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중심의 첨단 국제 병원 고난이 중증질환 특화시스템 의료서비스 새패러다임 제시 이화의료원의 제2부속병원이 우리나라 최초로 전 병실의 1인실 체계를 운영해 환자 중심의 첨단 국제병원을 건립한다.
2017년 하반기 강서구 마곡지구에 1000병상 규모로 6000억원이 투자되는 제2부속병원은 이화의료원의 여성암 분야 전문화를 통한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신개념 환자 중심, 고객 중심 명품 병원으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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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화의료원 제2부속병원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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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부속병원 설계안에는 첨단 국제병원, 환자 중심의 전 병실 1인실 및 원스톱 서비스 병원, 전문 진료센터 중심 병원 등 제2부속병원의 차별화된 특징이 담겼으며, 향후 제2부속병원의 미래 확장성 및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2단계, 3단계 추가 증축까지 대비했다.
특히 전 병실 1인실 및 원스톱 서비스를 위한 효율적 공간 배치로 환자 중심 병원을 실현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히고 있다.
환자 중심 병동을 위한 최적화된 설계로 공간 운영 효율의 극대화와 환자 및 의료진 동선의 최적화를 위해 4개의 병동이 한 개 층으로 구성되는 스퀘어(Square) 형태로 설계된 것이다.
아울러 전문진료센터 중심 병원의 구현을 위해 응급진료센터와 심혈관센터, 뇌졸중센터, 중환자실 등 근접 공간 배치를 통해 최적의 환경을 조성, 원스톱 서비스를 구현해 환자들이 전문 센터로 이동하기 전에 다른 부서에 체류하는 시간을 최소화했다.
이화의료원의 제2부속병원이 도입하는 일반실 기준 전 병실의 1인실 체계는 5~6인실 위주의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을 전면적으로 바꾸는 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다.
또 현 이대목동병원 부지에 있는 의과대학을 이전해 특성화와 연계한 산·학·연 공동연구로 의료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병원 안내, 예약, 입원 및 퇴원, 진료결과 확인 및 상담 등 모든 과정이 스마트폰 등 휴대용 디바이스의 정보통신 기술을 적용해 원스톱 서비스가 이뤄지는 ‘스마트병원’으로 구축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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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화의료원 제2부속병원 의과대학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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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화의료원은 특히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의료서비스를 실현함으로써 ‘안전한 병원’의 또 다른 기준을 만들어 국제병원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제2부속병원은 고난이도 중증질환과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질환 중심으로 특성화 된다. 고난이도 중증질환 중심병원 실현을 위해 응급센터에서부터 질환별 전문치료센터, 특화된 입원진료 등 일원화된 진료시스템을 구축해 치료역량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또 응급진료센터 바로 위층에 심혈관센터와 뇌졸중센터, 중환자실이 위치되도록 설계해 환자와 의료진의 동선을 최대한 단축, 전문의가 365일 24시간 언제든 신속한 처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순남 의료원장은 “그동안 다인실 병실은 좁은 공간의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의미가 있지만 환자들 간의 감염과 환자의 사생활 침해라는 문제가 돼 왔다”며 “지금 현재도 많은 환자들은 상급병실을 가지 못해 입원을 못하고 있는데, 전 병실 1인실 체계가 되면 그 환자들이 바로 바로 입원할 수 있게 된다. 이는 곧 병상가동률을 높아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간호 1등급 실현, 신속한 원스톱 서비스가 이뤄지는 진료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환자중심병원으로 탄생하겠다”며 “제2부속병원 건립이 이화의료원의 새로운 도약의 전기가 될 수 있도록 병원의 성공적인 개원과 미래 성장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혁신 활동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