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5.27 <달빛사냥꾼님이 활정 당하고 난후 미권스에 쓴글>
그동안 님의글이나 댓글을 보고 제가 느낀걸 정확하게 말하면
님은 문재인을 비난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오히려 문재인의원에 대한감정은 다른 야권인사에비해 비교적 우호적이라 보여집니다.
저는 유시민,노회찬을 좋아하고 존경합니다.
님은 유시민 심상정을 박근혜만큼 싫어합니다.
아니 증오까지 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들에 대한 님의 비난을 보면 그수위와 깊이가 문재인의원과는 비교가 안됩니다.
누가 님을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님을 욕하고 님과 싸워도 저같이 진보정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더 싸워야 합니다.
그러다보니 님은 노무현대통령까지 싫어할것 같다는 생각이 어떤때는 들곤 합니다 .
혹자는 님이 이정희를 빙자한 야권안티, 특정목적을 가진사람.
이정희를 빙자해서 분란을 조장하는 사람이라 말하기도 합니다.
저는 모릅니다 , 전 그런거에는 관심도 없습니다.
다만 저는 님에게 이제그만 유시민 노회찬 ,심상정 같은분 에대한 가슴속 응어리를
풀어달라는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저에게는
님이 어떤 목적을 가지신분이고 미권스에서 다수에게 욕먹는 사람이 란게 중요한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야권에는 통진당 해산과정에서 불거진 잡음으로 님같이 생각하는 분들이
야권지지자층에 의외로 많다는것이 현실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님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는걸 알기 때문에 언젠가 누군가는 이문제를 풀어야
진정한 야권통합이 되리라 보기 때문입니다.
님 한분 미권스에서 몰아낸다고 대한민국 야권에 엄연히 존재하는 이현실까지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때 민주당으로간 야권지지자분들 중 아주 많은 분들도 정의당등 야권진보세력에
반감을 가지고 있다는걸 알기 때문입니다.
님은 좀 다른 경우이죠......
유시민작가나 노무현대통령이나 노회찬의원이 다 잘했다고 보지 않습니다.
분명 잘못한것도 있습니다.
그러나 실수이지 고의성은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유시민작가가 셀프반성으로 직업으로서의 정치를 떠났는지는 나도 모릅니다.
님이 이정희를 , 이정희를 너무 좋아하던 사람들이
통진당해산과정에서 손놓고 먼산만 바라보던 민주당포함 야권에대해 증오에 가까운 배신감을 가지듯
노무현 대통령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노무현 대통령을 죽음으로 내모는데 일조를 한 세력이
진보야권이라 생각하는 사람들 또한 진보세력들에게 증오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는 이것을 대한민국야권에 씌워진 저주의 굴레라 생각합니다.
이제 이 저주의 굴레에서 우리스스로 벗어나는 노력을 해봅시다.
지역주의 굴레도 벗고 이굴레도 벗어야 합니다.
유시민을 대신해 유시민을 좋아하는 제가 유시민의 잘못에대해 님에게 용서를 빌겟습니다.
이정희가 다까끼 마사오라 하는행위때문에 정권교체가 날라갔다는생각 버리라고
다른 한편에는 얘기하겟습니다..
사람들은 진보야권이나 시민세력에대해 입진보니, 구시대적 선명성이나 따지는 관념론자니
비난하지만....
지금 정의당을 비롯 진보진영도 많은 변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관심이 없어서 야권지지자들이 모를 뿐입니다.
그러니 님도
증오의 칼날을 거두고 우리스스로가 망가지는 칼춤은 멈춥시다.
제가 망가지는게 아니라 님이 더 황폐해지고 망가집니다.
같이 노력하고 같이갑시다.
저는 단한분이라도 노무현대통령이나 유시민작가 같은분에게 반감을 가진분들은
그냥 지나 칠수가 없습니다.
첫댓글 달빛님은 이런 이성적이고 예의도 갖추고 논리적인 글에는 대답이 없으신 이유는 뭔가요? 논리적인 글로 소통하는 데는 관심이 없고 지저분한 말싸움만 관심있으신가요?
좋은 말씀입니다.
달빛씨는 회원을 날린다느니 어쩌니 그런데 온통 집중해서
자신의 이미지를 더 손상시키지 말고 무기수님의 진심어린 걱정에
응답하시기 바랍니다.
무기수님 이 글 보관하셨다가 달빛나타나서 똑같은 패턴으로 소수의 피해자니 뭐니 하면 다시 올려주십시오. 내용있고 논리적인 글은 왜 상대 안 하는지 이해불가네요.
정치인들..특히 우리 야당 진보적인 분들..이분들이.. 신 이되길 바라는 븅신같은 짓은 안해야 합니다.
그저 씹고 밷는 인간들.. 자기 자신을 돌아보라 말하고 싶습니다..
공감가는 멋진 글입니다. 그렇게 그렇게 어깨걸고 가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