자신이 저지른 허물과 게으름만을 보라
아무리 사랑스럽고 빛이 고울지라도 향기 없는 꽃이 있는 것처럼 실천이 따르지 않는 사람의 말은 표현은 그럴싸해도 알맹이가 없다
사랑스럽고 빛이 아름다우며 은은한 향기를 내뿜는 꽃이 있듯이 실천이 따르는 사람의 말은 그 메아리가 크게 울린다
쌓아올린 꽃무더기에서 많은 꽃다발을 만들 수 있듯이 사람으로 태어났을 때 착한 일을 많이 해야 한다
꽃향기는 바람을 거스르지 못한다 전단도 타가라도 자스민도 마찬가지 그러나 덕이 있는 사람의 향기는 바람을 거슬러 사방에 풍긴다
= 법구경 =
환경부 지정 보호식물 '애기등'
★...통영시가 27홀 규모의 골프장 건설을 추진중인 경남 통영시 용남면 원평리 내포마을 뒷산에서 발견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인 '애기등' 군락지
이런 마을..
★...때로는 이렇게 조용한 마을에서 살고픈 생각도 듭니다. 시간조차도 기다려 줄것 같은 한 마을에서...
수능탈출 콘서트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고 있는 가운데 23일 동대문의 한 의류쇼핑센터 앞에서 '수능탈출 콘서트 야광발광'이 열려 수능을 마친 수험생을 비롯한 많은 청소년들이 참석해 즐거워하고 있다
땅끝 전망대를 오르는 모노레일카
★...전남 해남군 송지면 갈두리 땅끝에서 땅끝 전망대간 395m 구간에 설치된 모노레일카가 다음 달 중순 운행을 앞두고 시험 운행중이다
'PD수첩' 황우석 교수 난자 의혹 조명
★...섀튼 교수와의 결별로 촉발된 황우석 교수팀의 윤리 논란이 국제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MBC 'PD수첩'이 22일 오후 '황우석 신화의 난자 의혹' 편에서 연구원 난자 사용과 관련한 황우석 교수의 인터뷰
신이시여, 어머니들의 기도를 들어주시옵소서
★...23일 서울 배화여자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수험생 자녀를 둔 부모가 자녀의 고득점을 기원하며 기도하고 있다.
쌀협상 비준동의안 국회 통과
★...23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민주당, 민주노동당의 반발 속에 쌀협상 비준동의안에 대한 전자 표결을 강행, 표결참석 의원 223명 가운데 찬성 139, 반대 61, 기권 23표로 비준동의안이 가결 됐다
농민 트랙터 시위
★...23일 오전 전북 김제 서해안고속도로 서김제 IC에서 쌀협상 국회비준 방침에 항의하는 농민들이 트랙터를 앞세워 고속도로 진입을 시도하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전국농민회 소속 경남지역 농민들이 23일 오후 남해고속도로 상.하행선을 완전 점거해 쌀 비준안 저지를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수일 전 차장 영결식
★...23일 이수일 전 국정원2차장의 영결식이 광주 호남대 광산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리고 있다
주요시세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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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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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70
'세계서 가장 못생긴 개 숨져
★...세상에서 제일 못생긴 개로 알려지면서 톡톡히 유명세를 치렀던‘샘(사진)’ 이 끝내 숨졌다. 미국 캘피포니아주 산타바버라시에 살고있는 수지 록히드(52)씨는 22일(이하현지시간) 자신이 기르던샘이15번째 생일을 며칠 남겨두지 않은 지난 18일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사생활 공개한 팝의 요정들
★...팝 음악계의 양대 라이벌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나란히 미국 잡지의 표지를 장식했다. 최근 아들을 출산한 스피어스는 12월 5일자 '피플'(左)에 백 댄서 출신인 남편 케빈 페더라인, 아들 션 프레스톤과 함께한 가족 사진을 공개했다. 아길레라는 12월 5일자로 발행되는 'OK! 매거진'(右)에 자신의 결혼 사진을 독점적으로 공개했다. 그는 19일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에서 음반 제작자 조던 브래트먼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만수 3억 3800만원 `돈벼락` WS우승 배당금 분배 선수 회의서 A급 결정 불펜 포수·비디오 분석·보조 코치 '1인 3역'
★...이만수 시카고 화이트삭스 불펜 포수 겸 보조 코치(47)가 돈벼락(?)을 맞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3일 월드시리즈 우승 팀인 화이트삭스에 약 1470만 달러(약 150억 원), 내셔널리그 챔피언 팀인 휴스턴에 약 978만 달러 등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한 8개 팀과 각 지구 2위 팀에 포스트시즌 배당금을 분배했다.
이에 따라 이만수 코치는 월드시리즈 엔트리 25명 등 A급 42명으로 분류돼 32만 4352달러(약 3억 3800만원)를 받게 됐다. 이는 이 코치의 연봉보다 4~5배나 되며 국내 프로야구에서도 받아 보지 못한 거액이다.
이 코치가 거액의 배당금을 받게 된 것은 선수들이 이 코치의 성실성을 인정해주었기에 가능했다. 우승 배당금 분배는 메이저리그 '기본 규약 X조'에 따라 선수들만이 참가하는 회의에서 등급이 결정된다. 감독이나 구단 관계자는 절대로 참가할 수 없다. 여기서 선수들은 배당금을 지급해줄 명단을 작성하게 되며 대상자는 덕아웃에 들어갈수 있는 유니폼을 입은 사람, 즉 선수나 코칭 스태프들 만이다. 보통 A, B, C급으로 분류해서 차등지급 하는데 외야 불펜에서 몸을 푸는 투수들의 공을 받아주고 코칭스태프 회의에 들어가서 비디어 분석관 겸 타격 연습 시 보조 코치 역할을 해주는 등 남다른 성실성을 보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아 A급으로 분류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