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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권을 아이들에게 보여줍니다.
책 읽고 나서 무엇을 하며 놀까요?
물으니 아이들이 책을 보고 "빵 만들어요?" 묻습니다.
"오늘은 계란빵 만들어요" 말하니
"우와~~"
요리하기전에 읽는 두 권의 책 아이들이 잘 듣습니다.
도토리마을 이야기는 유치원, 1학년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입니다.
빵집 뿐만 아니라 모자가게, 유치원, 서점, 경찰관이 있어요.
도토리마을 빵집은 코페와 쿠페가 놀이동산에 가기로 했는데
엄마 아빠가 새 빵을 만들지 못해서 놀이동산에 갈 수 없게 되지요.
부모님 몰래 아이들이 빵을 만들었는데...
반죽이랑 달걀이라은
반죽과 달걀이 따로 따로 다른 음식을 만들다가
남은 반죽 조금과 남은 달걀 한개가 만나는 이야기입니다.
무슨 음식이 될까요?
아이들 둘레에 있는 밀가루와 달걀
우리는 그것으로 계란빵을 만들어요.
요리하는 법을 미리 설명하고,
쿡쿡방에서 계란빵을 만들었어요.
계란을 가르고 젓고, 흰자를 거품내고
한번씩 돌아가면서 했지요.
현아가 곁에서 도와줘서 아이들이 쉽게 할 수 있어요.
빵굽는 것은 동찬씨가 거들어줬어요.
다 구운 빵 돌아가면서 자르니 피자모양이예요.
한 판 자를 때는 칼질 하는 것을 두려워하더니
두 판, 세 판 하니 접시를 잡고 칼질을 합닌다.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주고 싶은 나눠줬지요.
서로 잘 챙겨주었어요.
빵 다 먹고 비밀의 방에서 아이들과 정리모임을 했답니다.
계란빵 만들며 기억나는 것을 그리고 발표했지요.
흰자로 거품만들고, 계란빵을 칼로 자른 거
아이들이 직접한 것을 기억하네요.
그게 참 좋았데요.
첫댓글 모임 끝나고 다인이네 어머님이 아이스크림 사주셨어요. 놀다가 마당에서 아이스크림 맛있게 먹고 도서관 끝날때까지 놀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