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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전국새우양식협회 충남지회 원문보기 글쓴이: 청록왕새우
새우양식장의 시비 1.개요 새우양식장에서는 와편모조류와 황갈색 색소를 갖는 소형 편모조류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물론 녹색을 띠는 어장에서는 녹조류와 유글레나조류가 많고요, 남색을 띠는 경우는 주로 담수, 특히 논물이 많이 유입되는 어장에서 관찰이 됩니다.
그리고 이들 식물플랑크톤의 역할은 잘 아시다시피 무기영양염 (질소, 인 등), 빛,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광합성을 하면서 낮에는 주로 산소를, 밤에는 주로 이산화탄소를 배출합니다 . 그럼 빛과 이산화탄소는 충분할 것이고 무기영양염이 문제가 되는데 이중 질소계열의 조성에 따라 다소의 차이를 보입니다. 질소계열의 영양염은 주로 사료찌꺼기, 배설물 등이 주요 공급원입니다. 그래서 식물플랑크톤이 많아지면 많은 영양염을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겠지요? 밤에는 산소를 소비하겠지만...
식물플랑크톤은 질소계열 (암모니아, 아질산, 질산) 중 암모니아성 질소를 먼저 흡수해서 번식을 하게 되는데 번식속도가 빠른 식물플랑크톤이 먼저 번식하여 우점해버리겠지요? 그럼 우점해버린 식물플랑크톤은 다른 식물플랑크톤이 침범하지 못하도록 어떤 물질을 내놓습니다 (독성이라고 해도 괜찮습니다). 이 물질이 세균이나 다른 식물플랑크톤의 성장을 억제해버립니다 그런데 먼저 성장해버린 식물플랑크톤이 자기가 선호하던 빛이나 영양염 등 어떤 조건이 부족할 경우 시들시들해지면 다른 식물플랑크톤이 또 번식하거나 투명하게 되어버립니다. 대체로 사육지에서 관찰해 보면 처음에 갈색에서 녹색으로, 녹색에서 남색으로 변하게 되는데, 이 경우는 더이상의 사료공급과 같은 인위적인 영양염의 공급이 없을 경우에 그렇습니다.
그럼 사육수의 색이 바뀌는 것과 사육수가 갈색 또는 녹색이 되었을 경우 이들의 역할을 대충 짐작하실 거라 믿습니다.
양식장에 물이 진한갈색을 되었다면 주로 와편모조류에 의한 경우입니다. 그리고 녹색이나 갈색이나 다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큰 지장은 없고 현재 갈색이라면 그대로 유지하는게 매우 좋습니다 . 2.각나라별 시비방법(아래 방법이 해법은 아니고 참고사항으로 알고 본인의 양식장에 맟는 방법을 찿아야 한다.) 1)태국의 이엠사용 양식장(바닥살포용 Bokasi 제조법 ) ● 방류후 7일째부터 7일 간격으로 Bokasi 살포(125kg/ha)총4회 (바닥살포용 Bokasi 제조법 ) -계분 250kg(부패하지 않은것), 쌀겨 120kg, EM 1.8ℓ, 당밀 1.8ℓ, 물 40ℓ를 고루 혼합하여 3일간 호기발효함. - 50℃ 이상이 되지 않게 몇차례 뒤집어 주어 30℃내외로 안정되면 완성. ※ 국내에서 계분을 사용해도 될 것인지는 검토과제임. ※ 쌀겨에 계분대신 어분(새우사료), 유박 등을 소량혼합 제조하는 것이 안전할것 같음 2)계분발효 방법 바닥에 타포린을 깔고 그 위에 계분 10포 정도를 쏟아 모아 둔다. 그리고 고무통에 500ℓ의 물을 채운 뒤 3㎏ 정도의 흑설탕(당밀)과 소화효소제(이엠 발효제)를 녹이고 분말 양어사료, 가루사료를 1포정도 넣은 후 잘 섞는다. 타포린 위의 계분을 삽으로 펼치면서 그 위에 고무통에 있는 물을 골고루 뿌려주면서 위로 쌓아 올린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서 작업을 실시하고 작업이 완료되면 빗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타포린으로 잘 덮어 발효과정을 실시한다. 2주 후에 쌓여 있던 계분을 삽으로 뒤섞으면서 설탕이나 당밀, 미생물제제 및 분말사료를 혼합한 물을 처음양의 절반 정도를 뿌려주면서 작업을 반복해 다시 쌓아 올리고 타포린으로 덮은 후 10일 경과하면 계분을 넓게 펼친후, 20일 정도 자연광에 건조작업을 실시하고, 완전히 건조되면 마대자루에 넣어 보관하면서 이용한다. -사용방법-
호지에 물이 준비되면 이곳에 발효계분이 든 자루를 사육지를 돌며 흔들어 주고 그 다음날 다시 한번 흔들어 주고 난후 건져낸다 .이때 발효계분의 사용량은 사육용수 1,000톤당 30kg 정도로 한다 이렇게 하면 봄(5월 중순경) 수온15℃ 전후에서는 7~8일, 여름철 수온23℃전후에서는 4일 정도면 코페포다가 대량으로 발생된다
15일 정도지나 자어의 섭식으로 물벼룩이 거의 소진되면 새물을 어느정도 넣어주고(이때도 15일 정도 받아둔 물을 사용하면 좋음) 소석회를 사육지 300평당 1kg 정도를 아침,저녁으로 뿌려주고 다시 발효계분을 전번과 같은 요령으로 용해시켜준다 3)태국의 다른 양식장의 경우 물만들기가 잘 안될때는 유기비료를 자가에서 만들어 호지면적 1,500평 기준으로 20〜30kg 정도 공급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4)어느우럭양식장의경우 *시비 : 과거에는 화학비료를 주로 시비하였으나 요즘은 발효계분을 많이 이용합니다(300 kg/1만평???). 치하입식 3-4주전에 시비, 시비량은 저질상태에 따라 다르게.. 5)A양식장 경우 * 양식장 1만평당 복합비료 5포살포, 10일정도면 수색이 피기시작함,
6)B양식장의 경우 * 양식장 1만평당 요소 75kg와 과린산칼슘비료7.5kg를 사용하며 수질이 비교적 비옥한 곳은 비료를 감소한다. 지하수를 사용시 비료량을 늘린다. 보통새우 종자넣기전 12-20일전에 배양을 진행한다. 양식호지에는 입식 전 동식물플랑크톤이 생성되어 있어야 한다. 특히 생성된 동물플랑크톤은 유하의 초기 먹이가 된다. 동물플랑크톤이 제대로 번식되게 하기 위하여서는 매주 호지에 시비를 하여야 한다. 7)미국노지 면화씨 가루를 아주 좋은 유기비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는 갑도 저렴할 뿐더러 서서히 분해되는 장점도 있으며 아울러 타 기원의 유기비료보다 수질을 덜악화시키는 장점도 있다. 어류 양식장 용 무기비료의 사용도 무관하다. 8)중국의 수질의 조성 호지에 적정 규조류를 번성시키기 위하여 입식 15일 전에 규조류를 접종시키어야 한다. 규조류의 번식을 위하여서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요소비료를 ha당 60 kg의 비율로 살포 한다. 9)과테말라에서의 흰다리새우 양식 유생 사육호지는 치하의 입식 전에 자연 먹이망이 생성되게 준비를 한다. 첫 회 에 살포하는 비료(18-46-0)은 27 kg/ha이며 일주일 후의 살포양은 9 kg/ha이다. 유기비료로서 닭똥 900 kg/ha을 단 1회 살포한다. 10)e,양식장 시비 방법 시비방법은 약품을 사용하지 않은 닭똥, 퇴비등을 혼합하여 1㎡당 1㎏정도를 뿌려주거나 물 속에 매달아 둔다. 그리고 무기질 비료는 복합비료를 3.3㎡당 40-50g(300평당 유안10㎏, 중과석5㎏,염화가리1㎏의 비율)를 뿌려주며 이것을 5일 간격으로 3회 계속 뿌려 주거나 매달아 둔다.
첫 번 시비 후 약 30-50㎝ 정도의 깊이가 되도록 물을 넣어주면 7~10일 후에는 물이 적갈색에서 녹갈색으로 변하게 되면서 이때부터 코페포다가 많이 발생한다.
그리고 영양강화를 위하여 효소제나 이엠 미생물을 첨가하여 준다. 닭똥은 약 7일이 경과한 후에 새것으로 교체해 준다. 10-15일 정도 경과하면 일단 조류가 발생이되고 다음에 로티퍼와 코페포다를 발생하는데, 이는 수온에 따라 발생속도가 좌우된다. 보름 전에 비료(요소 3 : 복합비료 7)를 평당 100g 정도 시비하였다. 시비 5일 후에는 식물성 플랑크톤이 번식하였으며 일주일이 지나면서 로티퍼가 발생하였고, 이후에는 코페포다가 발생하였는데, 약 10일 간격으로 추가로 시비하여 코페포다 발생이 계속 유지되도록 하였다. 양식장의 환경에 따라 코페포다의 발생에 차이가 많이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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