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 2024년 9월 20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너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3
[로마서 4:17] 아브라함의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이시니라
🍀2010년 에딘버러 선교 100주년 대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한 한국 목사님이 말씀을 전하고 바로 다른 세미나가 있어 미국행 비행기를 타고 떠나야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아이슬랜드에서 화산 대폭발이 일어나 비행기가 이륙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화산제가 가라 앉아야만 비행기가 뜰 수 있어 며칠을 기다려야만 했기에 기차로 에딘버러에서 런던으로 이동하여 킹크로스라는 곳으로 갔습니다.
킹크로스 역에 도착을 했는데 뒤에서 누군가 목사님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그는 로잔대회 협회의 총재였습니다.
그는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열리는 3차 세계 대회를 위하여 한국교회가 도와달라고 부탁을 했고, 감사하게도 미국에 사시는 한 장로님이 100만 달러를 기꺼이 후원해 주셨습니다.
로잔 총재는 목사님에게 첫날 저녁 아시아의 밤 행사에서 기도회를 인도해 달라고 또 부탁을 했습니다.
그리하여 목사님은 5,000여명의 세계적 기독교 리더들이 모이는 로잔선교대회에서 간단히 말씀을 전하고, 탈북한 고3 학생이었던 자매에게 영어로 간증을 하게 했습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북한에서 고위층 간부였습니다. 아버지는 가족들과 함께 탈북을 했고 중국에서 목사님을 만나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혼자만 알기에는 너무나 귀해서 그 복음을 북한동포들에게 전하기 위해 아버지는 다시 북으로 돌아갔습니다. 평양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체포되어 총살형을 당했습니다.
그 간증을 듣고 세계 지도자들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녀의 간증은 세상 사람들을 다 울렸고, 모든 사람들이 기립하여 박수를 쳤으며 세계적 언론사들에서 집중 취재를 했습니다.
은혜를 받은 미국의 바이올라 대학 총장은 그 학생에게 4년 전 장학금을 주어 교육을 받게 하였습니다.
나중에 그 학교를 방문하게 되었는데, 그 자매는 학업을 발 마치고 믿음 좋은 형제와 결혼하여 선교사로서의 꿈을 꾸며 잘 살고 있었습니다.🌱
[시편 84:6~7] 그들이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 때에 그 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 비가 복을 채워 주나이다 그들은 힘을 얻고 더 얻어 나아가 시온에서 하나님 앞에 각기 나타나리이다
화산제 폭발이 화산제 폭발로 끝난 것이 아니고 로잔을 위하여 섬김의 도구가 되게 하여 주셨고, 자매의 아버지가 북한에서 총살 당하는 아픈 일이 죽음으로 끝나지 않고 그 순교로 인하여 세계 최고의 선교 모임에서 간증을 함으로 전세계에 북한의 실상을 알리게 되었고, 자매는 미국 대학에서 공부를 하고 신실한 형제를 만나 선교사로서 역할을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다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순종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의 용량을 넓히시고 세계적으로 쓰임 받는 자로 만들어주십니다.
축복의 근원이 된 아브라함에게 주신 하나님의 축복은 어떤 축복이었을까요?
[창세기 22:13~14]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본즉 한 숫양이 뒤에 있는데 뿔이 수풀에 걸려 있는지라 아브라함이 가서 그 숫양을 가져다가 아들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렸더라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날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순종을 보기 위해 시험하시며 이삭을 대신할 숫양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숫양을 준비하셨을 뿐 아니라 숫양이 수풀에 걸려있게 하셨습니다.
숫양이 수풀에 걸려 있지 않고 날쌔게 돌아다녔다면 당시 120세 였던 아브라함은 힘들어서 잡을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매우 예민하시고 예리하십니다. 아브라함의 형편과 필요를 아시고 숫양이 수풀에 걸려있게 함으로 쉽게 잡아 재물로 쓰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광야 같은 인생길을 살아 가는 우리가 순종할 때 먼저 일용할 양식과 필요를 준비시키시고 악한 자가 만지지도 못하게 보호하시며 일용할 삶의 필요를 채워주십니다.
[요한 1서 5:18]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자가 그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그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우리 모두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을 어린아이처럼 순전하게 믿고 필요한 것들을 채워 주시고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2024년 9월 15일 주일예배 설교 말씀 참조)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필요와 형편을 하시는 하나님께서 일마다 때마다 미리 준비하여 주시고 채워주심을 믿습니다.
'악한 자가 만지지도 못하는 축복의 유통자'로 살아가는 저희들이 되도록 은혜 베풀어 주소서.
타락하고 더럽고 오염되어 부패한 수많은 흐름들을 그리스도인들이 만지지도 못하게 해 주시고 온갖 공격과 유혹으로부터 보호하여 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3분의 기적] 밴드로 초대합니다.
https://band.us/n/aca00eR0cdMf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