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10월 23일 해양뉴스 브리핑 #
"감사하는 사람은 기꺼이 원하는 마음으로, 즉시 받을 만한 사람들에게 감사를 겉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사람이다."
- 평생감사 카드
<< 해운/항만 >>
1. 계속되는 부진을 면치 못하던 오세아니아항로가 대대적인 서비스 개편을 앞두고 있음
- 한진해운은 뉴질랜드 서비스를 종료하고, NYK는 호주항로에서 내년 봄 철수함
- 잇따른 선사들의 서비스 중단 소식에 2년간 지속된 선복과잉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됨
2. 건조한 지 30년이 지난 유람선이나 도선(渡船)의 운항이 연내에 금지될 것으로 보임
- 국민안전처는 유람선과 도선의 선령 제한 등을 규정한 '유선 및 도선 사업법 시행령'(유도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22일 입법예고했다고 23일 밝힘
3. 인천항 내항에 범선과 군함이 잇따라 입항함
- 인천항만공사는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소속 선박 '레인보우 워리어'호가 22일 오후 5시에 인천항에 입항한다고 밝힘
- 공사에 따르면 23일 오전 11시에는 인도 해군 소속 함정 '사히아드리(SAHYADRI)호가 입항할 예정임
4. 해양수산부는 올해 10월 말부터 12월까지 주요 항만과 연안습지보호지역 등 12개소에서 해양생태계 회복과 선박의 안전 장애물 제거 등을 위한 바닷속 해양폐기물 수거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힘
- 바닷속에 가라앉은 폐기물 등 침적쓰레기는 해양생물 서식지 파괴는 물론 해양생물이 걸려 죽는 유령어업 등으로 연간 3000억원 이상의 어업 피해가 발생하고 있음
5. 캐나다 벤쿠버항만국이 발표한 9월 컨테이너 처리량은 수출입 합계에서 전년 동월대비 2.9% 증가한 26만7000TEU였음
6. 스위스 글로벌 포워더인 퀴네앤드나겔과 판알피나의 3분기 실적이 각기 다른 양상을 띰
- 퀴네앤드나겔은 최저환율제 폐지로 매출에 타격을 입었지만 영업이익은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한 반면, 판알피나는 다소 부진한 실적을 내놓음
- 퀴네앤드나겔은 13일 영업보고를 통해 3분기 영업이익(EBIT)은 2억3000만스위스프랑(한화 약 271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0% 증가했다고 밝혔으며, 판알피나가 20일 공시한 3분기 영업이익은 3201만CHF(약 380억원)으로 전년대비 6.8% 내려앉음
7. NYK는 최근 1999년 준공 17만1000중량톤급 케이프사이즈 벌커 "오션 세레스"를 매각하기로 결정함
- 동사는 올봄 이후 자사선 매각과 중단기 용선계약 만료로 케이프사이즈 총 10척을 감축함
8. APM터미널은 스페인 기반의 터미널 운영사인 Grup Maritim TCB의 주요 터미널 지분을 인수하기로 합의함
- APM터미널은 Grup Maritim TCB가 운영하고 있는 11개 컨테이너 터미널에 대한 주요 지분을 인수하기로 했으며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음
9.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상해시에서 개최된 중구크루즈산업박람회 컨퍼런스에 따르면 카니발그룹은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카니발, 프린세스, 코스타, 홀랜드, 시본, 큐나드 등 크루즈 선대(6개사)를 모아서 중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겠다고 발표함
- 2030년까지 아시아 투입 크루즈선을 당초 80여척에서 100척으로 늘려 아시아 크루즈 인구를 당초 1000만명에서 2000만명까지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정함
<< 해운 운임지수 >>
* KMI 해운관련 통계 종합 Index
- 건화물선 운임지수(일일통계/2015년 10월 21일 기준) => BDI : 780 / BCI : 1483 / BPI : 693 / BSI : 652 / BHSI : 366
- 컨테이너선 운임지수(주간통계/2015년 10월 21일 기준 => Howe Robinson Container Index : 543.9(-20)
<< 물류/기타 >>
1. 지난 10월 5일 환태평양동반자협정(TPP)의 타결 결과가 베트남에 가장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APMT, NOL, 미쓰이 등 이미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물류업체들이 수혜자로 떠오를 전망임
- 물류시장 정보업체 gscintell사는 최근 미국 아틀란타에서 TPP 영향에 대한 전망 발표를 통해, 지난 5년간 12.6%이라는 높은 연평균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베트남이 TPP 출범의 가장 큰 효과를 볼 것으로 내다보며 이같이 예상함
2.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신안군 면도수도 인근 해역의 임태면 재원도 남동방 해상 암초에 통항선박 안전운항 및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항로표지시설(등표)을 설치했다고 밝힘
3. 싱가포르의 국영 우체국인 싱포스트는 1억 6860만달러를 투자해 미국의 e커머스 물류 서비스 업체인 트레이드글로벌 홀딩스의 지분 96.3%를 매입키로 함
- 싱포스트는 현재 아시아퍼시픽 15개 국가에서 e커머스 및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4. 에어브릿지카고(ABC)가 모스크바와 싱가포르 창이 공항을 잇는 주 2항차 서비스를 시작함
- 보잉 747기가 투입됐고 지난 9월3일 첫 비행을 완수했으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운항하며 홍콩 및 다른 목적지로도 연결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임
5. 일본항공화물운송협회(JAFA)가 정리한 9월 일본발 수출 항공 혼재화물 실적은 중량이 7만6900톤으로 전년 동월대비 9% 감소함- 유럽은 10% 증가해 견조했으나 미주가 전년 동기에 있었던 자동차관련 출하 러시 반동감으로 20% 감소함
6. 스위스 물류기업 판알피나의 금년 7~9월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5% 감소한 2400만스위스파랑을 기록함
- 환율 영향으로 수익이 감소했고, 항공수송 수요부진도 가세함
<< 조선/중공업 및 수주관련 >>
1. KT는 총 길이 1.4만km, 전송 용량 80Tbps의 세계 최대 용량의 해저케이블인 NCP(New Cross Pacific)의 관제센터(NOC, Network Operation Center)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힘
- KT는 2017년 12월 NCP의 해저케이블이 개통되면 2016년 개통 예정인 총 길이 1.1만km, 전송 용량 38.4Tbps인 APG(Asia Pacific Gateway) 해저케이블과 함께 아시아~태평양과 북미 지역의 급증하고 있는 국가간 인터넷 트래픽 부하 분산과 해저케이블 안정 운용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됨
2. 일본 기업이 처음으로 현대비나신조선소에 신조 발주를 맡김
- 20일자 일본해사신문은 한 일본 기업이 MR형(미디엄 레인지)형 탱크선(석유제품수송선) 최대 4척을 현대미포조선의 베트남 현지법인인 현대비나신조선소에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으며, 납기는 2017년 예정임
<< 해양 금융 >>
1. SMi Group Ltd. 주최의 석유 및 가스 프로젝트 파이낸싱 컨퍼런스(Project Financing in Oil & Gas)가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됨
<< 해양관련 법령 및 제도 >>
특이내용 없음
<< 해양수산부 및 해양유관기관 입찰 및 중요 공지사항 >>
1.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대형 해양과학조사선 ‘이사부’호의 진수·명명식을 10월 23일(금) 경남 진해 STX조선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힘
- 대형 해양과학조사선은 해양수산부가 총사업비 1,067억원을 투자하여 건조하는 연구선으로 2012년말 설계를 시작하여 2014년 건조에 착수하였으며, 내년 2월에 준공될 예정임
- ‘이사부’호가 취항하게 되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8번째로 5,000톤급 이상의 대형 해양과학조사선 보유국이 됨
2. 어항정비계획 변경 내용 공지
- 해양수산부 고시 제2015-164호 : 사천진항 개발계획(어항정비계획) 변경내용
- 해양수산부 고시 제2015-165호 : 계마항 개발계획(어항정비계획) 변경내용
- 해양수산부 고시 제2015-166호 : 위미항 개발계획(어항정비계획) 변경 내용
- 해양수산부 고시 제2015-167호 : 하효항 개발계획(어항정비계획) 변경 내용
3. 해양수산부 공고 제2015-644호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24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23조에 따라 유해해양생물의 관리를 위해 필요한 위해성평가의 기준 및 방법, 유해해양생물 지정 절차 등에 관한 세부사항을 정한「유해해양생물 지정 및 관리 등에 관한 고시」를 제정함에 있어 그 취지와 내용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 이에 대한 의견을 듣고자「행정절차법」제46조에 따라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
가. 전문기관 지정 및 위해성평가
1) 위해가 우려되는 해양생물의 위해성 평가, 조사 등 수행을 위해 전문인력과 장비를 보유한 전문기관 지정(안 제4조 및 제5조)
2) 평가대상 생물의 생태적 특성, 사람 또는 다른생물에 미치는 영향 및 피해 등 위해성 평가의 기준 마련(안 제7조)
3)위해성 평가의 절차 및 방법을 규정(안 제8조)
4) 위해성의 정도에 따른 등급 기준 마련(안 제9조)
나. 위해성평가 위원회 구성 및 운영
1) 위원회는 해양수산부 및 관할 지방해양수산청, 지방자치단체의 담당공무원, 관련분야 전문가 등 10인 이내로 구성(안 제12조)
2) 위해성평가, 차년도 평가계획 및 유해생물 관리계획 수립 자문 등 위원회의 기능을 규정(안 제13조)
다. 유해해양생물 지정․해제 및 관리
1) 위원회 의결 결과를 검토하여 유해해양생물 지정 또는 해제(안 제16조)
2) 유해해양생물 지정현황, 분포 및 피해실태, 제거 등 관리방안, 조사․연구계획 등 유해해양생물 관리를 위한 계획 수립(안 제17조)
4. 해양수산부 공고 제2015-645호 : 2015년 제2회 해양수산부 기술직(해양수산·방송통신) 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계획 공고
[해양수산부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술직(해양수산·방송통신)공무원 경력 경쟁채용시험계획을 다음과 같이 공고하여 시행하오니 많은 응시바랍니다.]
5. 우리부에서는 2015년도 하반기 모범공무원 후보자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공개검증을 하고자 합니다.
가. 모범공무원 후보자 : 41명 (명단 별첨)
나. 공개검증 기간 : 2015. 10. 22 ~ 11. 2
다. 담당부서 : 해양수산부 운영지원과
- 담당자 : 최원석 주무관, 044-200-5078, wschoi1216@korea.kr
라. 의견제출기한 : 2015. 11. 2.(월) 18시까지
<< 해양 재난뉴스 속보 >>
1. 22일 0시 20분께 강원 고성군 거진읍 거진항에 정박중인 어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30여 분만에 진화됨
-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3.5t∼5t짜리 어선 5척이 탔음
2. 22일 오전 7시 55분께 부산 기장군 송정 앞 동방 5마일 해상에서 예인선(52t)과 트롤어선(139t)이 충돌했음
- 이 사고로 예인선에 타고 있던 선원 2명 가운데 김모(61)씨는 구조됐으나, 이모(76)씨는 실종됐으며, 예인선은 충돌 직후 침몰했음
3. 갈치를 잡으러 먼바다로 나갔던 낚시 어선이 스크루에 줄이 감겨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됨
-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21일 오후 10시 32분께 전남 여수시 남면 소리도 남동쪽 30km 해상에서 21명이 탄 낚시어선 H호(9.77t·여수선적)가 표류하고 있다는 선장 백모(50)씨의 신고를 받고 경비정을 급파해 구조했다"고 밝힘
= 기업경영컨설팅 및 상속/증여 전문가 임영혁(National FP 부산CEO PLAZA 팀장)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