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의 <5공 거물 MB 정부 실세 그림자 어른>에 덧붙여
미래경영연구소
일요신문 1104호에 우리 미래경영연구소에서 제기한 '조세피난처 원종호'에 대한 기사가 났다. 일요신문 김임수 기자께서 우리 연구소와 인터뷰하여 적은 바 처럼, 지난해 10월 경 '평창동 원종호'가 우리 사무실을 찾아와 이야기하고 싶다는 연락이 왔지만 약속 당일 어떤 추가 소식도 없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헌데, 당시에 연락온 전화번호를 토대로 조사했을 때 나온 이는 '72년생 논현동 원종호'였다.
이 번에 ICIJ 데이타베이스에 나온 Won Jong Ho, 즉 조세피난처 원종호의 소유인 Shinning Coast Investment Ltd. (시닝 코스트 인베스트먼트)는 이미 영국령 버진 아일래드에서 폐쇄된 바 있다. 헌데, 조세피난처 원종호는 이미 미국 롱비치에도 2007년에 S** Investment를 설립했다가 2010년 경에 폐쇄한 바 있다. 조세피난처 원종호도 신구 정치권 권력 핵심 실세와의 관련성에 대한 의혹이 나타났다.
여기에 덧붙여 시닝 코스트 인베스먼트의 공동 소유자인 임모는 아직도 살아 있는 페이퍼 컴퍼니를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에 하나 더 소유하고 있다. 그리고, 임모가 운영하는 철강무역회사의 등기 이사 한명도 상당히 흥미로운 인물이다. 등기이사 Y씨는 임모와 함께 철강무역회사 창업 시점부터 지금까지 함께 하고 있을 뿐 아니라, 몇년 전에 코스닥에 우회상장한 중견 업체의 오너이기도 하다.
이 중견업체 또한 정치권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고, 4대강과 태국 물 사업의 대표적 수혜주로 분류되기도 한다. 이 중견 업체는 이미 손바뀜이 여러 번 일어난 업체로 주가조작의 의혹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업체이기도 하다. 게다가가 이 업체의 사업 보고서를 보면 임모의 철강무역회사와 특수관계자 간 거래로 거액의 매출 관계가 기록되어 있기도 하다.
<뉴스타파>는 ICIJ 데이터베이스 뿐 아니라 260 GB에 달하는 방대한 기록을 갖고 있고 전문가들도 개입하여 조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럼에도 왜 이런 부분이 누락됐는지 궁금하다.
미래경영연구소는 '조세피난처 원종호'와 '평창동 원종호'에 대해 계속 추적 중에 있으며 관심 있는 국민들의 제보도 언제든지 환영하는 바이다.
첫댓글 두명의 원종호와 원세훈 전국정원장은 같은 성씨네요. 냄새가 납니다. 안랩주 원종호 원세훈국정원장이 합쳐지면 엄청난 부당이익이 창조가 가능하다보는데. 음 그림이 그려지지 않나요 ㅎ 살펴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원가와 안랩 잘먹고 잘살았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