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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시조시인 송영기 기자) 청명한 봄날 파아란 하늘 푸른 산이 싱그럽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
봄날 - 연두 빛 경개
송 영 기
정갈한 작은 방에 창문 활짝 열어놓고
봄 하늘 맑은 공기 갓 지은 쌀밥 먹고
연두 빛 경개를 즐겨 느긋하니 부지노(不知老)
(주) * 경개(景槪) : 경치
* 不知老之將至(부지노지장지) : 늙음이 다가옴을 알지 못한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경기도 가평 '아침고요 수목원' 에서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붓꽃 닮은 보라 색상이 청초하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작약꽃이 활짝 나를 맞아 웃고 있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막 피기전의 모란꽃 봉오리가 좋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붉은 비단 치마 입은 귀비(貴妃) 같은 꽃중의 꽃 모란꽃 봉오리는 해마다 봐도 늘 아름답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푸른산 소나무 잣나무 그늘 맑은 솔바람 지나가는 작은 정자 마루에 앉아 조용히 쉼도 좋은 날이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시조시인 송영기 기자) 그래도 자연속에는 사람의 인기척이 있어야 격이 맞고 어울린다. 새도 울고, 흐르는 물가에 가재도 있고, 꽃을 찿아 나르는 벌나비도 찿아와야 낙원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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