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표.hwp 안녕하세요 민팸분들! 제가 이렇게 합격후기를 쓰게되네요 사실 뭐 그렇게 대단하거나 거창한 후기는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해서 몇자 적어볼게요 저는 정말 노베이스로 대학교 휴학하고 2017년 1월부터 공부를 제대로 시작해서 대략 1년정도 공부하고 운이좋게 소방직에 합격했습니다. 저는 끈기도없고 ㅠㅠ 의지가 엄청나게 대단한 것도 아닌데 민팸분들도 이거보시고 조금이나마 기운내셨으면합니다~!! 너무 주저리했네요 제가했던 공부방법 설명드릴게요~
국어: 이선재, 김병태, 이태종 저는 일단 국어 이선재교수님을 친구들에게 추천받아서 기본강의를 듣고 들으면서 국어 너무 어렵다고 생각하면서 하면될까 문제는 풀까 생각하면서 강의를 1회독했습니다. 그리고 이해가 잘 안돼서 기본강의 2회독을 빠른배속으로 듣기 시작하니까 조금씩 이해가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기본서 2회독을 끝내니 3월이더라구요 기출을 들어가려고하니 강의를 듣기에는 시간이 부족해보였고 6월까지 회독을하려고 기출은 혼자 풀고 틀린부분만 계속 풀었습니다. 기출은 아마 4~5회독 한 것 같아요. 그리고 반쪽모의고사와 나침반을 풀었고 기출을 풀거나 반쪽모의고사를 풀면서 한자는 반드시해야겠다고 생각해서 김병태 교수님 국왕한자를 들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한자는 이선재 교수님보다 김병태 교수님 강의가 기억하기도좋고 한자 재미붙이기도 쉬운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아침에는 이태종 교수님 하프모의고사 풀면서 감을 유지했습니다.
영어: 저는 영어가 항상 발목을 잡는 케이스여서 처음에는 공단기 이동기 교수님 기본강의듣고 이제 문제 풀겠다했는데 문법이 눈에 하나도 안보여서 기본강의를 다시 들을까하다 모르는 부분을 바로바로 알고싶고 피드백을 바로 받고싶어서 저희 지역의 학원을 다녔습니다. 학원을 다니고 거짓말같지만 확실히 인강보다는 직접 면대면 수업이다보니 더 집중도 잘되었고 피드백도 바로바로 가능하니까 성적이 눈에 띄게 오르더라구요 나머지는 단어는 voca단어장으로 아침마다 100개씩외우고 회독을 늘리면서 200개씩 300개씩 봤습니다. 그렇게하니까 단어에서는 한번도 틀린적이없었습니다 그리고 독해는 괜찮다고 생각했더니 손을 놓으니까 아예 눈에 들어오지않더라구요 그래서 고교 자이스토리로 매일 꾸준히 5개씩했습니다. 광고는 아닌데 정말 영어가 문제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개인적으로 댓글이나 쪽지주시면 학원알려드릴게요 ㅠㅠ저는 효과를 진짜 많이보고 영어 성적이 많이올라서 동네방네 추천하고다니거든요!!
한국사: 전한길교수님 설민석교수님 고등학교 시절에 설민석 교수님 근현대사 강의로 흐름은 잡고있었고 한국사 자격증 공부 할 당시에도 설민석 교수님 기본강의로 흐름을 잡고있었기 때문에 조금 편하고 쉽다고 생각한 과목입니다. 한국사는 좋아했던 과목이였기 때문에 처음에 강의를 들을때도 즐거웠는데 막상 문제를 푸니 생각보다 암기가 많이 필요하고 ㅠㅠ제가 너무 만만하게 생각했던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수험생들에게는 유명한 전한길 교수님 필기노트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들을 때 사실 조금 힘들었습니다. 근데 전한길교수님 강의를 듣기 시작하고 필기노트를 암기하기 시작하니까 문제가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고 다들 어렵다고 성적이 안나올때에도 고득점을 할 수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들 걱정하시는 사료는 저는 따로 공부하지않았고 기출에서 나오는것만 공부하고 그것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모르는 사료가 나왔을때는 필기노트 강의를 들을 때 교수님께서 장난삼아 해주시는 말에 키워드가 있었고 정말 모를때는 나만 모르는게 아니니까 걱정말고 다른문제에 집중하시는게 더 이롭다고 생각합니다. 사회: 민준호 교수님! 저는 사회를 조금 늦게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조금 기피 과목이었습니다. 일단 조정점수도 조금 두려웠고 일반사회에 경제가 너무 하기싫고 겁을 먹어서 사회는 절대 선택하지않겠다고 했는데 행정학을 듣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사회를 바꾸면서 민준호 교수님을 알게되었고 그때부터 생각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강의를 듣는 순간부터 와..이거다..! 이분이다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기본강의를 15일만에 끝내고 필기노트 강의를 회독했습니다. 동시에 기출문제를 병행했는데 기출문제는 3회독정도 했습니다. 사회도 마찬가지로 기출을 혼자풀고 강의를 듣지않았는데 민준호 교수님 기출문제는 해설도 자세하고 해설 자체가 강의였기 때문에 (음성지원) 혼자 풀어도 재밌고 이해가 가능했습니다. 근데 경제는 혼자 도저히 안되겠어서 틀린문제는 강의를 듣고 반복하고 문제 형식을 익혔습니다. 그러다보니 시험장에서도 무섭지않고 경제문제도 눈에 보이고 문제의 공식이나 선생님이 풀었던 모습이 떠오르면서 문제가 풀렸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ㅠㅠ정말 저는 사회 때문에 합격 할 수 있었습니다.
행정법: 전효진교수님, 써니 행정법은 저는 이해가 잘 안가는 과목이었습니다ㅠㅠ 다들 효자과목이라고 그러던데 저는 불효자도 그런 불효자가없었습니다. 공단기 프리패스였기 때문에 전효진 교수님 기본강의를 듣고 기출문제를 시작했는데 저는 효진쌤이랑 잘 안맞는거같았습니다, 행정법이 적응이 안되서 그렇게 생각되나했는데 기출이랑 기본서를 병행하면서도 이해가 하나도 안가고 문제도 안풀려서 정말 답답하기 그지없었는데...사실 지방직도 행정법 점수가 정말 낮았습니다 그래서 고민 끝에 써니 교수님 기본강의부터 다시 듣기 시작했고 그러다보니 저는 써니쌤이 잘 맞는 것 같더라구요 이해위주의 설명이 저랑 잘맞았고 그때부터 문제도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렇게 기본서 2회독 기출 3회독을 하던중에 운이좋게 합격하게되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합격후기를 쓰고있는게 사실 믿기지는 않습니다. 카페에 들어오면서 항상 합격후기를 쓰는게 소원이었는데 어느새 이렇게 이루어졌네요 글 재주가 없다보니 내용도 사실 두서도없고 체계도없는데 제가 느꼈던 어려움을 겪으시는 분들이나 혹은 궁금한게있으신분들에게 도움이되고자 이렇게 썼습니다. 저도 공부를하면서 처음에는 나도 단기로 끝낼수있다! 이렇게 생각하고 시작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성적이 안나오면 더 우울하고 좌절감 자괴감 온갖 불행은 나에게 다 오는건가 이런 나약한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공부하면서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그리고 남들이랑 비교하면서 저 자신의 자존감을 계속 끌어내리고있더라구요 친구들은 빨리 합격하는데 나는 왜이럴까 평생 이렇게 공부만하면 어떡하지 스펙도없어서 회사도 못가고..근데 저는 비교가 자극도되겠지만 자신을 너무 나락으로 끌어당겨서 우울감에 공부가안됐어요 그래서 슬럼프도 겪었는데 민팸분들은 그런 감정을 버리고 될 수 있다 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시고 공부하셨으면 좋겠어요 다른 후기들에 잠을 3시간 4시간자고 공부한다는데 이것저것 다 따라해봤어요 저도 근데 저는 하면서 느낀게 그렇게하니까 제 리듬에는 안맞고 집중이 더 떨어지고 공부하다 조는 시간이 더 많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하루에 5~6시간 잤어요 그리고 토요일은 친구도 만나고 남자친구도 만나고 쉬었어요~ 오히려 안쉬는게 더 힘들더라구요 민팸분들 저같이 의지없는 사람도 이렇게 합격후기를 쓰고있어요 본인 자신을 한없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거나 나는 될까 생각하지마세요 “나는 할수있다!” 이렇게 생각하세요~ 사람마다 되는 시기는 다 다르니 시간에 너무 압박 받지 않으셨으면합니다. 민팸분들 모두 올해 합격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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