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데이트』(작사 김 준, 작곡 김학송)는 1973년도 발표한
「김 준」이 부른 재즈 풍의 리듬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김 준」(1940년생)은 경희대 음악대학 재학 중 〈예그린 악단
합창단원〉으로 활동했고, 1960년대 최고 인기 보컬 그룹
〈쟈니 브라더스〉멤버로 참여해 불후의 명곡 “빨간 마후라”를
히트 시켜 최고의 음악 전성기를 맞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는 싱어 송 라이터로서 "사랑하니까"(방은미)를 비롯하여
1984년 TBC 세계 가요 제 금상 수상 곡인 "나 이제 여기에"
(박경희), "내 마음은 풍선" (장미화), "그래도 설마 하고"(임희숙)
그리고 자신의 목소리로 발표한 "휘파람 하이킹", "여보소 날 보소"
등 1970년도 부터 계속 음반을 꾸준히 발표하였으며, Jazz Singer
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한국 재즈 협회 이사(理事)를 역임
하였습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
시원스런 그 얼굴에 상냥한 예쁜 아씨
까만 눈동자 다정한 미소 귀엽구나
긴 머리 날리며 흥겨웁게 걸어가는
가로수 정답게 손짓하며 춤추네
도련님도 좋아 어쩔 줄 모르네 라라라라 ~
시원스런 그 얼굴에 상냥한 예쁜 아씨
까만 눈동자 다정한 미소 귀엽구나~
긴 머리 날리며 흥겨웁게 걸어가는
가로수 정답게 손짓하며 춤추네
도련님도 좋아 어쩔 줄 모르네 라라라라 ~
시원스런 그 얼굴에 상냥한 예쁜 아씨
까만 눈동자 다정한 미소 귀엽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