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왼편의 플라톤은 라파엘로가 존경했던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모델로 그렸다.
사진의 오른쪽 두 번째.. 쑥색옷을 걸친 사람이 '소크라테스'이다. 맞은 편 끝에 머리에 투구를 쓴 사람이 아리스토텔레스의 제자였다는 '알렉산더대왕'이다.
'만물의 근원은 불이다' '만물은 유전한다' .. '헤라클레이토스' 그는 소크라테스 이전의 초기철학자로 가장 난해하며 깊은 통찰력을 지닌 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미켈란젤로를 모델로 그렸다.
기하학의 아버지 '유클리드' 컴퍼스로 원을 그리며 제자들에게 뭔가를 설명하고 있다. 그의 엉덩이 뒤로 왼손에 지구의를 들고 등을 보이는 사람이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라고 주장했던 천문학자 '프롤레마이오스'이다.
오른쪽에서 두번째 인물로 흰옷을 입고 서 있는 사람이 이 그림에서 유일하게 등장하는 여성인 수학자 '히파티아'이다. 몇 년 전 개봉한 영화 '아고라'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그녀의 뒤 편으로 쪼그리고 앉아 책을 펼친 채 뭔가를 열심히 적고 있는 사람이 수학자 '피타고라스'이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인물은 <아테네 학당>을 그린 '라파엘로'이다. 그는 다빈치와 미켈란젤로의 얼굴 모습을 다른 사람의 얼굴에 그려넣으면서 자신의 얼굴도 남겼는데, 오른 편에서 두번째 갈색 베레모를 쓴 젊은이가 바로 그 자신이다. 원작에서는 사진 오른쪽 맨 귀퉁이에 붙어있어 눈에 잘 띄지 않게 그려넣은 것이 흥미롭다.
[자료 아이디어] 좋은친구/강규섭 [흐르는 강물처럼][펌]
첫댓글 다채로운 인물들이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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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그림그리는 것도 다 뜻이 있지요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_()_()
뿐냐님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