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심지를 켜다'는 몹시 화가 나서 눈을 부릅뜬 모습을 말합니다.
왜그럴까요. 일본은 잃어버린 30년을 겪으면서,2016년에 국가부채가 이미 1경원을 넘겼지만,마지막 자존심이 있었습니다.
해외자산-부채=3,670조원(해외순자산)
1경원의 부채가 있어도 해외순자산이 3,670조원이므로,잃어버린 30년이지만, 24년 연속 세계에서 자산순위 1위이며,2위 중국, 3위 독일, 4위 스위스,5위 홍콩입니다.
일본은 1985년 뉴욕 플라자합의(1달러 300엔->100엔)로 수출무역전쟁에서 불리한 상황에 처하자,해외자산을 사들이기 시작했습니다.
간단한 예로, 300억 하던 해외 부동산 또는 기업을 100억에 살 수 있으니, 꾸준히 사들였지요.
아소(재무장관겸 부총리)가 말하듯이, " 해외자산은 일본에 있어서 귀중하고도 귀(貴)한 재산이다"라고 말했지요.
즉, 해외자산이란 일본정부와 국민들에 있어서
마지막 남은 최고존심인 것이죠.
그런데, 한국정부가 여기에 메스를 들이대겠다고 하니, 펄쩍 뛰며 눈에 쌍심지를 켜는 것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일본의 최대약점인 곳이죠.
지소미아 종료하기 전에 여길 건드린 걸 보면
똑똑하네요.



첫댓글
귀한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