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국보 -----합천 해인사 건칠희랑대사좌상[ Dry-lacquered Seated Statue of Buddhist Monk Huirang at Haeinsa Temple, Hapcheon , 陜川 海印寺 乾漆希朗大師坐像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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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jy9713
2023.07.03. 02:01조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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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해인사 건칠희랑대사좌상
[ Dry-lacquered Seated Statue of Buddhist Monk Huirang at Haeinsa Temple, Hapcheon , 陜川 海印寺 乾漆希朗大師坐像 ]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해인사박물관에 있는 희랑대사의 진영목상(眞影木像). 2020년 10월 21일 국보로 지정되었다.
합천 해인사 건칠희랑대사좌상
1989년 4월 10일 보물로 지정되었으며, 2020년 10월 21일 국보로 승격 지정되었다. 높이 82cm, 재료는 나무이다.
해인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2교구 본사로, 신라 제40대 애장왕(哀莊王) 때 당나라에서 돌아온 순응(順應)과 이정(利貞)이 우두산(牛頭山:가야산)에 초당(草堂)을 지은 데서 시작된다. 희랑은 왕건의 고려 건국을 도운, 당시의 해인사 주지이다. 몇 토막의 나무에 조각하여 잇고 베를 입혀 채색한, 한국에서는 희귀한 목조 초상조각으로 930년(고려 태조 13) 이전에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대체로 체구는 등신대(等身大)에 가까우나 머리는 다소 큰 편이며 밑을 막아 복장(伏藏)을 장치하였다. 얼굴은 길고 이마에는 주름살이 깊으며, 자비로운 눈매와 우뚝 선 콧날, 잔잔한 입가의 미소는 노스님의 인자한 모습을 잘 나타내고 있다. 여윈 몸에는 흰 바탕에 붉은색과 녹색의 점이 있는 장삼을 입고, 그 위에 붉은 바탕에 녹색 띠가 있는 가사를 걸치고 있다. 얼굴과 목 부분, 그리고 단정히 맞잡은 두 손의 모습에 나타난 사실적인 표현은 당시의 다른 조각작품과 비교할 수 없는 뛰어난 기법을 보여준다.
[네이버 지식백과] 합천 해인사 건칠희랑대사좌상 [Dry-lacquered Seated Statue of Buddhist Monk Huirang at Haeinsa Temple, Hapcheon, 陜川 海印寺 乾漆希朗大師坐像]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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