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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는 사랑으로 섬기는 일
일반적으로 생각하고 실천하는 전도, 곧 하늘나라가 이루어질 때부터 받게 될,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대한 일, 즉 죽음으로부터 해방되어서 영생에 이르는 길을
복음이라고 하며, 이 복음을 전한다고 할 때, 대부분에 사람은 입으로 복음에 대한
지식을 전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믿음의 기초를 놓으시고, 영생의 길을 열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고, 행하신 복음 전도는 사랑의 마음으로 희생하는
일이었으며, 이는 죽음에 이르기까지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으로
행하셨던 일이었기에, 죽음의 세상에까지 하늘나라의 복음을 전하실 수 있으셨으며,
죽음의 세상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던, 영혼들은 예수님께서 전해
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뜻과 계획으로 예수님이 자신들에 죄의 값을 치러 주셨다는
영생하는 복음을 듣고, 선한 양심으로 삶을 살았던 사람의 영혼들은 믿고, 예수님과
같이 십자가에 달렸던 강도가 죽음에 이르는 순간에 예수님을 자신에 구세주로
영접하여, 예수님과 함께 낙원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처럼,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부터 영원한 삶을 얻게 될 것이라고, 하나님을 믿는 언약의 표로 받는 세례로
증언하여 주십니다. (베드로전서 3장 18절 이하, 고린도전서 15장 29절 참조)
1 그러므로 이렇게 구름 떼와 같이 수많은 증인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으니,
우리도 갖가지 무거운 짐과 얽매는 죄를 벗어버리고, 우리 앞에 놓인 달음질을
참으면서 달려갑시다.
2 믿음의 창시자요 완성자이신 예수를 바라봅시다.
그는 자기 앞에 놓여 있는 기쁨을 내다보고서, 부끄러움을 마음에 두지
않으시고, 십자가를 참으셨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하나님의 보좌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
3 자기에 대한 죄인들의 이러한 반항을 참아내신 분을 생각하십시오. 그리하면
여러분은 낙심하여 지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4 여러분은 죄와 맞서서 싸우지만, 아직 피를 흘리기까지 대항한
일은 없습니다.
5 또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향하여 자녀에게 말하듯이 하신 이 권면을
잊었습니다. "내 아들아, 주님의 징계를 가볍게 여기지 말고, 그에게 꾸지람을
들을 때에 낙심하지 말아라.
6 주님께서는 사랑하시는 사람을 징계하시고,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신다."
7 징계를 받을 때에 참아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자녀에게 대하시듯이 여러분에게
대하십니다.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자녀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8 모든 자녀가 받은 징계를 여러분이 받지 않는다고 하면, 여러분은 사생아이지,
참 자녀가 아닙니다.
9 우리가 육신의 아버지도 훈육자로 모시고 공경하거든, 하물며 영들의 아버지께
복종하고 살아야 한다는 것은 더욱더 당연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10 육신의 아버지는 잠시 동안 자기들의 생각대로 우리를 징계하였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자기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려고,
우리에게 유익이 되도록 징계하십니다.
11 무릇 징계는 어떤 것이든지 그 당시에는 즐거움이 아니라 괴로움으로
여겨지지만, 나중에는 이것으로 훈련받은 사람들에게 정의의 평화로운 열매를
맺게 합니다.
12 그러므로 여러분은 나른한 손과 힘 빠진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13 똑바로 걸으십시오. 그래서 절름거리는 다리로 하여금
삐지 않게 하고, 오히려 낫게 하십시오.
14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하게 지내고, 거룩하게 살기를 힘쓰십시오.
거룩해지지 않고서는, 아무도 주님을 뵙지 못할 것입니다.
15 하나님의 은혜에서 떨어져 나가는 사람이 아무도 없도록 주의하십시오.
또 쓴 뿌리가 돋아나서 괴롭게 하고,
그것으로 많은 사람이 더러워지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십시오.
16 또 음행하는 자나, 음식 한 그릇에 장자권을 팔아넘긴 에서와 같은
속된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17 여러분이 알다시피, 에서는 그 뒤에 축복을 상속받기를 원하였으나,
거절당하였습니다.
그는 눈물을 흘리면서 구하였건만,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습니다.
18 여러분이 나아가서 이른 곳은 시내 산 같은 곳이 아닙니다.
곧 만져 볼 수 있고, 불이 타오르고, 흑암과 침침함이 뒤덮고, 폭풍이 일고,
19 나팔이 울리고, 무서운 말소리가 들리는 그러한 곳이 아닙니다.
그 말소리를 들은 사람들은 자기들에게 더 말씀하시지 않기를 간청하였습니다.
20 "비록 짐승이라도 그 산에 닿으면, 돌로 쳐 죽여야 한다." 하신 명령을
그들이 견디어 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21 그 광경이 얼마나 무서웠던지, 모세도 말하기를
"나는 두려워서 떨린다." 하였습니다.
22 그러나 여러분이 나아가서 이른 곳은 시온 산, 곧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입니다.
여러분은 축하 행사에 모인 수많은 천사들과
23 하늘에 등록된 장자들의 집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완전하게 된 의인의 영들과
24 새 언약의 중재자이신 예수와 그가 뿌리신 피 앞에
나아왔습니다. 그 피는 아벨의 피보다 더 훌륭하게 말해 줍니다.
25 여러분은 말씀하시는 분을 거역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그 사람들이 땅에서 경고하는 사람을 거역하였을 때에,
그 벌을 피할 수 없었거든, 하물며 우리가 하늘로부터 경고하시는
분을 배척하면, 더욱더 피할 길이 없지 않겠습니까?
26 그 때에는 그의 음성이 땅을 뒤흔들었지만, 이번에는 그가 약속하시기를,
"내가 한 번 더, 땅뿐만 아니라 하늘까지도 흔들겠다." 하셨습니다.
27 이 '한 번 더'라는 말은 흔들리는 것들
곧 피조물들을 없애버리는 것을 뜻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흔들리지 않는 것들이 남아 있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28 그러므로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으니, 감사를 드립시다. 그리하여,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도록 그를 섬깁시다.
29 우리 하나님은 태워 없애는 불이십니다.
히브리서 12 : 1 ~ 29절 - 새번역성경
15절 말씀에서 하나님의 은혜에서 떨어져 나가는 쓴 뿌리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는데,
이 쓴 뿌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할 때, 예수님께서 달리신 십자가상에서
자신의 옛사람, 곧 썩이지는, 육체의 소욕을 따라서 살았던 삶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하면, 오감(五感 :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으로 받아들인 정보로 갖게 되는 생각, 즉
오욕칠정(五慾七情)에 마음을 양심, 곧 이성으로 어떠한 감정과 욕심이 죄를 향하는
일인지를 판단하여, 자유의지로 자신에 삶을 선택할 때, 선한 양심으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사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에 구세주로
영접할 수 있고, 믿음을 통하여 동행하시는 성령 하나님께 순종하여 열매를 맺는
삶을 살게 됩니다. 하지만 자신에 마음의 생각, 곧 자아(自我)가 죽지 않고 살아 있는
사람은 썩어지는 옛 습관을 완전하게 버리지 못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자신에
구세주로 고백한 십자가상에 언약을 파기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이와 같은 삶은
하나님 나라에 상속자가 될 수 없는데, 이를 쓴 뿌리라고 말씀하십니다.
6 그 유명하다는 사람들로부터 나는 아무런 제안도 받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어떤 사람들이든지, 나에게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겉모양으로 판단하지 않으십니다.-
그 유명한 사람들은 나에게 아무런 제안을 하지 않았습니다.
7 도리어 그들은, 베드로가 할례받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맡은 것과 같이, 내가 할례받지 않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맡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8 그들은, 베드로에게는 할례받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사도직을
주신 분이, 나에게는 할례받지 않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사도직을 주셨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9 그래서 기둥으로 인정받는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은,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은혜를 인정하고, 나와 바나바에게 오른손을 내밀어서, 친교의 악수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하여, 우리는 이방 사람에게로 가고, 그들은 할례받은
사람에게로 가기로 하였습니다.
10 다만, 그들이 우리에게 바란 것은 가난한 사람을 기억해 달라고 한 것인데,
그것은 바로 내가 마음을 다하여 해 오던 일이었습니다.
11 그런데 게바가 안디옥에 왔을, 때에 잘못한 일이 있어서,
나는 얼굴을 마주 보고 그를 나무랐습니다.
12 그것은 게바가, 야고보에게서 몇몇 사람이 오기 전에는 이방 사람들과 함께
음식을 먹다가, 그들이 오니, 할례받은 사람들을 두려워하여 그 자리를 떠나
물러난 일입니다.
13 나머지 유대 사람들도 그와 함께 위선을 하였고, 마침내는
바나바까지도 그들의 위선에 끌려갔습니다.
14 나는 그들이 복음의 진리를 따라 똑바로 걷지 않는 것을 보고,
모든 사람 앞에서 게바에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당신은 유대 사람인데도
유대 사람처럼 살지 않고 이방 사람처럼 살면서, 어찌하여 이방 사람더러
유대 사람이 되라고 강요합니까?"
15 우리는 본디 유대 사람이요, 이방인 출신의 죄인이 아닙니다.
16 그러나 사람이, 율법을 행하는 행위로 의롭게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것임을 알고,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은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율법을 행하는 행위로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의롭다고 하심을 받고자 했던 것입니다.
율법을 행하는 행위로는, 아무도 의롭게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다고 하심을 받으려고 하다가,
우리가 죄인으로 드러난다면, 그리스도는 우리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하시는
분이라는 말입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18 내가 헐어 버린 것을 다시 세우면,
나는 나 스스로를 범법자로 만드는 것입니다.
19 나는 율법과의 관계에서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죽어버렸습니다.
그것은 내가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살려고 하는 것입니다.
20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습니다. 이제 살고 있는
것은 내가 아닙니다.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살고 계십니다.
내가 지금 육신 안에서 살고 있는 삶은,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내어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21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게 하지 않습니다. 의롭다고 하여 주시는 것이
율법으로 되는 것이라면, 그리스도께서는 헛되이 죽으신 것이 됩니다.
갈라디아서 2 : 6 ~ 21절 - 새번역성경
하나님 아버지께서 정하신 때,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예수님의 재림에 날은
낮은 자리에서 사랑으로 섬겼던 사람은 높여 주실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초림에 삶으로 사셨던 삶입니다. 예수님의 삶은 성령 하나님과
동행하셨던 30년에 삶과 30년에 십일조로 3년에 공생애(公生涯)를 사셨습니다. 이는
오 계명으로 말씀하신,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에 순종하여 사셨던 30년과 공생애,
즉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신 하늘나라에 복음을 전하시는 3년을 사셔서, 예수님을
믿는 성도의 삶과 성도로 삶을 산 것에 대한 보상이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지!를
보여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질 때부터 이 세상에
있을 일을 소망하면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인내하고, 사랑하면서 끝까지 견딜 수
있는 믿음을 가지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를 최고의 은사를 가르쳐 주겠다는 바울로
하여금 기록하게 하신, 고린도전서 13장에 말씀으로 하시며, 믿음, 소망, 사랑은
사람의 삶이 지속되는 한, 영원히 있을 것인데, 이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고 하십니다.
즉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 그리스도로 구원에 은혜를 베푸셔서, 영원한 삶으로
인도하는 사랑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 성도들도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을 본받는 삶,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나라 대제사장이신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서, 하늘나라와 이 세상이 죄로 막혔던 것을, 레위기 12장
말씀에 순종하셔서, 자신에 몸을 제물 삼아서 하늘나라 지성소에서 번제와 화목제를
대제사장으로서 드리셨기에, 믿음의 성도들도 예수 그리스도의 반차를 따라서 자신의
삶을 살면서 제사장으로 믿지 않는 사람들을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제사를 드리는 삶, 즉 사랑으로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 때문에 믿음에 사람이 이 세상에서 매면, 매일 것이요, 풀면 하늘나라에서
풀릴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15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셨다.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였다.
"선생님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십니다."
17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시몬 바요나야, 너는 복이 있다. 너에게 이것을
알려 주신 분은, 사람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시다.
18 나도 너에게 말한다. 너는 베드로다. 나는 이 반석 위에다가
내 교회를 세우겠다. 죽음의 문들이 그것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
19 내가 너에게 하늘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20 그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엄명하시기를, 자기가 그리스도라는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하셨다.
21 그 때부터 예수께서는, 자기가 반드시 예루살렘에 올라가야 하며,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해야 하며,
사흘째 되는 날에 살아나야 한다는 것을, 제자들에게 밝히기 시작하셨다.
22 이에 베드로가 예수를 따로 붙들고 "주님, 안 됩니다. 절대로 이런 일이
주님께 일어나서는 안 됩니다." 하고 말하면서 예수께 대들었다.
23 그러나 예수께서는 돌아서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에게 걸림돌이다.
너는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구나!"
24 그 때에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 오너라.
25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하고자 하는 사람은 잃을 것이요,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사람은 찾을 것이다.
26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슨 이득이 있겠느냐?
또 사람이 제 목숨을 되찾는 대가로 무엇을 내놓겠느냐?
27 인자가 자기 아버지의 영광에 싸여, 자기 천사들을 거느리고
올 터인데, 그 때에 그는 각 사람에게,
그 행실대로 갚아 줄 것이다.
28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여기에 서 있는 사람들 가운데는,
죽음을 맛보지 않고 살아서, 인자가 자기 왕권을 차지하고 오는 것을
볼 사람들도 있다.“
마태복음 16 : 15 ~ 28절 - 새번역성경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예수님을 누구로 알고 있느냐? 고 물으셨을 때, 베드로가 고백
하였던 말, "선생님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십니다.", 베드로의 이 말은
죄를 지어서 갖게 된, 양심에 말이었지만, 잠시 뒤에 한 말은 인본주의적인 말로서
22절에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 못 박힐 수 없다는 말이었습니다. 이는 사람의 생각,
인정(人情 : 사람이 본래 가지고 있는 감정이나 심정)에서 한 말로 어찌 보면,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말하는 것이기에 잘못되었다는 생각을, 할 수 없게 합니다. 하지만
사람이 죄를 지어서 갖게 된, 선과 악을 아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과 같은 마음, 양심
곧 이성으로 판단한다면,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일이 됩니다. 즉 신본주의적인
믿음에 소리가 아닙니다. 이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이삭을 하나님께서 절망 중에
주시기 전까지 가졌던 믿음과 이삭을 얻은 후에 믿음에 대하여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를 말씀할 때, 아브라함으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까지
마흔두 세대가 있을 것을, 말씀합니다. 이는 창세 이후로 모든 영혼의 신본주의적인
믿음을 확인하시겠다는 기간으로 사탄에게 이 세상의 권세를 주시겠다는 기간과
일치하고 있는데, 이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믿음과 삶을 말씀합니다.
이러한 일 때문에 영혼이 깨어 있어야 하는 것이며, 영혼이 잠에서 깨어나기 위하여
반드시 영의 호흡 기도와 영의 양식 성경 말씀을 임마누엘 하시는 성령 하나님 앞에
자신의 마음에 생각을 내려놓고, 어린아이와 같이 순수하고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자신에게 생명을 주는 기도와 말씀으로 거룩하게 되어야, 마음의 눈을 열어 주셔서
생명의 말씀을 깨닫고, 순종하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요한복음
11장 말씀과 같이 살아서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라는 말씀이
그 사람 가운데서 즉시 성취되기 시작할 것입니다. 이는 마태복음 16장 28절에
말씀을 이루시는 말씀이 됩니다. 이러한 삶이 믿음의 사람에게 이루어지고 있기에
이 세상에서는 잠시 고난과 환난 가운데 낮은 자리에서 사는 삶이더라도 절망하지
않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 그리스도로 언약하시는 소망을 가지고 끝까지 인내와
사랑 가운데 거하는 삶을 넉넉히 살 수 있게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