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19편
문학청년 Y 씨 이야기
문미숙
복지관 퇴사 후 사회복지사무소 '구슬'을 만들어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활동 시작 때부터 곳곳에서 사회사업가들과 강의와 읽고 쓰기 모임을 열었습니다.
그때 만난 문미숙 선생님.
문미숙 선생님이 보내준 첫 번째 원고가 '문학청년 Y 씨 이야기'입니다.
이 원고 덕에 본격적으로 다양한 실천 사례를 쓰고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문미숙 선생님 덕에 더욱 더 문제 너머 강점을 보려 애쓰는 일을 확신했습니다.
문미숙 선생님, 고맙습니다.
이 글을 함께 읽고 나눴던 이야기가 기억납니다.
문학청년 Y 씨가 더욱 그 매력을 발휘하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글 쓰는 동회를 찾아보거나 문인회 같은 곳에 가입하게 거들면 좋겠다고 했지요.
십수 년이 지났습니다. 지금은 어떻게 지내실지 궁금합니다.
저는 요즘 우리 이웃의 가정을 찾아뵙기 전에 항상 이렇게 다짐합니다.
“당신은 이러한 문제가 있어요.”보다 “당신은 이러한 좋은 점이 있어요.”라며
그 상황이 어떠해도 당사자의 강점을 꼭 알려드리고 오겠다고 말입니다.
이렇게 다짐한 뒤 당사자를 만나면,
분명 문제 너머 다른 것들이 보일지 모릅니다.
당장 보이지 않아도
당사자는 자신을 그렇게 보려 애쓰는 그 사회사업가를 다르게 대할 겁니다.
*
문미숙 선생님은 당사자 자신이 ‘위험한 사람’이 아니라 ‘문학청년 Y 작가’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문미숙 선생님 다른 글에서도 확인했지만, 이런 일들도 구실 삼아 가족과 관계를 회복하려 애씁니다.
*
같은 사람인데, 그의 무엇을 보는가에 따라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됩니다.
사회사업가가 어떤 관점으로,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는 가에 따라
그리고 어떻게 기술하는가에 따라 실천 방향이 달라집니다.
그렇기에 이렇게 공부하며 우리 시선부터 다듬자고 합니다.
'문학청년 Y 씨 이야기'를 읽은 뒤,
댓글로 '읽었습니다' 하고 남겨주세요.
소감이나 질문을 써도 좋습니다.
첫댓글 조현병 환자라는 말에 두려움과 선입견이 앞서 만나기가 꺼려질 것 같고 부정적인 면을 먼저 볼 것 같은 사례에서 강점을 찾고 친해지고 변화시키는 선생님의 모습이 대단하십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복지관이 이사 준비로 바쁜 날, “도와줄까요?” 한 마디에 희망을 발견한 문미숙 선생님의 생각, 관점을 닮고 싶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였다.
"강점 관점! 그 시작은 상대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Y씨의 시가 너무 감동적이고 공감됩니다.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하네요. 잘 읽었습니다.
< 강점 관점! 그 시작은 상대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입니다. 이 마음을 잃는다면 당사자의 긍정적 변화를 바라는 마음이 오히려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욕심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욕심은 당사자의 문제를 더욱 파헤쳐 비참한 결과에 이르게 할지 모릅니다. 저는 요즘 우리 이웃의 가정을 찾아뵙기 전에 항상 이렇게 다짐합니다. “당신은 이러한 문제가 있어요.”보다 “당신은 이러한 좋은 점이 있어요.” 라며 그 상황이 어떠해도 당사자의 강점을 꼭 알려드리고 오겠다고 말입니다.>
강점을 보는 시선은 훈련과 노력으로 된다하지만, 그 시작은 '상대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임을 다시 한 번 되새겨봅니다!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상대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 꼭 기억하겠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상대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
잘 읽었습니다. 당사자를 만날 때 강점을 찾는 작은 실천해봐야겠습니다
적극적 사업과 당사자 쪽 강점을 살려 지원하신 이 사례를 보며 사회사업의 이상이 빛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드러져 보이는 문제가 아니라 사람을 좋아하고, 글을 잘 쓰는 Y씨를 발견한 문미숙 선생님. 당사자를 얼마나 귀하게 바라보시는가 그 마음이 느껴집니다. 오늘도 사례를 통해 배우고 갑니다.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문미숙 선생님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당사자분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에 따라 완전 달라질 것 같습니다. 문제를 문제로 보지않고 가지고 있는 특성을 강점으로 보아 그 강점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거들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Y씨의 사람들과 연결되고 싶은 마음을 알아차리고 도와주시는 모습에서, 문미숙 선생님의 관점이 당사자에게 참 따스하겠구나 느꼈습니다. 본인의 것을 나누고 인사 나눴을 때 얼마나 기뻐하셨을까요. 소중히 여기는 마음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떡으로 시로 세워드린 것이 인상적입니다. 마지막 구절이 와닿았습니다.
강점 관점! 그 시작은 상대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입니다. 이 마음을 잃는다면 당사자의 긍정적 변화를 바라는 마음이 오히려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욕심이 될 수 있습니다.
Y씨는 참 멋진 분입니다. 동네 어르신께 떡을 나눌 줄 아는 이타적인 사람이에요. 단지 그동안 표현할 계기가 없었을 뿐이었습니다.
그분의 글과 그림, 시 역시 다른 사람에게 공감을 자아내고 영감을 주는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우리는 정말 소중한 개개인을 만나고 있습니다.
이 귀한 분들을 절대 잃지 않고 싶습니다.
끝까지 붙잡아야 할 것은 바로 당사자의 강점임을 되새깁니다. 감사합니다.
상대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 기억하겠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문학청년 Y작가'를 놓쳤을까? 뒤돌아 봅니다.
단지 위험한 젊은 동네 남자로 봤다면 '문학청년 Y작가'를 우리는 볼 수 없었을 것 같습니다.
'당사자의 강점'을 바라보는 시선을 멈추지 않아야 할 이유를 또 찾았습니다.
문미숙 선생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