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
아시아영화연구소 창립기념 대토론회 및 학술 심포지움이 5월8일(금), 5월9일(토) 이틀 간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과 경성대학교 누리 소강당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각각 열립니다.
아시아영화연구소(소장 김진해)는 한국과 아시아의 영화산업 및 정책, 그리고 한국과 아시아 영화학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아시아영화연구소는 부산영화학과교수협의회를 중심으로 설립이 논의되었으며, 지난 10월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제1회 부산국제영화컨퍼런스를 개최함으로써 창립을 위한 예비 작업을 마친 바 있습니다. 이후 정기 학술세미나와 심포지움을 통해 설립 준비에 박차를 가하였으며, 여러 차례 창립준비위원회 회의를 거쳐 소장으로 김진해 교수(경성대)가 선임되었습니다.
아시아 영화연구소는 향후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학술 심포지움을 공동 개최할 예정이며, 심포지움 아젠다 사전 설정을 위한 예비 모임도 수시로 가질 예정입니다. 아시아 영화연구소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국제학술 컨퍼런스 개최와 함께 춘계 전국학술대회 및 정기 학술 세미나를 매월 개최합니다. 이와 함께 아시아 영화연감 발행 및 아시아 영화웹진 발행, 아시아 영화학자 네트워크를 결성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부산을 중심으로 한국영화제작 활성화를 위한 프로듀서, 감독 등 현장 영화인들과 2박3일 일정의 워크샵을 정기적으로 격월 진행 예정입니다.
아시아 영화연구소는 소장을 중심으로 부소장 및 7명의 운영위원이 있으며, 운영위원으로는 부산영화학과 교수협의회 소속 회원 4인 및 외부 인사 3인으로 구성됩니다. 현재 부소장으로는 부산국제영화제 김지석 수석프로그래머가 추대되고 있으며, 부산영화평론가협회 및 부산영상포럼 총무를 맡고 있는 이희승 교수(동명대)가 외부 운영위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이외 김이석 교수(동의대), 주유신교수(영산대), 이종찬교수(동서대), 문관규 교수(부산대) 등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합니다. 특히 아시아 영화연구소는 영화학과 소속 교수 뿐 만이 아니라 인문, 사회, 공학 등 학제를 초월한 영화전공 학자들이 참석하며, 영화감독 및 촬영감독, 프로듀서 등도 연구소에 참여합니다. 경성대 겸임교수인 시네마서비스 김인수 대표, <복수는 나의 것> 프로듀서 이춘영, 조원장 및 영화감독 유상곤 등 현장 영화인들이 다수 참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 부산영상포럼, 부산영화학과 교수협의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창립기념 심포지움은 개최 첫날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수도권과 지방 영상산업 균형발전이라는 대주제를 놓고 부산시의 영화정책 점검 및 영화진흥위원회와 종합촬영소의 부산이전 문제 등의 뜨거운 논제가 중점적으로 다루어질 예정입니다. 둘째 날은 경성대 누리소극장에서 학제을 초월한 영화학자들의 영화담론 확장에 관한 토론이 활발하게 전개될 예정입니다.
문의:: 김진해 교수(아시아영화연구소장, 경성대 교수: 011-203-0277)
이희승 교수(아시아영화연구소 운영위원, 동명대 교수: 019-266-1024)
박혜림 조교(아시아영화연구소 사무담당: 051-607-5180 / 010-4126-2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