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도서관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2026 길 위의 인문학 지혜학교 - 인천 독립운동의 이해와 발자취를 찾아서" 13회 차 프로그램 과정을 지난 7월 7일에 개설하여 어제 15일 수료식을 거행했다.
통일민주협의회의 통일크루 9명이 등록하고 수료는 6명이 했다. 수료자와 등록자 9명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 제목에서 보듯이 인천 시민인데도 사실 인천의 역사를 잘 모르고 특히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아예 모르기도 하거니와 그 이해는 더욱 하고 있지 않아서 우리 통일크루들에게 권해 9명이 동참해 13회 동안 스터디를 함께 했다.
체험 현장 시 나름 느낌을 내 블로그에 올렸는데 영종 무의도 쪽과 강화 교동 쪽 두 곳의 글을 교재에 계재해 주어 고맙기도 하다. 그러나 순전히 내 감상에 방점을 두며 쓴 글인데 역사적 사실에 벗어난 정보도 있을 수 있어 손가락질 여지가 있을 것이 염려스럽기도 하다.
13회 차 동안 도서관에서 관장님과 스탭들의 꼼꼼한 준비와 진행에 3명의 교수진들께서 세세하게 내용을 소개해 주어 초급 과정의 이해를 높였고 이어 발자취 현장을 답사 탐방하며 그 얼이 생생함을 체득했다. 도서관 관장님과 스탭, 교수진에 감사와 고마움을 전한다.
수료 후 돌이켜보니 인천의 독립운동 발자취를 더듬는 분들이 많지 않아 도서관 측에서 이번 1기생들의 30여명 카톡방을 유지, 교류의 장으로 유지하며 발전의 터로 삼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해 본다.
그리고 예산 상의 한계와 주최 측의 반영이 있었을지 모르나 교재를 사전에 제작하고 배부하였다면 문외한들이 공부를 훨씬 많이 할 수 있었겠다는 아쉬움이 있기도 하다. 나중 공부는 게으른 탓이 크겠지만 하기 쉽지 않아서이다.
그럼에도 13회 차 전 차수가 유익했고 30여 명 모두에게 역사의 한 쪽에 눈을 뜨게 하고 볼 수 있도록 해 주심에는 고마움을 전하지 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