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인천TP·인천유나이티드, 스마트 구단 스타트업 육성 지원에 맞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은 스마트 구단 구축과 스타트업 육성 지원에 힘을 합친다.
○ 인천경제청은 9일 송도국제도시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김진용 청장,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전달수 인천유나이티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구단 스타트업 육성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이번 협약은 인천경제청이 주관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운영중인 인천스타트업파크의 협력 파트너 프로그램(실증 브릿지)을 통해 스포츠 및 경기장 시설 관련 수요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육성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 구단 관련 혁신 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육성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스타트업 실증 지원을 위한 실증 자원 연계 지원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연계 지원 및 공동사업 발굴 등이다.
○ 협약에 따라 인천유나이티드가 보유한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축구센터, 선수단 등의 실증 자원 활용을 통해 인천유나이티드의 스마트 구단화를 추진하고, 선수단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타트업 제품·서비스를 선정하여 실증자금(3천만원 내외)을 지원할 예정이다.
○ 특히 4차 산업 기술을 기반으로 경기장 안전, 선수단 경기력 향상 등의 관련 분야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당사자들 간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스타트업이 보유한 제품 및 서비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실증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자원(공간 및 플랫폼·인프라, 데이터, 전문가 등)을 제공하여 스타트업 성장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김진용 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며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인천유나이티드와 혁신 스타트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스타트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협력 기관들과 함께 힘을 합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인천경제자유구역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