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칭다오내 교민들의 지지와 참여 속에서 ‘칭다오 한국주간 축제’는 늘 풍성한 한·중 축제로 자리매김하여 왔다.
재청도한국인(상)회 관계자는 “올해에도 한·중 양국의 문화교류를 통하여 우호증진 및 경제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찜통더위에 대한 보답으로 교민 여러분들에게 선선한 가을 날씨와 더불어 풍성함도 가득 드리려고 축제를 준비했다”며 “이번 칭다오 한국주간 축제에도 교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 기간 중에는 28일 개막식을 비롯해 제6회 한중청소년예술제, 바자회(먹거리 장터), 중국소수민족공연·한국전통공연·초청가수공연 등 한중 문화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특히 칭다오내 한국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한국 및 중국 청소년들의 예술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한중 청소년예술제는 한국, 중국학교에 재학중인 중·고등학교 한국학생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통음악, 클래식 기타연주, 노래, 댄스, 보컬밴드, 마술 등 모든 장기자랑을 선보일 개인이나 단체는 재청도한국인(상)회 사무국(8965-5313/15)으로 오는 1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