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선수들의 피로와 심판의 잘못된 판정이 결승전에서 패배한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습니다.
많은 팬들은 체흐가 공을 안고 골라인을 넘은 것을 보았지만, 퍼거슨 감독은 그 전에 에시앙선수가 긱스에게 반칙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감독님은 스티븐 배넷 주심이 긱스의 골을 인정해주지 않은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이것은 페널티킥을 줄 수 있었어요." 에시앙이 긱스에게 한 행동을 보면서 말했습니다.
"골키퍼는 분명히 라인 뒤에 있었습니다. 선심이 그것을 보기에는 쉽지 않은 위치였지만 주심은 그보다 더 잘 볼 수 있는 위치에 있었어요."
"나는 어디에 있었든 그 사건을 볼 수 없었고, 선수들이 더 잘 판단 할 수 있었겠죠. 나중에 티비를 통해 그 장면을 보았을 때 명백한 페널티 킥을 줄 수 있었습니다. 심판은 좋은 위치에서 그 상황을 판단 할 수 있었어요. 굉장히 실망스러웠습니다."
이런 상황은 경기에 전환점이 되어 연장 후반 첼시의 드로그바에게 결승골을 내주었고 1-0으로 유나이티드는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두 팀간에는 아무런 것이 없어요." 감독님이 말했습니다.
"어떤 팀이라도 경기에서 이길 수 있고 질 수 있는 것입니다. 단지 우리팀이 져서 안타까울 뿐이죠."
"우리가 이런 큰 경기에서 진 것에 대해 실망스러운 이유는 FA 컵 결승전에서 항상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같은 날은 정말 드물었었죠."
"우리가 결승전에서 득점을 하지 못하고 진 적은 이제 2번이 되었습니다. 그래요, 사실 2005년에 아스날과의 결승전에서는 엄청나게 밀어부쳤었습니다만 이번 경기는 선수들의 체력저하가 어쩔 수 없는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길 이런 체력저하는 두 팀 모두에게 있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확실히 우리 선수들은 여러포지션을 아울렀기 때문에 더 힘들었을 껍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한 첼시는 체력이 남아돌았나?;;;;
첫댓글 골키퍼는 분명히 라인 뒤에 있었습니다 -> 이거는 긱스가 체흐를 밀어서 라인뒤로 간거같은데 차징아닌가요?
차징맞죠. 근데 심판이 차징 휘슬을 안불고 그냥 경기 진행 시켜서.. 그 상황에서라면 골 인정 or 반칙 선언 둘 중 하나 했어야 하는데 그냥 넘어간.. 심판이 바보
체흐가 공 땅에 내려놓고 프리킥으로 수비한테 연결한 거 같던데...?
아녔음.. 그냥 던졌어요..ㅋㅋㅋㅋㅋㅋㅋ
SWP, 미켈, 페레이라는 그리 채력이 많이 소모됬을 분들도 아니죠 -_-;;
최근 경기에서 붙박이 주전이었던 셋입니다. 부상신 작렬하셨을 때도 계속 뛰었구요. 특히나 미켈신과 페레이라는 뭐-_ - 거의 주전으로 뛰었죠. 테리 - 카르발료가 나온 게임이 얼마 없었으니-_ - 에씨앙이 거의 주전 중앙수비다시피 했고 ...
그래도 시즌내내 휴식도 거의 없이 뛴 루니 긱스 날도만큼 지쳤을라구요-ㅅ-;
당연히 그만큼은 아니죠. 에인세 오셔 브라운이 그리 체력이 많이 소모되지 않았을 선수들인 것처럼요. 루니 긱스 날도보다 더 많이 뛴 람팓 에시앙 드록신도 뛰었죠 ... 뭐 쌤쌤임. 다만 게임초님의 말씀이 좀 거슬려서.
PK를 줄수도 있었고, 골도 줄수 있었는데 '두개다' 안줬다 그말인거 같은데..
하지만 저가 보기엔 둘다 안 주는게 적절한 상황이였다고 보는..;
아~ 맨유 요즘 보기가 껄끄러워~ 정떨어져~
그럼 보지 말던가요-_- 뭐 어쩌라는건지 쯧.
그것보다 에시앙백태클이었다는 소리도 있던데..음 뭐 이미 끝난얘기니
첼시도 첼시지만 맨유에 전체적인 체력적이가 더 심했어요. 스쿼드의 차이가 결국 이렇게 된거죠.
에시앙 어제 무지 잘해주긴 햇지만, 수비시 PA안에서 은근히 손으로 맨유 선수들 밀던데.. -_-++
그정도 플레이는 벽디에 비하면 신사죠 ..;;
그냥 진거에 대한 화풀이성 말인 듯 하네요. 솔직히 어제 긱스일은 심판이 잘못하긴 했지만 애초에 차징이었고 차징이 아니라고 심판이 판단했으면 골이 아니라고 판단한 심판의 판단도 존중해야죠. 불리한 점 다 짤라먹고 차징아니면 당연히 골이지 라고 주장하는게 더 어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참~ 뭐 난 깨끗한 플레이를 했다고 봤는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