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저는 스타크래프트 팬이구요. 그것뿐만 아니라 다른 피파, 위닝 여러가지 프로게이머들이 하는 e스포츠는 다 즐겨 봅니다.
만약 상무팀을 스타크래프트 종목 하나만 만든다면 반대합니다.
WCG 정식 채택 종목들을 기준으로 상무팀을 창단한다면 찬성하구요
솔직히 우리나라 사람들 괜히 남 좋은꼴 못보지 않습니까?
자기는 죽어라 개고생해가며 군복무 마쳤는데 어떤 놈들은 게임하나 해서 군생활 편하게 한다.. 이런 생각으로 반대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어떠한 게임 종목 하나라도 1등을 한다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다들 아시리라 믿습니다.
스타크래프트 같은 경우도 프로게이머들 스트레스 , 부담감으로 압박 받으며 생활하고 있구요
최근 양심적 병역 거부 문제로 최근 시끄럽습니다.
만약 과거였다면 택도 없는 소리지만.. 이젠 시대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프로게이머들 입장도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우리가 볼땐 그냥 게임만 죽어라 하는 폐인들이라고 생각하겠지만..그들도 나름대로 직업을 갖고 압박받으며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만약 군대문제때문에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을 포기하게 된다면 참으로 안타까운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저는 반대 의견을 최대한 받아들이면서 융통성있게 문제를 해결해나가면 좋겠군요
첫댓글 저도 상무팀 찬성합니다 e스포츠가 점점커지는 시점에 상무팀이 있어야함
게임 하면 합병증이 장난 아니죠 ㅎㅎ 그리고 군대가면 진짜 그 선수 생활 끝나는거나 마찬가지 라니;; 특례줘두 될듯 ㅎㅎ
제대로 동감!!! 우리나라 WCG 진짜.. 활약하고 있답니다.. 중국에서 프로게이머들 굉장히 대접받는데.. 우리나라는 좋은 성적 거두면서도..큭.. 군 생활 2년동안 삽질하면.. 진짜.. 완전 제기불가..
저도 상무팀만드는거 까지는 찬성
반대합니다. 그걸 빌미로 또 어떤 문제점이 일어날 가능성이 너무 많아요..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독자적인 문화를 만들어나가는데 그정도 문제점이야 극복해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e스포츠 규모가 이미 너무 커져버렸습니다. 확고한 매니아 팬들도 많고요
국민정서에 아직은 안맞을거 같네요. 다른 스포츠 종목에선 뭐라 그럴지..
저두 이건 아니라고 봐요... 형평성문제에서 많은 문제점 발생요인...
우리나라 국위선양을 위해 어린나이때부터 지금까지 땀흘리는 비인기 스포츠경우에도 아직 상무팀이 없는 종목이 많아요... 만일 그런사람들이 프로게이머 상무팀이 생긴다면....그분들은 얼마나 많은 상대적 박탈감이 생길까요?
비인기이기때문에 상무팀이 안생기는걸지도 모릅니다... 다른종목과의 형평성을 따지면 축구의 상무팀 역시 형평에 맞는다고 볼수없죠... 물론 e스포츠의 역사가 짧기는 하나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있고 우리나라에게 가져다줄 경제적효과도 크기에 전 찬성하는 바입니다
e스포츠 하나 잘 키워서 세계적으로 확대시킨다면 그만한 국위선양이 어딨습니까
비인기 스포츠선수들의 상대적 박탈감은 말이 없으시네...비인기선수이니 참아야 하는거라구 말씀하시는거 같군요
상대적 박탈감이면 상무팀이 없는 운동선수 모두는 박탈감에 시달리겠군요... 그러면 그런것을 없애기 위해서 축구 상무팀도 없애라고 하세요.. 이것도 다른운동선수에 비해서 상대적 박탈감을 주지 않을까요?
아니죠...제 말은 기존 인기스포츠에 비해 게임이 약하다는 겁니다. 그런상황에서 게임까지 합류하면 거기에서 발생되는 박탈감이죠. 그리고 많은 협회에서 상무단 형성에 힘쓰는데 잘 안되는걸로 알고있네요
상무팀이 있는 핸드볼, 하키, 럭비 보다 e스포츠가 그렇게 약하다고 보진 않는데요
e스포츠라고 해봤자 방영되는 90%가 스타크래프트일뿐 또한 요즘 추세가 e스포츠 = 스타크래프트라는 공식이 성립되어 가고 있는 거 같습니다 딴 비인기 게임등은 명함도 못내밀고 있는추세구요
거기서 바뀌는게 요즘추세죠......;국내게임리그와 워크 카오스 등 그게 요즘추셉니다.
스타크래프트가 대세인건 어쩔수 없는듯 싶습니다. 아직 그만한 완성도를 가진 게임이 흔치 않아서요. 게다가 다른 게임리그같은경우 스타에 비해서 짧은기간을 거쳐왔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이건 시간이 해결해줄문제라고 보는데... WCG 종목을 기준으로 하여 상무팀을 운영한다면 괜찬타고 생각합니다
또한 국위선양을 하기 위한 대회가 외국사람들은 물론 우리나라 대부분의 e스포츠 매니아층 빼고는 정보가 거의 없을뿐더러 그 대회는 1년마다 한번씩 열리기 때문에 올림픽같은것과 견줄 수도 없구요
또한 거의 모든 리그가 우리나라에서 이루어 지기 때문에 국위선양이라는 자체가 모순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올림픽이 처음부터 세계적인 축제였답니까? 1세기나 되는 세월이 흐르고 흐르면서 커진겁니다. 우리도 e스포츠를 장기적으로 발전시켜 세계적인 스포츠로 발전시키자 이겁니다.
물론 많은 리그가 우리나라에서 열리기는 하지만 특히 FPS류의 게임은 동유럽쪽 사람들이 매우 잘합니다... 그들이 돈이 없어서이지 호주처럼 우리나라 기업이 스폰서를 해줘서 리그를 만들면 충분히 발전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