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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슬픈 러브 스토리(2편)
금박사 추천 0 조회 435 23.04.16 06:03 댓글 3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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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4.16 06:21

    첫댓글 몸이 아플지라도
    글을 올리시는 것에 대해서
    많은..
    잔잔한 감동을 줍니다..
    어쩌면 모든 분들이
    이제는 아픔을
    같이 해야 할 동시대에
    우린 살고 있음을
    인정을 해야 할거 같으네요..

    누구나 가슴속에는..
    첫사랑이든지
    중간에 사랑이든지..
    가슴속에는
    간직하고 있겠지요..

    사랑을 한다는 것은
    먼저는 ..
    헤어짐을 생각을
    해야 할거 같읍니다
    모든 아픈 사랑들은
    곧, 헤어짐을 의미를 하거든요..

    저는...
    나의 최종적인
    결론을 내린 다면은
    만남과 헤어짐이
    자신이 없는 분은
    사랑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지요..ㅎ

    헤어짐이란 단어를
    꼭 생각을
    해야 할거 같읍니다..

    일상을...
    살아 가면서도
    일반적인 만남
    헤어짐은
    어쩌면 ..
    진리일지도 모르겠어요

  • 작성자 23.04.16 07:41

    무리하게?? 어떻게 그런느낌이
    들게 상황이 흘러가는군요.
    슬픈 러브스토리라 하지마는
    3년여 가까이 함께하는 과정
    에서 영화처럼 감미롭고 아름
    답게 느꺼지고 설레는 일들도
    많이 있엇어요. 어쩜 어제 그일
    제 심정을 바닥으로 떨어뜨린일
    만 아니엇음 10편도 훌쩍넘게
    가능햇을 정도 이기도 햇는데요.

    좋은일 그리운일들 설레던 일들은 싸악 전부 없던일 묻어버리고 슬픈사연 스토리 위주로 전개 짤막하게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참 사는게 예측블허 제마음 같이가 않습니다.사실 열불천불
    터지는 일들이 있어도 미운감정
    이 또 저에게 겨누는 칼날이 될까봐 좋은감정으로 억지로 승화
    시켜 버텨내는데?? 한계에 다다른 사람한테 참 너무하다는
    서글픈 감정들이 아침에 스멀스멀 올라오네요~~

    어쨋던 산사나이님의 견해가
    저도 생각지 못햇던것을 생각
    하게 합니다. 헤어질 용기도 없음 시작아니 해야 되는거 그게
    정답 입니다.

    마음아파도 지금또 그시절로
    돌아가도 또 그렇게 할거 같습니다. 자칭 상남자가 궁색하게
    구질구질하게 억지로 끌고 가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제대로 리드할수 없고 책임질수
    없다면 깔끔하게 쿨하게 보내
    주어야 한다 생각하지요.

  • 작성자 23.04.16 07:29

    @금박사 어쨋던 의도치 않게 생긴일로
    짤막하게 마무리 해야해서
    마음이 아주 슬퍼네요.
    그래도 이역시도 좋은감정
    긍정적으로 치환시켜야
    한다 생각합니다.

    그러고 보니 휴일 이군요.
    오늘 그나마 다행인게요.
    가볍지만 빗소식이 있더군요.

    제발 좀 많이 내려 어지러운
    제 심사를 다독거러 줫음
    좋겟네요. 산사나이님 은 빗소식이 반갑지 않을터 아마 운동
    하시는 데 지장 있겟네요.
    암튼 즐거운 휴일 되시길
    바랍니다.

  • 23.04.16 22:10

    @금박사 오늘 카페 야유회날이야요~
    비는 조금 오다 말아서 다행~ㅎ

  • 작성자 23.04.16 22:13

    @좋은사탕 아 그렇지요. 그러니 어째
    댓글도 적고 그덕분에
    띰띰 햇습니다.잘다녀
    오셧고 즐건하루 되셧을거
    같습니다.

    부럽습니다

  • 23.04.16 06:20

    후회없이 사랑했노라 느끼셨을 그 시간이
    가끔은 그래도 고맙게 다가올듯 합니다
    사랑.혼자할수도 없기에 더 소중하지 않을까요?
    가평모임 가려 준비합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 작성자 23.04.16 07:35

    가평모임 이군요. 사실 온라인
    에서 지지고 뽁고 할수도
    있지마는 직접 대면하면 또
    대부분 좋은분들이 많습니다.

    오늘 가볍게 빗소식이 있더군요. 가평의 좋은 경치와 어우러져 낭만적이구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후회없이 까지는 아니지마는
    사실 다못하는 얘기들 깊은사연도 있습니다. 시샘 질투 그런
    심사두 얼켜 있을수도 있는데요. 거두절미 단촐하게 정리
    마무리 하려 합니다.오랜만에 올라온 감정인데 많이 아쉽네요~~

  • 23.04.16 06:21

    단무지가 아닌 2편 제대로 전달 되었습니다.
    선의가 악의로 될 수 있다는 말 잘 압니다.
    그래도 배려하며 사는 세상이 살 맛 나죠.

  • 작성자 23.04.16 07:38

    어이쿠 사실 예정보다 단촐
    하게 정리를 해야해서
    아쉬웟지요. 그래도 부족한데
    이렇게 좋게 봐주셔서 또
    기운이 올라옵니다.

    살짝 우려가 됏던부분이
    엇고 얄팍한 세상인심 벌써
    굳은살 벡이도록 단련됏다
    생각햇는데요.

    인제 건강까지 대부분 다
    잃은 저한테 넘 하다 싶어요.
    휴 이게 제 인복인가 싶고
    제게 주어진 복인가 봅니다.

  • 23.04.16 06:28

    제 아내 2003년에 위암 수술 지금은 체중30kg 이지만 잘 살고 있습니다.
    퇴원후에 꼭 만나서 서로 격려하죠.
    저는 도우미로는 꽤 수준이 높답니다.
    암환자단체에서 활동을 꽤 했었고 자연요법과 병행한 경험도 있고요.
    단,비싸다고 효과가 다 있는건 아니고 저렴하고 구하기 쉬운 것으로 효과 보는 예도 있답니다.

    투병중에 강한 의지로 글도 올리는 님이 👍 최고입니다

  • 작성자 23.04.16 08:29

    인제 고통의 시간에도 만성
    맷집이 생겻나 봅니다.
    저자신에게도 환자라는
    느낌이 없네요. 주변에서
    보아도 그렇구요.

    그래서 역설적이지만 이런
    상황에서 또 뒷통수 맞고
    상처받을까?? 걱정하게 되어
    버린 상황으로 내몰린 웃픈
    처지가 됏나 싶기도 해요.

    전 제마누라 2년 남짓한
    위암 투병기간 고통을 겪다가
    간지가 십수년이 됩니다.
    상록님처럼 적절하게 미리
    잘 처신 햇더라면 어째 지금
    까지도 앞으로 같이 할수가
    있엇겟지요.

    전 그래주질 못햇기 때문에
    마음속 죄책감 미안함 을
    떨치지 못하고 오래도록
    괴로와 한적도 있습니다.

    마나님 그정도로 관리
    하신거 존경스럽기 까지
    합니다. 부디 더 잘되어서
    완치판정 까지 쭈욱 이어지기를
    바래봅니다.

  • 23.04.16 06:36

    사랑은 배려와 이해로 시작됩니다
    단 지나친 배려나 이해는 삼가야 서로 피곤하지 않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 듯 합니다. ^^~

  • 작성자 23.04.16 08:23

    여기 짧은 지면에 압축을 해서
    표현햇는데?? 자세한 사정
    사연은 불가피하게 얘기
    할수 없는것들도 있습니다

    살다보면요. 그녀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예기치 않는일에
    부닥칠때가 있더군요.

    더 어려운 상황 두사람의
    진실한 사랑으로 극복할수도
    있는데 그런사랑이 제대로
    이겟고 고귀한 사랑이라
    하지요.

    저는 거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닐수 있는데요. 부부 혼인관계도 아니고 초혼 재혼도 아닌
    사실혼 상황이라 저 정도로
    버텨온것만 해도 저에게 후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 23.04.16 06:44

    사랑??
    아픈 사람에게는
    보약입니다
    이제
    요양병원 생활이 적응이 되어가나요?
    그래도
    많이 힘이 들 것입니다
    이렇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어러울 텐데...
    이렇게 글을 올리는 정신력이 대단합니다
    아마
    분명히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특히
    매사를 💕 사랑으로 이겨보십시요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

  • 작성자 23.04.16 08:34

    ㅎ 암투병 중에 이렇게 사치
    스러운 감정이 올라올줄 몰랏어요. 어제 기분이 다 구겨지지만
    아니해도 글 소재로 십수편
    수월하게 우려먹을뻔 햇습니다.

    그게 어두운 암투병 예기 보다
    삶의 얘기에 더 바람직할것
    같기도 햇습니다.

    생각 예상보다 많이 요상해진
    상황이라 떨뜨럼하고 민망해진
    상황이지만 단촐하게 매끄럽게
    정리 뽑앗어니 단무지라도 썰자
    그런마음으로 새로이 접근하려
    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리고 힘찬 에너지 까지 더불어
    주시고 꼬옥 그 기대 응원에
    부응 기적이 아닌 기적을 만들어 보겟습니다.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 작성자 23.04.16 08:46

    요양병원 쾌적하고
    고급서비스 좋은점도
    많지만은 썩 그렇게
    좋게는 받아들이기가
    좀 애매합니다.

    의료보험이 적용되는게
    한계도 있구요.크게
    아직 입증이 되지않는
    치유 방법들 강요하는
    분위기도 있습니다.

    결정적으로 가장 안좋은건
    넓은 시골에서 사는 촌사람이
    좁은 공간에 갇혀서 생활
    하다보니 답답하기도 하고
    몸 컨디션 회복이 되려
    더디게 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적절하게 치료에 도움이
    될수 있을 정도로만 이용
    하려고 합니다.

  • 23.04.16 07:52

    '사랑하니까 헤어진다'
    가끔 연예인들이 이혼하면서 설레발까는 소리인데

    한 마디로 개소리죠.
    아, 사랑하면 계속 사랑하지 왜? 헤어지냐구?

    사랑은 아름답습니다.
    사람이 할 수 있는 최고의 가치입니다.

    단, 불륜이니, 성매매니, 한쪽만이 짝사랑을 하면서(스토킹) '고귀한 사랑'이라 떠드는 건, '그건 아니다'라고 말하고 싶네요. 나무관세음보살, 아멘!

  • 작성자 23.04.16 07:55

    저도 개소리 인줄 알앗는데요.
    제가 빼박도 못하는 상황에
    빠져보니 이해가 되기도
    하더군요.

    무언가 안좋은일 있엇나요??
    표현이 다소 거칠게 느껴집니다. 저도 어제 기분 엉망진창
    엿거던요.

    오늘은 비라도 많이 내려
    차분하게 마음이 좀 가라앉앗음
    좋겟습니다
    즐건 휴일 되세요.

  • 23.04.16 09:59

    @금박사 제 댓글이 좀 거칠게 느껴졌나요?
    저는 제 생각 그대로 옮긴 것 뿐입니다.

  • 작성자 23.04.16 10:47

    @박민순 허긴 그게 민순님의 성격
    이시지요. 그래서 또 훨씬
    가깝고 친근감을 느낄수
    있는지 모르겟네요.

    오늘 휴일 꿀꿀한 기분
    전환중입니다.

    에너지 팍팍 올리고
    있습니다.행복한 휴일
    되세요.

  • 23.04.16 09:18

    금박산님
    괜한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옛 러브 스토리 는 쓰지 마세요
    뭔가에 집중 하면 의욕이 생길거라고 생각 해서 써 보시라고 한건데
    즐겁게 쓰는게 아니라면
    복잡한거 지난간 뒤에
    쓰고 싶을때 써 보도록 해요 건강에만 신경쓰시길 바래요

  • 작성자 23.04.16 09:25

    제가사실 쓴글은 글이라 하기
    많이 애매한 그저 쉽게쉽게
    올리는 삶의 얘기들이지요

    그러니 사실 한편씩 올리는거
    일도아닌 제겐 쉬운거랍니다.
    근데 지금 현실이랑 동떨어진
    로맨스얘길 마음이 급다운된
    상태에서 쓰려니 제법 힘은
    듭니다만 제게 큰영향 미칠
    정도는 아닙니다.

    그래도 남자가 칼을 뽑앗음
    무우라도 썰어야지요.
    단촐하게 정리 마무리
    할께요~

  • 23.04.16 09:39

    금박사님 식사는 하셨는지요 글. 잘 읽었습니다 꾸미지 않고 순수한 그대로 올려주는 글 진솔한 글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지요 편안한 마음으로 오똑이처럼 떡 일어나서. 굿센 모습 보여 주실거지요

  • 작성자 23.04.16 17:34

    저를 잘보아 주셔서
    그렇겟지요. 요새 다행히
    밖에서 편의점에서 공수
    해온 도시락으로 연명하지요.

    그거라도 섭취를 하기시작
    하니 체력이 조금씩 돌아오는듯
    합니다. 전 안도와주어도
    잡초처럼 잘 살아나지요.
    근데 자꾸 되려 발목을 잡고
    상처를 주고 하는일에
    시달리다 보먀는 사람관계
    가 징그럽게 까지 느꺼질때가
    있더군요.인제는 제주변 좋은
    인연만 남은거 같네요.

  • 23.04.17 05:06

    제가 잘했다고 생각 한게 두가지 입니다. 45년 피운 담배 끊은(12년) 것과 귀향입니다.

    초등도 마치기전에 아버지를 여의고 논밭으로 내몰렸죠.

    아버지 유산. 들기도 힘든 쟁기와 몸부림을 치다보니 피멍든 어깨 속으로 시나브로 기술이 스미더이다

    쟁기질이 상머슴으로 오르는 등용문 이었던 시절.

    이때부터 남의집 논갈이를 가면 막걸리와 담배 한갑을 주더군요.

    대가리에 피도 안마른 놈에게 피우라고 주는것이 아니고. 상머슴에게 대접 했던 풍습 때문이었죠.

    친구와 학교가지 못한 한을(?)논둑에 혼자 앉아 막걸리와 담배로 풀었습니다. 일찍 인간은 혼자라는 것을 배운거죠

    80년대 초반 회사의 명령으로 일본 출장을 시작으로 지구촌 곳곳을 기웃거렸습니다.

    작년 귀향까지. 참으로 오랫동안 돌고 돌았네요.

    얘기가 골목으로 샜는데.. 금박사님이 무얼 하시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절대로...

    골프 핸디 7이 되도록 필드를 누볐지만 즐거움은 그 순간 이었습니다.

    그 어렵다는(홀인원 100개쯤 나오면 하나 쯤 나온 다는)엘버트로스(파5 세컨샷에 홀아웃)짜릿한 환희도 맛보았죠.

    고프채가 들렸던 내손엔 정글도와 괭이가 들렸지만 제일 편안 하답니다

  • 23.04.17 05:10

    댓글도 600자라는 컷트라인이 있네요. 하하

    저는 항상 이렇게 어벙하게 살아요. 그러니 시골이 잘 어울릴 수 밖에요.

    무얼 하시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ㅡ받으면 중단해 버리세요. ㅡ만병의 근원입니다.

    고뇌와 번민을 이기는 길은 그길로 들어서지 않은것이 첫째요.

    둘째는.. 인정하고 가만이 바라보며 되작여 보는 것이 저의 생활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쩔건데? 아버지 잃고 논으로 내몰릴 때처럼 날 괴롭힐 수 있겠나? 치워라! 그때 내가 아니다."

  • 23.04.17 05:15

    허접한 소리를 길게도 늘어 놓았습니다. 그래서 600자 커트라인이 있건마는..ㅎ

    병은 마음 다스림이 먼저라는 소릴 하는데 길어졌네요. 건강한 하루 되세요.

  • 23.04.17 06:44

    그러게요 인생 공수래 공수거란 말처럼 헛되고 헛되도다 이 말이 젤 위로 됩니다 전도서 1장에 나오지요 맞나? ㅎㅎ 제가 살면서 심란하고 염세적일 때 많이 품고 사는 귀절이지요 암것도 남지 않은 인생 뭣을 위해 이다지 치열하게 시기하고 도전하고 뺏고 잃고 주먹다짐하며 살았던가 하는

  • 작성자 23.04.17 12:43

    @운선 뎃글도 600자 컷트라인 저도
    이틀전에 알앗습니다.
    하테스님 말씀처럼 무언가
    찜찜한 기분이 들면 아니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래서 많은분
    들의 의견수렴 이제 해피엔딩
    을 끝으로 마무리 하려 합니다.

    사실상 제겐 의미가 깇은것이
    젝인생 남은 업보로 생각할
    정도 엿지요. 다행히 마지막
    제가 원하던 대로 모든 희망
    사항이 해피엔딩 으로 마무리
    됏습니다.

    인젠 제가 살아오며 뿌린 씨앗들 업보 모두 정리가 되고 인제
    가벼운 마음으로 저의 행복에
    집중하면서 사는일만 남은거
    같습니다.

    깊은애정 관심 너무나 감사
    드립니다.

  • 23.04.17 06:47

    잊지 못하고 괴롭거덜랑 속엣거 풀어야지 되갚아 주고 사람답게 살도록 가르쳐라 속에 담아 둬서 병 키우지 말고 아님 다 잊으려 노력하고

  • 23.04.17 07:18

    안녕하세요. 운선선생님!
    오늘은 산과 들로 내려고 준비 해둔 벌통들을 다시 아랫집으로 옮겨 내년을 대비하고...

    고추절임과 가을에 담아놓은 감식초 내검 들어 가야겠습니다.

    어제 거리가 가깝다고 (100미터 50회 정도) 나무단을 어깨에 메 나르며 힘좀 썻더니 우측허리가 당기네요.

    앞으로 조심하겠습니다.
    ㅡ거봐ㅡ 하시는 것 같아서...ㅎ

    팔레트 윗쪽 잿빛 통나무와
    좌측 나무 단이 어제 옮긴 오동나무 입니다.

    어젯밤 오동나무로 군불을 지펴 보았는데 삐긋한 허리 때문인지 거문고 소리는 안들리더라는..^^

  • 23.04.17 07:24

    참! 또 일이 있내요. 얻어온 샤인 머스켓 두 구루 터잡아 심고,

    아무렇게나 방치한 조카네 텃밭 불루베리 두 구루 캐와서 대추나무 옆으로 옮기면 오늘 일은 끝날듯요..

    선생님 건강한 하루되세요.

  • 23.04.17 07:25

    @하테스 일만 보시니 육신에 무리가 오잖아요 몸도 주인 믿고 사는데 평생 써 먹은 몸에게 이젠 괘안겠냐고 물어 보는 예의도 차리시길 ㅎㅎ 몸이 어깃장 놓기 전에 말입니다.

  • 23.04.17 07:31

    @운선 또 있네요. 톱으로 켜놓은 꾸지뽕과 산뽕나무 글고 마삭 이거도 도끼로 작게 쪼개야합니다.

    몸을 조심해야 는데...
    저의 시계가 반세기 전에 멈추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ㅡ고장난 시계ㅡ라는 노래처럼. 세월은 고장도 없고..하하

  • 23.04.17 07:51

    @운선
    오후에는 감자심었네요.
    이렇게 땅으로 보내달라 애원하는데 어케요...

    잊고 있었던
    검은봉지 속 감자.

  • 23.04.17 07:55

    @운선 우리 텃밭 마늘도 감자와 마찬가지 입니다.
    한겨울에 누드로..그것도
    뿌리까지 잘렸는데도
    싹을 밀고 올라오는 울력을 멈추질 않더라고요..
    뜻이 있는곳에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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