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군단' 네덜란드의 클라렌체 세이도르프가 16일(이하 한국시간) 펼쳐지는 독일과의 D조예선 1차전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네덜란드의 딕 아드보카트 감독은 "세이도르프가 지난 6일(한국시간) 아일랜드와의 친선경기(1-0 아일랜드승)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남은 기간동안 부상 정도를 지켜볼 것이지만 독일전 출전은 어려워 보인다"며 세이도르프의 독일전 결장을 시사했다. 그러나 아드보카트는 "세이도르프는 네덜란드에 반드시 필요한 선수다. 우리는 그와 계속 함께 할 것이다"며 세이도르프의 빠른 회복을 바랐다.
네덜란드는 독일전을 시작으로 20일 체코전, 24일 라트비아전을 치르게 된다.
# 잉글랜드 고민 '테리 부상회복세 느려'
'축구종가' 잉글랜드 수비수 존 테리의 부상이 생각보다 장기화되고 있다.
숄 캠벨과 함께 잉글랜드의 중앙 수비를 책임질 테리는 지난 2일 일본전(1-1 무승부)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이후 테리는 6일 벌어진 아이슬랜드전(6-1 잉글랜드승)에 결장하며 부상회복에만 힘을 쏟고 있다. 그러나 생각보다 회복세가 더뎌 14일 펼쳐질 프랑스와의 B조예선 첫 경기 출전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잉글랜드는 테리가 프랑스전에 나서지 못할 경우 리버풀 소속인 제이미 캐러거를 중앙수비로 내세울 전망이다.
첫댓글 흠.. 네덜란드 어쩔라고.. 로벤도 부상이던데...;; 이번 유로는 힘들겠네..
예전에 뜬듯한데...ㅡㅡ
예전에 뜬듯한데...ㅡㅡ
헉,,,, 시도르프 무슨일이냐! 부상을 딧고 일어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