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멍+비멍 때리러 차타고 동네바닷가로 갔다
제목은 부산을 적시했다
부산의 인구가 급격히 줄어든다니
만감이 교차한다
이러다가 우리나라는 (서울과 경기도에만
사람이 산다)가 될지도 모른다
우산쓰고 아무따나 찍은 사진들에는 이젠 내모습은
없다 멀쭉하게 키만 큰 내사진 매일 보시는 분들도
눈이 고역이겠다 싶어서
여기가 아무리 자유공간이라지만
남이 싫어하는 행동은 안해야지^^
운무에 싸인 비내리는 진해 앞바다
문예마루 3층에서 보는 행암바닷가
중년남녀가 바다를 보면서 책을 보더라
양쪽의 패널에는 시화가 적혀있다
오모나~ 분위기 너무 있어보인다
나는 일단 만화책을 한권 뽑았는데 재미가 없더라
미술관련책이 재밌다
제목이 웃긴다
문예마루 엘베 앞에서
이런 공간이 있을줄이야!! 골방 하나 확보!!
행암포구
건물이 3동인데 1동은 팔려고 내놓았다
한때는 횟집이 유명했는데 이젠 완전 한물간 동네
누가 사랴?
비오는 바다는 그냥 조용하다
학계바다에서는 너무 비가 많이 왔었다
K조선과 해양공원이 보인다
여기도 다 문닫고 오성횟집 한군데만 영업중
수치마을 전경
비가 너무 많이 온다, 오늘은 이만 가자
첫댓글 매일이 안전제일 비슷한 일상속에서
대리 만족합니다 사진이 너무 멋있어요
마음은 박남정인데 몸은 박일남입니다
잘찍고 싶은데 기본이 짜췹니다
고맙습니다 멋진 하루되세요^^
바닷가가 멋찐데
관광객이 줄어드나 봅니다
작은배가 많은걸 보면 회감도
넉넉 힌건데요
덕분에 구경 잘하고 갑니다
각 포구마다 예전엔 횟집이 성업중이었는데
이젠 사람들이 그런덴 회 먹으러 안가나 봅니다
커피집도 뷰가 진짜 안멋지면 도심의 스벅이나 투썸에 가구요
고맙습니다 행복한 하루보내세요^^
와우
운무에 쌓인 진해앞바다~~대단합니다
비오는 바다는 호수처럼 고요했어요
비멍 바다멍 동시상영했어요
많이 웃으시는 하루보내세요^^
멀리서 비내리는 바다를 보는것만도 즐거움 입니다
덕분에 운무에 쌓인 바다를 보면서
오래전 부산을 생각합니다
버스한번 타면 광안리 해운대를 마음껀 산책했을때였으니 말입니다
항상 즐거운 일상 잘 보고있습니다
그때 그시절 광안리 해운대는 살짝 촌빨 날렸는데 광안리도 들어가는 길목부터 많이 컸고
해운대는 외국 같아졌습니다
광안리는 영도서 109번 버스타고 초딩4학년때
부터 부지런히 다녔는데 이젠 추억으로 가는 당신입니다 편안한 하루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