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에서 축산 관련 학과에 다니고 있습니다
1학년 2학기 휴학하고 이번에 수능 다시 봤는데...
정시로 국민대 법학과에 추가합격 될것 같은데요
만약 붙는다면 국민대 법학과에 가는게 나을까요?
법학과가 사법고시도 폐지되고... 로스쿨 가야한다고 하고
보통 80퍼센트는 그냥 공무원 시험 준비한다는데
(그리고 제가 법학과에 대해 생각해본적도 없어요.. 문과로 수능볼때도
신방이나 문화 컨텐츠 마케팅 (경영) 같은학과 가려고 생각한건데
공무원을 맘에 둔적도 단한번도 없고요 )
결과가 법학과 에다가 학교도 뭔가 애매한것 같아서
지금 이과니까... 복학하는게 낫나요? 지방 국립대가 취업할때 장점이 많이 있나요...?
취업을 봤을떄.... 법학과 전망이 너무 안좋나요? 아니면 법학과라도 국민대학교 가는 게 낫나요
문과애들한테 물어보니 전공 안살리는 게 대다수 라던데 맞나요?
그렇게 다 비전공자가 뛰어들면... 오히려 그 직군 전공자에게 더더욱 유리해지는 거 아닌가요?
저는 어딜 가든간에 전공을 공부하게 된 바 그 전공은 살리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너무 구식 사고인가요?
그냥 법학과는 졸업만 하고 문화컨텐츠나 마케팅 관련 스펙을 준비하는게 낫나요?
만약 법학의 진로로 계속 나간다고 하면... 취업이 많이 힘들까요?
참고로 축산에 아주 큰 흥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문화컨텐츠 쪽 (CJ 같은 문화기업?) 가고 싶어서 문과로 전과해서 수능을 봤는데
어쩌다보니 저렇게 되었네요... 한양대 에리카 문화컨텐츠학과는 추가합격 안 될것같고
저 학굔 아빠 뜻대로 쓰게 되었는데
법학과는 정말 생각도 해본적이 없어요..... 안 맞는 전공을 잘 해낼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국민대학교면 강원대랑 그래도 많이 차이가 나는데
근데 문과 이과... 법학과와 축산... 확실한 답을 못 내리겠어서 조언을 구합니다 ㅜㅜ
그냥 어딜가던 수석하겠다는 마음으로 해라. 국민대법대에서도 수석쯤하면 지방국립대 로스쿨 금융권 대기업 입사가능하다. 비슷한 학벌라인 법학과 재학생으로 보자면 울과에서도 탑급하는 애들이 대기업 시중은행 로스쿨 노무사 공기업 입사한다.그정도레벨 학교라면 학교의 탑이되겠다는 마음으로 공부해야된다.
저 궁금한점 있는데 진짜로 법학과에서 기업 갈때는 인사 법무 이쪽에만 거의 한정되어있나요??
법학과에서 은행도 많이 가던데... 은행 가면 어떤 업무 맡나요???
@신입이 기업은행 인턴했을때 보니 신입행원 오면 보통 가계대출부터 시작...그러다 남자는 기업금융쪽으로 넘겨가는 경우가 많은데 지점상황마다 케바케
@쿤인 법학과 출신이라고 전공 살리는 업무를 맡거나 그런 건 없나요??
@신입이 은행은 그런거 없어요...제가있던지점에는 기계공학과 화학과 수학과 경제학과 정치외교학과등 전공 다양했습니다.
@쿤인 ㅇㅎ.. 감사합니다 !
그리고법대가 취직이 안되는것보단 법대생들이 취직이 아닌 시험준비에 올인하는 경향이크다. 상경계랑은 완전히 달라서 스펙쌓는 분위기도 아님. 다만 취직준비로 가닥잡고 빡시게하믄 문과에선 상경계다음으로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법대전공에 상경복수하고 스펙쌓아라. 나도 학점 4.3정도에 토익 900넘기고 경제복전하니 괜찮은 기업 및 기관(경제언론사, 기업은행, 검찰청) 인턴뚫었고 잘했다. 무조건 그라인은 취준할거면 탑한다는 마음으로 빡시게 해야하고 그럼 길은 열린다. 화이팅하길!
아하 맞아요 거의 80퍼가 공무원으로 빠지고 공무원 아니더라도 대체적으로 시험에 올인하는 경향이 크다고 했어요... 전 취직을 하고싶던 거였거든요ㅜㅜ 정말 조언 감사합니다 ! 예 만약 국민대 가게되면 국민대 라인.. 아주 명문대는 아니지만 ㅜ 애매한 라인이니까 취준을 정말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강대 가도 마찬가지로 열심히 하겟지만요.... 여튼 ㅜ 구체적인 조언 너무나 감사합니다
@신입이 학벌영향 크긴 합니다. 제가 인턴했던곳들 동기들 학벌이 연고대 성대 외대 이대 부산대등등 서울 상위권 학교가 대다수. 하지만 학점 전공 영어점수 인턴등 취업때 필요한 계량적인 지표들을 충분히 준비하면 좋은곳 취업 가능합니다. 실제 입사한 동기들이랑 선배들도 그랬구요. 국민대법대에서 죽어라 노력해서 과탑스펙쌓으면 적어도 국민대란 학벌때문에 발목잡히진 않을겁니다(초일류 기업 및 서울상위 로스쿨 제외)
그리고 강원대도 솔직히 상경도 아니고 축산이면 입결거의 최하위과일텐데 국민대법대보다 뭐가 더 나은지 모르겠네요.
@신입이 그리고 법대는 기성세대들이 선호하는 학과입니다. 어느 회사를 가도 저의 학벌은 까였지만 법대라고 까인적은 없고 오히려 좋아했습니다. 1학년때부터 충분히 준비하면 강원대축산보단 좋은결과 얻을것 같습니다
@쿤인 강대랑 입결은 많이 차이나지만 축산은 취직이 잘 되서요... ㅜ학과가 몇 없어서 그래서 고민을 햇었습니다 물론 법학과를 가든 철학과를 가든 될놈 될인건 알고있습니다 구체적인 조언 넘 감사합니다!! 잘 참고하겠습니다ㅜ~
@신입이 어떤 결정을 내리던지 현명한 판단을 내리길 바랍니다. 남의말은 조언에서 끝내고 본인이 선택을 잘 해야합니다. 그리고 선택을 했으면 뒤돌아보지 말고 앞으로만 정진하세요. 선택하지 않은 길에 미련갖지 마시구요. 화이팅입니다.
@쿤인 예 조언으로서 잘 참고하겠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어딜 가든지간에 일단 개강후엔 님처럼 열심히 살려고요ㅜ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축산과다니던거면 당연히 국민대 ㄱㄱ
어... 이유는요???
국민대 간판이 강대보다 좋은건 맞지만 법학과라 취업이 잘 안될거같기도 하고(적성에 맞는지도 미지수) 축산은 적성꼭맞 은 아니지만 해낼순있고 글고 취업이 ㄱㅊ아서 고민중이었던 건뎁..
미안한데 둘다 노답
물론 글을 읽진 않았습니다. 강원대 축산이란 말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님이 너무 만만하고 약올리고 싶어서 그런거지 별다른 의도는 없었습니다.
다음엔 서울대로 글써주세염~ 감사합니당~
ㅇㅇ다음 관종 입장부탁
강원대 지역인재 가점도 주고 등록금싸고 축산이 훨 낫다 공무원시험보고 공공기관 노려봐
ㅇㅎ.. 조언 감사합니다ㅜ
엄청 갈등중인 것 같아 뭔가 조언주고 싶은데 축산쪽은 전혀 아는 바가 없어 해줄 얘기가 없다 ㅠㅠ
다만 어떤 기업에 대한 막연한 이미지만으로 전공이나 학교를 결정하는 건 말리고 싶다. CJ E&M ... 좋은 회사긴 한데 겉으로 보는 거랑 실제랑은 많이 달라. 막상 들어가보니 실망해서 때려치는 사람이 많은 회사 중 하나라고 한다. 상경계열이면 옮기는 것도 괜찮다고 보는데 법대는... 너무 애매하다. 게다가 국민대 법대는. 강원도는 지거국이라는 네임벨류랑 지역인재할당이라는 메리트가 있잖아. 공공기관쪽은 지역인재 매리트 굉장히 커.
너가 내리는 선택이 맞는 선택일거야. 일단 선택하면 후회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길!
마지막말 힘 많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ㅜ 네.. 기업에 대해서도 점점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저는 사실 거의 랜선으로 정보를 얻다보니 아주 세세한 정보까진 알기 힘들더라고요 직접 취준을 해보는게 아니라서 ㅜ 그나마 취업카페같은 곳이 도움 많이 되서 그런곳 가입하긴 했으나 여전히 체감하기엔 힘들기도 하고... 여튼 잘 노력해보겠습니다 ㅜ 제 친구들은 네임밸류 중점을 오히려 국민대에 두던데.... 여하튼 ! 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참고할게요! ㅜ
장담하는데 국민대가면 취업안돼서 4학년때쯤 공무원 테크탈꺼다. 문과쪽 티오가 몇년사이에 너무 줄었다. 연고대도 요즘 문과는 취업이 안되는 판이라... 나라면 강원대 남아서 지방할당 받을듯
하.............. 취업 ㅜ 문과는 첨이라 ... 국민대학교면 네임밸류도 좀많이 애매한가요? 제 친구들은 그래도 강원대보다 훨 많이 쳐주니까 취업도 훨 잘될거같다고 옮기라고 하는데 (근데 생각해보면 국민대 짚는 애들 대부분이 문과고 강대 짚는 애들 대부분이 이과긴 해서... ) 또 어떤 곳에선 반응이 그 즈음 라인되면 나중에 서열격차 의미없다고도 하고... 법학과 전공도 힘들다는데 국민대 간판이 그렇게 도움이 많이 되진 않을 거란 말씀이신가요??
@신입이 물론 어디서든지 열심히 하면 안될꺼는 없지만 문과생 내친구들 인서울 중상위권에 스펙도 좋은데 죄다 졸업연기하고 난리임. 국민대가 더 좋기는 하고 서울이니 대학 4년은 재미있겠는데 그뒤는 후회할꺼 같다. 그리고 내생각에 우리나라에서 대학간판으로 도움되는데는 다합해서 손가락안에 들어갈듯. 나도 수험생때 입결이고 뭐고 신경썻는데 지금보니 부질없더라고.
국민대에서 할 노력 반이면 강원대서 취업이고 뭐고 다할꺼다. 앞으로는 모르겠다만 현재로서는 티오부터가 다르고 지방할당 버프까지 있으니
나랑 같은학교 같은과네;; 난 곧 졸업임.
국민대법대가 더 좋긴하겠지만... 딱히 하고싶은거 아니면 걍 다녀 ㅋㅋ 우리과 주위애들보면 농협,축협 쪽으로도 많이빠지고 열심히 준비한애들은 유업계쪽으로도 빠짐 동물세포실험실 들어가서 줄기세포쪽으로 취업한애들도 있음. 막 다니면 그저그런 사료회사 영업직 들어감..
아니면 축산직 공무원 준비해봐 이거 은근히 꿀임 많이 뽑지는 않지만 지원자도 적고 지원하는사람들 수준이 그렇게 높지않아서 점수컷 그리 안높다..
축산직 공무원 준비하던 동기 있었는데 비인기지역(파주, 양주, 동두천 등등)중에 합격컷 60점 이하인곳도 가끔씩 있다고 하더라
그리고 일단 축산과 나오면 다 취직은 함...왜냐면 사료회사에서 영업직으로 많이 데려가거든 근데 난 영업직은 죽어도 싫어서 사료회사 안갈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