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춘천 가기로 했는데 혜성이가 일이 생겨서 그냥 석촌호수를 걷자고 약속하고 만났습니다
롯데 호텔쪽으로 가다가 석촌호수로 가려고 호텔앞을 걸어갑니다
은행나무 꼭대기에 벌집이 있어서 보고있습니다
수진이가 찍어줬어요
젊은이가 어떤 부부를 찍어주고 있기에 우리도 부탁했습니다
젊은이가 열심히 찍고 또 찍어줬는데 다 잘 찍혔네요
나무위에 떨어진 낙엽이 예뻐서 찍어봤어요
놀이 기구 타는 것을 가리키며 수진이가 설명합니다
낙엽 떨어진 길을 걸어봅니다
핸드폰을 열심히 보고있는 젊은이한테 부탁했어요 ㅎ
수진이가 사준 시래기 들깨탕으로 점심을 맛있게 먹고 다시 걸어봅니다
벤치에 앉아서 두사람이 얘기하고 있는데 부탁했더니 찍어주네요 ㅎ
걸어 오다가 빈 의자가 있어서 앉아봅니다
수학여행 학생들인듯 놀이기구를 타면서 환호성을 내는 학생들을 구경합니다
바꿔서 수진이가 찍어줍니다
고개를 돌리게 해서도 찍어봅니다 ㅎ
다시 걸어봅니다
지하로 내려가려고 엘리베이터 있는곳으로 갑니다
환승역에서 좀 쉬어가려고 앉았다 그런데 소현이가 주무시네요 ㅎㅎ
수진이가 찍어줬어요
11층 찻집에서 소현이가 산 커피와 소현이가 가져온 포도를 먹고 마시며 오늘의 즐거움을 얘기하며 5시가 넘어서 일어났다
날씨도 좋고 낙엽을 밟으며 아직은 남아있는 단풍을 보며 마지막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네요
오늘 세사람이 가을의 끝자락를 즐기며 영원히 기억될 추억을 만들며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