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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부동산 정보 스크랩 남해에 1조4148억 들여 ‘힐링 아일랜드’ 만든다
반디 추천 0 조회 159 16.08.30 16:1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경남도, 고소득 은퇴자 위한 실버타운…요트·낚시 등 체험콘텐츠 확충

 

경남도가 남해군을 2020년까지 1조2829억원, 2021년 이후 1319억원 등 총 1조4148억원을 투입해 ‘힐링 아일랜드’로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6대 추진전략과 19개 정책과제를 선정하고 사업의 우선 순위를 고려해 단기사업과 장기사업으로 구분해 재정과 민간자본을 투입하는 남해 힐링아일랜드 관광개발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지난 2014년 ‘힐링 아일랜드 조성사업’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셈이다.

이번 계획에서 눈길 가는 것은 고소득 은퇴자를 위한 실버힐링타운 조성과 체험콘텐츠 확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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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남해인가= 남해군은 농·어업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관광 이외 별다른 성장동력이 없는 곳이다. 도내 공장 1만8000여 개 중 남해군은 60개(0.3%), 194개 산업단지 중 남해는 1곳(0.5%)뿐이다. 이에 반해 자연환경이 수려하고 역사·문화자원이 산재해 있다. 깨끗한 자연환경으로 100세 이상이 전국 5위, 경남 1위로 장수고장이다. 여기에 남해마늘·약쑥 등 항노화 먹거리, 죽방렴·석방렴 같은 전통 해양문화 등 특화자원을 가지고 있어 힐링·휴양 관광의 적지로 인정받고 있다.

◆추진 계획= 6대 전략은 △힐링관광 인프라·콘텐츠 확충 및 0.1% 고소득자 유치 △해양관광콘텐츠 개발 및 연계 강화 △역사·문화·예술 연계 콘텐츠 개발 △참여형 축제 육성 및 스포츠 마케팅 강화 △관광수용태세 개선 △전략적 홍보 마케팅 추진 등이다.


0.1% 고소득 은퇴자를 위한 실버타운은 5000억원을 들여 최고급형 주택 500가구, 의료센터, 요양센터, 골프장, 스포츠센터 등을 짓는 것으로 이번에 신규사업에 포함됐다. 또 트레킹 코스와 일주도로를 정비하고 말 산업 육성, 요트체험과 스킨스쿠버 등 해저관광프로그램 개발, 해양낚시공원 조성 등 해양관광콘텐츠와 임진왜란 및 이순신을 주제로 한 역사 문화콘텐츠 개발도 주요 전략이다.

도는 힐링 아일랜드 사업으로 2020년에는 연간 관광객 705만명, 관광수입 8393억원 등 직접적인 경제 효과는 물론 생산유발 1조1954억원, 취업유발 2만2308명 등 간접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도는 비예산사업은 10월부터 착수하고 예산이 필요한 사업은 내년부터 연차별로 추진한다.

◆민자 확보가 관건= 전체 사업비의 78%인 1조1057억원은 민간자본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 중 창선면 일원에 조성되는 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은 민자 3926억원이 투입되는데 전체 계획의 45%가 진행됐다. 미조면 송정관광지 일원에 조성 중인 산토리니형 관광휴양리조트는 1500억원 규모로 대명그룹과 투자협약이 체결돼 있다. 고소득자 실버힐링타운은 추가로 유치해야 할 부분으로, 도 관광진흥과는 복지부서, 투자유치부서와 함께 자본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일준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남해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힐링관광지로서 농·어업과 연계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부자 섬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남해 힐링관광산업이 경남 미래 50년 신성장동력산업의 성공적 선도모델로 파급효과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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