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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58841 < 이 약을 잘 읽어보세요
대머리로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의 치료를 위해 여러 약품과 수술 방법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아직까지도 이렇다 할 제품이 없는 현실이어서 전 세계 여러 제약사와 과학자들은 지금도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며 대머리 완치를 위한 치료방법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사용 또는 개발되고 있는 것들을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1)『Minoxidil-미녹시딜』
현재까지 의약품으로 등록되어 약효를 어느 정도 인정받고 있는 미녹시딜이라는 약품이 있다. 원래 이 약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고혈압 치료제로서 오래전부터 내과에서 써왔다. 그러나 이약을 쓰던 환자 중에 부작용으로 털이 난다는 사실이 오래 전부터 알려져 요즘에는 아예 탈모의 국소치료제로 사용하게 되었다.
약의 작용기전은 아직 뚜렷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두부로의 혈류량을 증가시키는 등 모발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머리는 물론 다른 탈모 질환에도 사용할 수 있다. 전에는 2%나 3% 농도로 사용되었으나 최근에는 5% 농도로 나와 널리 사용되고 있다.
사용 후 2∼3개월 정도 지나야 효과가 있으며 사용 초기에는 모발이 더욱 많이 빠진다.
이 약은 주로 탈모 예방에는 효과가 있으나 새로운 머리카락이 나는 경우는 많지 않아 주로 잔털이 굵어지는 효과가 있을 뿐이다.
여성에서는 너무 많이 발랐을 경우 전신 흡수되어 얼굴이나 다른 곳에 털이 많아질 수도 있으므로 사용량을 조절해야 한다. 아직까지 초기 대머리에는 예방목적이나 여성들에겐 사용할 가치가 있는 약이다.
이 제품의 사용자-매뉴얼에 보면 "발모보다는 탈모의 속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 사용 중단 시에는 그 효과가 보장되지 않는다."는 제약회사의 文句 名示를 꼭 확인 할 필요가 있다.
부작용으로는 두피가 건조해지거나 소양감, 홍반,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을 동반 할 수 있으며, 병 의원 일부에서는 솜털 정도가 나는 수준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美容的으로 굵은 모발이 나왔다고 보고된 적은 없다(발행처: 이화, 류 은주/오 무선著, 모발 및 두피관리). 고 밝혔다.
2)『Propecia-프로페시아』
미녹시딜과 더불어 미국 FDA에서 발모제로 승인한 약은 피나스테라이드(상품명: 프로페시아)가 있다. 남성형 탈모의 치료 및 보전은 고농도 남성호르몬, 즉 Dihydrotestosterone(DHT)에 영향을 미칠 5-a-Reductase효소를 약물을 통해 억제하는데 이 제품이 바로 프로페시아이다.
보통 일반적인 대머리의 두정부, 전두부 및 측두부의 모낭내에 존재하는 5-a-reductase 효소가 Testosterone을 Dihydrotestosterone(DHT)으로 변화시켜, 모낭 세포와 결합하여 복합체를 형성한 후, 핵의 전사에 영향을 끼쳐 단백질 합성을 지연시킴으로서, 모낭의 생장기가 단축되어 버리게 된다. 그렇게 되면 그 모낭은 더 빨리 휴지기로 들어갈 수밖에 없으므로 점차로 휴지기 모낭의 비율이 증가한다. 이렇듯 다음 모발의 사이클은 생장기가 전보다 훨씬더 빨리 휴지기로 들어가게 되어, 생장기 모낭은 계속 점점 더 가늘고 짧아져 마침내 연모처럼 되어 사막화 되어간다.
이 프로페시아는 testosterone을 dihydrotestosterone(DHT)으로 전환하는 5- -reductase 효소를 억제하는 약으로, 이 약을 복용 - DHT생성을 억제시키므로 대머리 상태의 연모를 다시 정상으로 환원시킬 수 있다는 논리를 그 근원으로 한다.
미국의 제약사인 Merck에서 시판되며 미국에서는 7~8년 전부터 사용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 5월에 정식으로 시판되어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다. 이 제품은 미국에서 시행한 임상연구에서 1년 사용 후 86% 정도의 탈모 방지효과와 복용한 군의 66% 정도에서 발모 현상을 보였다고 보고되어 있다.
최근에 2001년도에 워싱턴 DC에서 개최 된 제 59차 미국 피부학회 총회에서 과학자들은 5년에 걸친 프로페시아 임상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프로페시아가 탈모방지를 수행하고는 있지만 5년 동안 사용한 결과, 새로이 성장한 머리카락 수는 애석하게도 점진적으로 감소함을 보여주고 있다.
주제 발표자중 엘리스 올슨 박사에 따르면, 임상실험대상자의 머리카락 수와 성장률이 치료 2, 3, 4, 5년 차에도 지속적으로 감소했다고 발표하였으며, 머리카락 성장수의 기준선은 2년차 90에서 80으로 감소했으며 5년이 경과했을 때는 40으로 급격한 감소를 보였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탈모를 예방하는 능력은 여전히 유지하여 플라시보(위약)를 복용한 사람은 심각한 탈모가 계속되어 대머리가 진행되는데 반해 프로페시아를 사용한 사람들은 약간 줄어들기는 하였지만, 치료 전 머리카락수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프로페시아의 부작용으로 보고된 것으로는 성욕감퇴(투약군: 1.8%, 위약군:1.3%), 발기부전(투약군: 1.3%, 위약군:0.7%), 사정장애(투약군: 1.2%, 위약군:0.7%) 등으로 아주 미약하며 이러한 부작용이 나타났어도 약을 중단하면 모두 정상으로 돌아오며, 약을 계속 복용해도 58%에서는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밝혀져 비교적 안전한 약으로 알려졌다. 다만 사용자여성은 임신시 태아가 남자아이라면 성기발육의 기형을 일으킬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원래 프로페시아는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로서 사용되어 왔으며, 남성호르몬의 과다로 인한 DHA를 생성하는 "5-α-reductase"를 억제시키므로서 전립선 비대증을 예방하는 효과를 인정 받았었다. 역시 같은 원리에 착안 탈모환자에게 적용하여 보았으나 정도의 차이일 뿐, 이것 역시 효과 기대가 어렵고, 모발이식을 한 후에 보조적인 요법으로 약물치료를 하는 것이 그나마도, 지금으로서는 대머리 치료제중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을 뿐이다.
그러나 미녹시딜도 , 프로페시아도 약을 중단하면 다시 치료 전의 상태로 되돌아갈 수 밖에 없으므로 사용자는 어쩔 수 없이 평생 이 약을 복용하여야만 한다.
(3) 5-α-reductase억제제
"5-α-환원효소" 억제제가 Merck사를 비롯한 다른 여러 제약회사에서도 개발 중에 있으며, 이 약은 프로페시아보다 약 20∼30%정도 더 나은 억제 효과를 보인다고 이야기하나, 현재 개발 단계에 있고 아직은 임상실험을 거치지 않은 상태이므로 구체적인 효능에 대하여는 상세한 언급이 어렵다.
(4) 싸이옥톨 (Cyoctol)
미녹시딜과 같은 로게인이라는 치료제를 만들었던 업존(Upjohn)사에서 개발하고 있는 약이다. 미녹시딜이나 로게인처럼 바르는 약으로, 남성 호르몬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현재 인체 실험 단계까지 와 있으므로 가장 빠르게 현실화 될 약이라고 할 수 있다. 1년간 인체 실험한 결과 약 92%의 경우에서 탈모 예방과 어느 정도의 발모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5) RU58841
너무 효과가 좋아서 제약회사에서 오히려 개발을 방해한다고 소문이 난 약이다. (효과가 너무 좋으면 탈모 환자가 줄어들어서 궁극적으로 이익이 줄어들기 때문에) 남성 호르몬 수용체 억제제로 알려져 있다. 바르는 약이라고 하는데, 사정이 그렇다보니 개발될 수 있을지는 현재로선 오리무중이다.
(6) 나이트록시드 (Nitroxide)
남성형 탈모가 대상이 아니고 항암 치료나 방사선 치료시 탈모되는 것을 대상으로 하는 약이다. 현재 개발 중인데, 초기 연구 결과는 매우 희망적이라고 한다. Tempol이라는 제품명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7) PTH (부갑상선 호르몬제)
모낭을 휴지기로 들어가게 하는 PTHrP라는 화학물질을 억제하면 모낭이 다시 성장기로 들어선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걸 바탕으로 PTHrP 화학물질을 억제할 수 있는 PTH를 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중이다. 과학자들이 동물 실험을 통해서는 모발의 성장을 유발시키는데 성공하였고, 그 다음 단계로 인체 실험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8) 버셀린 (Burserelin)
다모증이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Burserelin의 효능에 대해 이탈리아에서 연구중이다. 이 약은 난소낭종에서 남성 호르몬이 분비되는 것을 억제할 수 있는 효능을 지니고 있는데, 여성 탈모증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낭세포 배양(복제)]
모낭세포 배양/복제는 이식 수술과 관련된 치료 방법이다. 기존의 이식술은 주로 후두부의 모낭을 탈모 부위에 옮겨 심는 것인데, 새로 연구개발 중인 방법은 모낭을 새로 복제하여 두피에 심는 방법이다. 그러니까 굳이 다른 부위의 모발을 옮겨 심을 필요없이 자신의 모발과 똑같은 것을 만들어 빠진 부위에 착착 심으면 된다는 것이다.
[모낭단위]
좀더 구체적으로 들어가보자.
일단 모낭을 구성하는 세포를 채취하여 자신의 두피와 최대한 같은 조건의 환경에서 배양하게 된다. 그러면 그것이 세포분열을 일으켜 새로운 모낭을 형성하게 되는 것이다. 만약 이 이야기가 가능해지게 된다면 자신의 작은 크기의 두피 조직만으로도 원하는 만큼의 모발을 얻을 수 있다. 그 두피 조직에서 모낭 세포를 거듭 채취하여 복제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렇게 해서, 한해살이 화초가 일년이 지나 생명이 다 했을 때 그 자리에 씨를 뿌리면 다시 화초가 자라나듯이, 복제한 모낭을 머리카락이 빠진 자리에 심어 모발이 다시 자라도록 하는 것이다.
현재 영국과 미국에서는 이 치료 기술의 개발을 위해 맹렬하게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실험실 수준의 모낭 복제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쥐를 이용한 실험도 마친 상태라고 알려져 있다. 쥐의 모낭을 배양, 복제하여 다시 그 쥐에게 이식하자 성공했다는 후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실험에서도 성공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치료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만일 이 방법이 성공한다면 모발 이식 수술에 있어 새로운 장이 열릴 것임은 굳이 부연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특히, 전혀 다른 사람의 모낭을 이식하더라도 면역학적으로 이상이 없다는 새로운 사실이 도출되면 대머리 치료 분야에 있어 획기적인 하나의 전기를 맞게 되는 것이다.
[유전자 치료]
1998년 1월 미국 콜롬비아대학 <콜롬비아-장로교 의학센터 (Columbia-Presbyterian Medical Center)> 의 안젤라 크리스티아노 (Angela Christiano) 박사는 굉장히 중요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다. 전신적으로 탈모가 일어나는 질환에 관여하는 유전인자를 발견했다는 내용이 그것이다. 이는 남성형 탈모에 관한 연구 발표는 아니지만, 전반적인 탈모와 관계된 것이기 때문에 남성형 탈모 치료에 있어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중요한 보고였다.
물론 그 유전인자를 속시원하게 다 밝혀낸 것은 아니다. 따라서 아직 더 연구가 남아 있지만, 전신적으로 탈모가 일어나는 질환에 관여하는 유전인자를 발견할 수만 있다면 대머리 치료의 완전한 새로운 장이 열릴 것임은 명약관화한 사실이다. 이런 유전인자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벌써 개발되었기 때문이다.
1995년 미국 샌디에고에 있는 <안티 캔서 (Anti Cancer Inc)>라는 회사는 모낭에 직접 원하는 DNA코드를 전달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발표했었다. 그래서 모발에 멜라닌 색소를 전달할 수 있는 길이 생겼고, 그걸 통해 새치 등의 문제는 벌써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문제는 아직 이런 치료방법에 대해 완전한 연구가 이루어져 있지 않다는 것이다. 치료의 효능성, 치료비용, 안정성, 후대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점이 너무 많다. 그러므로 탈모에 관여하는 유전인자를 밝혀낸다고 하더라도, 그걸 이용한 치료방법이 안전하게 현실화되기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걸릴 것 같다.
그러나 유전자 치료와 관련된 획기적인 연구 발표는 또 있다. 1999년 10월에 미국의 코넬대학교 의과대학 유전자치료 연구자들에 의해 발표된 것으로서, 쥐에 소닉 헤지호그 (Sonic Hedgehog)라는 유전인자를 주입하여 모낭의 성장을 유발했다는 내용이었다.
이 실험의 의의는 대단한 것이 아닐 수 없다. 모낭을 배양, 복제하여 두피에 모발의 씨를 새로 뿌려준다는 차원이 아니라, 한 단계 더 나아가 발모를 유발하는 유전자를 투입함으로써 다른 수술적 방법을 거치지 않고도 모발을 자라나게 할 수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앞으로 인체 실험을 앞두고 있는 이 실험 또한 그 귀추가 매우 주목되는 실험이라고 할 수 있다

첫댓글 저도 비슷한 걱정을 하고 있어요...정말 좋은 약이 있어도 제약회사가 수익성에 타격을 입을까 개발을 하지 않을 수 도 있다는...참 슬픈 걱정이죠...
RU58841에 대한 기사가 대다모 사이트에 있었내요. 아래 주소에서 확인해 보세요. http://daedamo.net/board/contents/technote/read.cgi?board=coverstory&y_number=9&nnew=2
자동차의 경우 엔진오일을 예로 들 수 있는데 바꾸지 않아도 되는 엔진오일이 개발이 되어도 판매가 안된다는 뉴스를 예전에 본 적이 있습니다. 근데 정말로 좋은 약이 있는데 일부러 출시를 안한다는 건 생각만 해도 열받네요..
근데 그게 말이 되나요? 어차피 탈모 환자(수요자)는 계속해서 생겨날텐데, 수요가 계속 존재한다면, 설령 유전자 치료법이라도 도입되죠. 다만 단가가 비싸게 먹히겠죠. 저 주장은 말이 안되는듯...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저 목록에 있는 것 가운데 가장 쓸만한 치료법들은 적어도 10년은 기다려야 한다는 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