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주 셀 모임 안내서
▶아이스브레이크: 다가오는 추석에 예정된 일정에 대해서 나누어 봅시다.
▶찬양과 경배: 축복의 사람 (악보는 뒷장에 있음)
▶한주간의 삶 나누기: 힘들었던 것, 좋았던 일, 자신이 직면한 문제, 은혜(응답)받은 사건들
▶지난 주 말씀 묵상
그의 아들에게 입 맞추라 (시편2:1-12)
시편 1편에서는 복 있는 사람을 "시냇가에 심은 나무"에 비유합니다. 이 비유는 아무렇게나 심어진 나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의도적으로 심으신 나무를 의미합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를 내리고 말씀을 따라 사는 사람만이 참으로 복 있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시냇가에 심긴 나무처럼,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자양분으로 삼아 그분 안에 거하며 삽니다. 그는 주야로 하나님의 율법을 묵상하며 말씀을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사람입니다.
시편 2편에서는 하나님께 피하는 자가 복 있는 사람이라고 강조합니다. 시편 1편과 2편은 별개의 시가 아니라 하나로 연결되며, 이 두 시편의 핵심 메시지는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 곁에 뿌리내리고, 여호와께 피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시편 1편이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묵상하는 사람을 강조한다면, 시편 2편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한 자들과 대비하여, 여호와께 피하는 자가 복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사람들의 반응은 두 가지로 나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쁨으로 받아들이고 즐거워하는 사람은 그 말씀을 묵상하며 순종하는 반면, 악인들은 율법을 자신을 구속하고 결박하는 부담으로 여깁니다. 그들은 율법을 끊어버리고 자유를 찾고자 하지만, 사실상 참된 자유는 하나님 안에 있을 때만 누릴 수 있습니다. 마치 물고기가 물 속에서 자유롭고 새가 창공에서 자유로운 것처럼, 하나님의 사람은 말씀 안에서 살 때 진정한 자유를 누립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기름부음 받은 자들을 대적하고 그분의 말씀을 멸시하는 자들을 비웃으십니다. 역사적으로도 하나님을 대적했던 제국주의와 독재자들은 모두 멸망했지만, 교회는 여전히 존재하며 성장해 왔습니다. 반면,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라고 말씀하시며 그들을 보호하고 사랑하십니다. 하나님과의 끊어질 수 없는 사랑의 줄로 연결된 자들은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그분의 보호를 받습니다.
결론적으로,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그분께 피하는 자입니다. 그들은 하나님과 화해하고 그분께 헌신하며, 예수님께 입맞추는 것처럼 그분을 사랑하고 경배하는 자들입니다. 이 사랑의 고백은 하나님을 향한 헌신과 충성을 의미하며, 그분의 임재를 기쁘게 받아들이는 자세를 가집니다. 마지막으로, 시편 2편은 "여호와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복이 있도다"라는 선언으로 마무리되며, 진정한 복은 하나님 안에 있음을 강조합니다.
복있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하나님께 피한 사람, 하나님의 말씀, 여호와의 이름에 피한 사람입니다.
□ 나눔과 토의
1) 오늘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를 나누어 봅시다.
2)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반응하는 두가지 중에 나는 어떤 쪽인지 나누어 봅시다.
3) 복있는 사람으로 살기 위해서 오늘 나의 상황속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하는지 나누어 봅시다.
비전나누기 : 한 주간 동안의 나의 비전과 오이코스소개 합심기도(기도제목 나눔, 오이코스를 위하여)/ 헌금(찬 406장)/ 광고/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