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귀여리 관두들 원문보기 글쓴이: 학운선생
산의 형태를 오행(五行)으로 분별 地理에 오행을 변론하면 목직(木直), 화첨(火尖), 토숙횡(土宿橫), 금원(金圓), 수곡(水曲)이다. 이것이 천변만화(千變萬化)한 가운데 오행으로 분별(分別)한다.
오행에서 형태가 나타나고 태극과 음양은 형태가 없으므로 산의 형태를 오행으로 분별하는 것입니다. |
1) 목성개론(木星槪論)
地理를 살펴 五行을 말하는데 五行에 먼저 木이며 木은 生氣가 있는 처음이다. 이는 一氣와 같아 天에 있으면 元이 되고, 때(時)를 말하면 봄이 되고, 오덕(五德)에는 인(仁)이 되고, 칠정(七情)에는 희(喜)가 되고, 地에는 형태(形態)를 이루는데 형중(形中)에는 온리(蘊理)가 있고 이중(理中)에는 측기(測氣)가 있으므로 地理라 한다. 또 말하기를 장승생기(葬乘生氣)이다. 천리(天理)를 갖추어야 함이다. 氣는 생왕수장(生旺收藏)이 있으니 生은 木, 旺은 火, 收는 金, 藏은 水土이다.
승자(乘者)는 바로 生氣를 말하며 대개 원기(元氣)는 사시(四時)를 관통(貫通)하고 인(仁)은 오덕(五德)을 갖춘 것이다. 장자(葬者)는 귀근(歸根)이 명(命)을 다시 하면 생왕수장(生旺收藏)이다. 승(乘)을 총괄하면 이 일원(一元)의 生氣이다. 오직 木이 生氣를 얻은 맨 먼저가 됨으로 地를 말하면 木의 이치를 진실로 먼저 말한다.
오직 간(幹)은 지(枝)를 生하여 가며 山의 용도는 대지(大地)에 많고 역시 간지(幹枝)의 논(論)은 이 木과 같다. 오직 木에서 구부러지고 가지가 난다. 발달하는 산머리부터 1~2절로 山 언덕 千을 찾는 시종(始終)에 이르는 또한 절수(節數)를 말함에도 木과 같다. 오직 木은 地中의 핵을 이루며 본립도생(本立道生)이다. 이에 본체(本體)로 돌아가 地理는 산강(山岡)이 어떻게 출신(出身)했으며 그것이 이미 서로 밑으로 돌아 이른 것이 木과 같다. 木이 합당한 것은 뿌리가 줄기로 가지로 펴서 하나의 밝은 山을 이루니 이제 누구나 하나의 局을 이룸이 木과 같다. 오직 木은 心이 있어 뿌리로부터 펴서 문체가 두루 나므로 穴에 내운(內暈)의 문체는 두루 중복이나 이가 木과 같다. 그러므로 지자(地者)는 먼저 木을 말하며 木을 알면 산천(山川)의 성정(性情)을 과반(過半)은 생각하는 것이다.
千木이 바르려고 해도 山을 취함에 곡절(曲折)이 있고 또 많은 지(地)가 번쩍인다. 이것이 木과 같지 않고 龍같으므로 행도(行度)를 말하며 龍이라 칭(稱)한다. 木의 생의(生意)를 많이 사랑한다. 뭇의 꽃과 열매를 크게 분별(分別)이 없으며 山의 결작(結作)은 반드시 한 손의 정(情)을 취한다. 이것은 木같지 않으면 사람 같은데 사람은 男女의 분별(分別)과 같은 것이 하나의 천근(天根)이다. 이는 또 마땅히 풀이해야 할 것이다.
(1) 목성(木星)
목성은 옛날 관리들이 앞에 들고 다닌 홀(笏)이나 대나무의 생순(生筍) 같은 것입니다. 조종(祖宗)이 산이나 귀인(貴人)이 되는 것입니다.
(2) 수대차(水帶此)
木星이 첨(尖)하게 빼어나면 필(筆)이며 깎고 가늘면 창(槍)입니다. 수구(水口)에 있으면 화표(華表)라고 합니다.
(3) 교악수(喬岳水)
木星이 태고(太高)하여 높이 솟아 있고, 土星이 두터운 단(壇)이다. 土星이 木星을 배토(培土)하여 귀격(貴格)이다. 즉 토성위에 목성이 높이 솟은 것입니다.
(4) 용루봉각(龍樓鳳閣)
행룡(行龍)의 태조(太祖) 산이나 사격(砂格)으로 많이 응용합니다. 대봉대배(大封大拜)가 나는 사격(砂格)입니다.
(5) 보좌(寶座)
단정하며 위로 올라가 나타나는 것이 귀인이다. 행룡(行龍)의 조종(祖宗) 산이 되고 대봉대배(大封大拜)하는 사격(砂格)입니다. 교악수와 같이 목성위에 토성인데 토성이 두텁지 않고 목성이 교악수 만큼 높지는 않은 것입니다.
(6) 총목(叢木)
두터운 土星 위에 봉(峰)이 많이 나타난 것입니다. 砂格으로 많이 응용하며 대문대귀(大文大貴)가 나는 사격(砂格)입니다.
* 교악수, 보좌, 총목은 토성위에 목성이 있는 것들인데 이러한 것을 배토목성 이라하기도합니다. 즉, 나무는 흙이 있어야 뿌리를 내리고 살수가 있으므로 풍수지리에서도 이러한 이치를 도입하여 각기 이름을 명명한 것입니다.
(7) 선인(仙人)
청수(淸秀)하게 솟아난 木星입니다. 仙人은 穴을 많이 지을 수 있는 것입니다.
(10) 호승(胡僧)
木星이 水星을 대(帶)로 하고 혹 火星도 대(帶)로 하지만 바람에 나부끼는 것 같고 무릎을 꾸러 배례 하므로 호승이라 한다. 즉 예불드리는 스님의 형상과 같은 것입니다.
(8) 어옹(漁翁)
木星으로서 水星의 탁한 것을 두른 상이다. 반드시 후장에 낙성(樂星, 靠)이 있습니다. 즉, 낚시를 하는 모습과 같은 것입니다.
(9) 신동(神童) 미녀(美女)
언제나 貴人앞에 나타난다. 신동안(神童案)이 되면 대성대현(大聖大賢)이 난다.
木星이 수려(秀麗)하면 미녀라 한다. 穴星도 되고 砂도 응용한다.
(11) 금동(金童) 옥녀(玉女)
두 木星이 갈라서서 협(峽)을 지켜주고 천을태을(天乙太乙)에서 금동 옥녀라 한다.
옥녀는 穴을 짖고, 금동 옥녀는 砂로 많이 응용한다.
* 신동과 미녀, 금동과 옥녀가 하나의 세트가 되는 것이며 보편적으로 신동과 금동은 구별이 어려운 것입니다. 그러므로 미녀와 옥녀를 보시면 구분이 명확할 것입니다. 옥녀가 보이면 그 옆은 금으로 보시면 되고, 미녀가 보이면 그 옆은 신동으로 보시면 될 것입니다.
木星이 온후한 형상이면 귀인대좌라 한다.
(13) 장군대좌(將軍大座)
木星이 비대(肥大)하고 金星이 대(帶)를 하면 장군대좌라 한다.
(14) 행목맥(行木脈)
木星은 표면(表面)에 나타남이 1~2리를 사이에 두고 혹 연생(聯生)도 되나 멀리 꺾이어 처음부터 맥이 서로 연(連)하지 않은 것 같으나 모두 일수(一水)를 자리하며 맥은 닿지 않은 것 같으나 氣는 스스로 통(通)하며 平田이나 넓은 들판에 뾰족 선 나무가 사이는 멀지만 대개 木星은 뿌리가 땅속으로 복행(伏行)하기 때문에 보통사람 눈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다. 광석(廣石)이 가장 많은 것이 이 격(格)이다.
(15) 포사맥(抛梭脈)
포사맥에도 선(線)과 맥(脉)이 있다.
(16) 주마맥(走馬脈)
주마형은 선(線)과 맥(脉)이 없어 보이나 좁은데서 교묘히 행룡(行龍)하니 이에 龍이 없다 함은 헛소리고 반드시 귀혈(貴穴)이 있다.
(17) 천제맥(天梯脈)
천제맥은 대귀(大貴)하고 세귀(世貴)하는 龍이다. 그러나 穴場으로 行하는 龍이 아니면 모름지기 앞에 가는 木星을 따라 변화하는 것을 잘 살필 것이다.
(18) 임춘순(林春筍), 만상아홀(滿床牙笏), 만홀조천(萬笏朝天), 목성림(木成林)
穴도 있고 사격(砂格)으로 많이 응용한다.
(19) 겸가지(蒹葭枝), 노화편(蘆花鞭), 다뇨노편(多裊蘆鞭), 노화뇨수(蘆花裊水)
水木이 간들거리는 것을 노편이라 한다. 꽃에 점이 있는 것을 노화편라 한다. 무릇 龍에 노편이 있으면 귀하기가 한원(翰苑)에 이르고 혹 백노편(白蘆鞭)은 장원을 알리는 징조다.
(20) 기방지(杞榜枝), 양류지(楊柳枝)
② 기방지대편형 : 이 龍은 크게 기울어진 형상으로 취(取)하지 않는다.
③ 양류지 : 유사(遊絲)로 대(帶)를 하니 귀격(貴格)이다.
④ 양류지반출 : 이는 반대로 반출되었으나 또한 귀격(貴格)이다.
⑤ 옥소룡(玉梳龍) : 옥룡(玉龍)이 술잔을 내민 것 같은 것이 아름다운 옥(玉)으로 빗을 만든 격(格)인데 반드시 대귀(大貴)가 가운데 나와 있다 .
⑥ 권렴룡(捲簾龍) : 횡으로 내민 것 같다. 혹 木龍, 土龍에서 나온 용격(龍格)인데 진혈(眞穴)은 변화가 다능(多能)하고 또한 대귀(大貴)를 배출한다.
(21) 천파문성(天葩文星), 금기천파(金氣天葩)
천파문성은 대문(大文)의 기운을 함축하였으니 9대나 대귀(大貴)가 있고 또 길이 오래간다.
(22) 종려엽(椶櫚葉), 매화룡(梅花龍), 입체매화(立體梅花)
종려엽은 목두화각(木頭火脚)으로 몸에 대(帶)을 한 龍이다.
(23) 부용화(芙蓉花), 앙면부용화(仰面芙蓉花), 규화(葵花), 당화(棠花), 앙면당화(仰面棠花)
* 무릇 화체(花体)는 모두 水星이다. 그러나 꽃의 근원은 반드시 木星에서 나왔음으로 꽃을 木이라 부른다. 개화(開花) 즉 작혈(作穴)에 용성(龍星) 역시 화체(花体)가 있다.
① 화악(花萼)
꽃 같으나 화악이다 그러므로 화악에서 오는 맥(脉)이다. 그러나 龍의 行함은 돌아서 꺾이어 꽃이 대(帶)를 하는 것이다. 화악도 소결(小結)한다.
② 연화(蓮花), 평지연화(平地蓮花)
화요(火曜)가 중중(重重)하니 애써 연화를 맺은 것은 반드시 노편이 후장을 안아주며 화심(花心)이라 한다. 출맥(出脉)하여 천수(穿水)하고 行龍한다. 연화는 수향(水鄕)을 근본으로 한다.
③ 난화(蘭花)
물에서 빛을 쑥 내민 것 같고 또 혀를 토한 것 같으면 혀를 마른 것 같은 형(形)이 많이 형성(形成)된다. 大貴가 있는 穴이다.
④ 영지(靈芝)
木星에서 나서 그 위에서 체(体)가 끊어진다. 혹 용신(用神) 역시 작혈(作穴)이 있다.
(24) 척(尺)
① 옥척(玉尺) : 木은 본래 곧은 것이다. 비긴 것은 다르다 반드시 배면으로부터 일어나 壬方을 바로 쫓아 난 것을 옥척이라 한다. 일자문성(一字文星)이 제일 귀한 것이다. 혈장(穴帳)으로부터 일자문성(一字文星)이 안(案)이 되면 대봉 대문 대귀가 나는 것이다 또한 水口에 있어도 대귀(大貴)한 것이다. 십자(十字), 정자(丁字), 인자(人字), 왕자(王字), 임자(壬字)는 횡비(橫飛)이다. 옥록(玉簏)등의 격(格)은 모두 일자(一字)를 따라나는 것이 상세히 나타난다. 용격(龍格) 외에 횡강(橫杠), 횡담(橫擔)은 모두 천격(賤格)에 속한다. 격(格)을 상세히 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② 옥편(玉鞭) : 옥척이 바로 뻗으면 옥편이라 한다. 옥편은 양면이 원정(員正)하고 壬方에서 내린 맥을 옥편이라 한다. 옥편은 水口에 있어도 貴한 것이다. 옥편은 반드시 후장에 낙성(樂星)이 응(應)해야 횡(橫)으로 취(取)한다. 또 사편(絲鞭), 철편(鐵鞭), 마편(馬鞭), 우편(牛鞭), 방편(芳鞭), 공장(笻杖), 행간(行竿), 죽고(竹篙)등이 있는데 다르다.
③ 곡척(曲尺) : 옥척이 굽은 것을 곡척이라 한다.
④ 우액(牛軛) : 소 멍에 같은 것을 우액이라 한다.
⑤ 화차(火叉) : 우액이 어긋한 것을 화차라 한다.
* 위에 척(尺), 편(鞭), 곡(曲)은 또 모두 기목(器木)이다. 세간(世間)에서 기(器)를 어떻게 한정하겠는가? 혹 평면(平面)은 안(案)이 되고, 방면(方面)은 대(臺)가 되고, 곡면은 궤(几)가 된다. 필(筆)같고, 창 같은 것은 木이 아니다. 그간 아름다운 풍속에 吉凶의 쓰임이 끝없이 넓은 天地에 그림으로 모두 말 못하니 밝은 자의 흉중(胸中)에 스스로 활법(活法) 할 것이다. 방위로 인한 명(命)의 방식을 따르며 체(体)의 형상은 불가(不可)한 것이 없다.
(27) 고목(枯木), 절목(折木), 파목(破木), 절목산수(折木散水), 표목(漂木), 분신목(焚燼木)
(28) 목요(木曜), 교아(交牙), 동표(董表), 면지신표(眠地辛表),한문(捍門), 면지한문(眠地捍門), 비화(飛花), 낙편(落片)
요기(曜氣)로 모두 木이라 한다.
2) 화성개론(火星槪論)
火星은 만산(萬山)의 祖이다. 노화(老火)는 반드시 작혈(作穴)하지 않고 소화(少火)의 사이는 역시 이루어지는 것이 있다. 당연한 발(發)은 받들지 않으므로 지(地)는 불용(不用)으로 안다. 만약 山에 농경(農耕)과 거주를 하면 부득불(不得不)매장(埋葬)을 하게 된다. 이미 전지(田地)가 있는데 즉 저평(低平)이 있다. 저(低)는 수평(水平)이며 土이다. 土가 있는 사이에 火는 水가 있어서 제화(制火)하므로 택묘(宅墓)가 가능하다. 눈으로 바로 보면 원래 山은 넓게 스스로 거두고 사람은 백세(百世)를 산다. 山은 길게 짓지 않고 편안한 꿈이 地理의 영역이다. 그것은 큰 호걸(豪傑)이 있고 산간(山間)으로부터 와서 반드시 그곳에 거주한다. 지(地)에 火 중에는 부재(不在)이며 木, 水, 土, 金은 나아가 결(結)이 모두 있으나 유독 火는 그렇지 않다. 만약 괴봉(怪峰)동엄(洞嚴)은 화중(火中)개국(開局)이다. 선옹(仙翁)은 흩어진 자식이 거주할 택(宅)의 유상(幽賞)이 있어야 한다. 무식야사(無識野師)들은 기이한 곳에 재물을 받고 주인(主人)을 경영(經營)해도 장후(葬後)에 만무일발(萬無一發)이다. 속인(俗人)의 말에 모신(某神)을 숭상하고 모귀(某鬼)는 재앙을 짓는 것이 아님을 알지 못한다. 무릇 이런 종류의 곳은 원래 고신과숙(孤神寡宿)이다. 다만 짓는데 합당하며 이단(異端)향화(香火)의 지(地)가 아니다. 사람의 거주와 골(骨)의 장(葬)이 가능하다. 즉 지금 당시(當時)에 온전히 미개(未開)를 뚫는다. 아울러 찰우(刹宇)는 없고 내가 얻는데 좋고 옮기는 것이 좋은데 한다. 역시 발(發)하는 이치는 없다. 내이므로 표출(表出)하며 당세(當世)에 알린다. 흠막(歆幕)한 신(神)의 집에 승방(僧房)을 쓴다. 힘이 있어 구하여 마침내 장(葬)하여도 불발(不發)이다. 또 패절(敗絶)의 허물이 돌아온다. 신령귀물(神靈鬼物)이 아니며 스스로 그것이 잘못된 것을 안다.
(1) 염천혈(焰天穴) 火가 불꽃을 밝히니 대귀의 砂다. 木星같으나 火星이며 불타는 木같다. 大文을 이루는 사격(砂格)이다. 다만 멀리 있어야 한다.
(2) 용루봉각(龍樓鳳閣) 火星에서 일어나는 룡루 봉각은 대봉대배(大封大拜)하는 사격(砂格)이다. 반드시 태조성(太祖星)이 된다.
(3) 보전(寶殿) 순 火龍의 자리다. 火上木도 되고 實殿이고 火上金도 되며, 大貴를 갖추는 사격(砂格)이고 태조성(太祖星)이 된다.
(4) 거치배운(鉅齒排雲) 土上出火이다. 살인을 하는 사격(砂格)이다.
(5) 계관(鷄冠) 용뇌(龍腦) 계관은 金上出火이다. 용뇌는 水上出火이다. 이는 중귀(中貴)하는 사격(砂格)이다.
(6) 연화장(蓮花帳) 순화(純火)로 대귀 사격(砂格)이다.
(7) 열염소천(列焰燒天) 木上出火이다. 멀리 있으면 大文이 나는 사격(砂格)이다.
* 모두 대귀 문배(文拜) 대봉(大封) 무봉(武封)하는 砂로서 후룡(後龍)의 장(帳)도 되고 외양(外陽)도 되니 귀는 동일하다.
(8) 기(旗)
① 개천기(蓋天旗) : 대봉(大封) 대귀하는 사격(砂格)이다. 조(祖), 좌(坐), 조(朝)가 마땅하다.
② 문기(門旗) : 정조(正朝), 주기(走旗) : 장졸(將卒)의 기(旗), 보첩기(報捷旗) : 주속(主速) *이들은 대봉(大封) 대귀하는 사격(砂格)이다.
③ 전기(戰旗), 항기(降旗) : 머리를 아래로 엎드려 절한다. ④ 적기(賊旗) : 파쇄(破碎), 잡난(雜亂) * 3砂는 백사불성(百事不成)이고 유리걸식하는 사격(砂格)이다.
(9) 대귀인(大貴人) 穴星이 모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그 면을 깍은 듯이 절벽에 선 것 같이 형(形)이 이루어지므로 선흉후길(先凶後吉)이다. 그러나 천표(天表)가 멀리 있어 응기(應氣)를 하면 대길이다.
(10) 중소봉(中霄鳳), 함조봉(銜詔鳳) 이 봉(鳳)은 穴과 砂가 된다. 그러나 南方 주작(朱雀)의 火氣를 안고 行龍하므로 당대에 발(發)하나 오래가지 않고 끊어진다.
(11) 전금(田禽), 수금(水禽), 웅계(雄鷄), 선학(仙鶴) 전근, 수금은 砂로 많이 응용한다. 웅계는 穴도 되고 曜星도 된다. 선학은 貴穴이 많이 난다.
* 무릇 산부리에 입요(立曜) 비요(飛曜)가 있으니 이것을 화금(火禽)이라 한다. 案과 朝案도 되니 山이 차단 된 것 같으나 龍은 지장 없이 통하니 요성(曜星)이 빼어난 것 같은 모양이 있다.
(12) 연산혈(延山穴) 야화(野火)이다. 들에 있는 불이 마르고 탄다. 이에 穴星을 맺기가 어렵다.
(13) 강지화(岡地火) 불에 타고남은 재 같다. 그러나 적은 火星이 장각(帳角)을 이루어 龍이 되어 穴星을 맺으니 귀한 穴이 된다. 이것을 기사회생(起死回生)이라 한다.
(14) 무염화(無焰火) 火山의 정(頂)이 불에 타는 빛이 없고 그 火星이 너그러워 귀하다. 武는 아니고 文으로 大成하고 大凶이 없는 사격(砂格)이다.
(15) 사회신화(死灰燼火) 타고남은 재에서 불이 일어난다. 밭 가운데서 火星으로 모인 돌이 가루가 된 모양이 곧 복화(伏火)이다. 主山으로부터 내린 맥(脉)이 장막을 열고 화요(火曜)가 화척(火脊)을 감싸니 대패하는 자리다.
(16) 사회복연(死灰復燃), 전중화퇴(田中火堆), 화평화화(火平火火) 불에 타서 없어진 불이 다시 일어나는 불, 물이 土를 무찔러 가니 뼈는 완전히 드러나지 않으나 밭가와 물가를 때때로 적시니 화각(火角)은 平砂 중에 있다. |
3) 토성개론(土星槪論)
天下의 지(地)는 흙 아닌 것이 없으니, 산이나 언덕이 土金과 더불어 金木水火로 병렬하니, 매일 사람이 五行을 모르는 가운데 五行으로 마친다. 金에 금(金), 은(銀), 동(銅), 철(鐵), 석(錫)의 五金이 있고, 木에 유유(楡柳), 조행(棗杏), 상자(桑柘), 괴단(槐檀), 조유(祚楢)의 五木이 있고, 水에 벽(碧), 자(紫), 백(白), 흑(黑), 황(黃)의 五水가 있다. 火는 전변(轉變)하여 또한 오색(五色)을 이루어, 大地에 솟아오른 山언덕이 그 오형(五形)을 이루고 있다. 問 : 大地가 점점 쌓여서 이룬 것이냐? 아니면 개벽이냐? 자연이냐? 또 사람의 일신(一身)은 점점 쌓인 것이냐? 아니면 자연이냐? 答 : 오관백체(五官百體)가 어찌 다른 모양이 많으니 말하기를 관해(官骸)가 비록 혼성(渾成)되어 있으나 혈맥(血脉)은 반드시 조리가 있고, 大地 또한 그러하니 大地는 본래 개벽으로 혼성되어 있으나 산천은 조리가 정연하며 스스로 五行이 그 가운데 나누어 나오며, 생극(生剋)을 논(論)하면 비록 형가(形家)의 말이지만 자연의 도리이다. 복씨(卜氏)는 木은 金으로서 동중취혈(動中取穴)하고, 양공(楊公)은 관성(觀星)으로 재혈(裁穴)하는 것이 진(眞)이라 했다. 성신(星辰)의 허광(虛誑)을 논(論)하지 말고 이에 양공(楊公)의 설(說)은 심정(甚正)이지만 복씨(卜氏)의 말은 속인(俗人)의 말이다. 대개 地理는 생극(生剋)인데 다른 술(術)을 붙이면 같지 않다. 龍이 있어 뚫으면 다시 生이 나고 연한 기운이 꼭 화(化)하고 상상(相傷)하고 상구(相求)하고 상용(相用)하는 다름이 있고 의모의자(依母依子)와 파모극식(破母克息)의 다름이 있다. 砂에도 겁산(劫山), 관산(官山), 복산(福山), 적산(賊山)의 다름이 있고 모두 성신(星辰)을 인정하면 각기 의기(宜忌)가 있다. 즉 土를 生하는 것은 火이다. 火가 성(盛)하면 토조(土燥)한다. 土生金이나 土가 重하면 매금(埋金)이다. 水는 土에 살(殺)이며 또한 토관(土官)이 되고 水土는 항상 만나지만 둘이 되고 주객이 있어 水土는 서로 막고 제재하는 것이 승부를 말함이다. 土아님이 없는데 土알기를 싫어하고, 土는 능히 복을 이루는데 土를 싫어하겠는가? 불학자(不學者)는 山이 土아님이 없는데 배운 후에야 山이 허(虛)가 낳지 않으며 언덕 긴 것이 요란하지 않다. 학(學)에 나아가 아는 것이 더욱 부족함을 알고 비로소 천지인(天地人)을 통(通)하여 지금까지 아는 것을 탄식할 것이다. 선비가 되지 못하면 선비에 얽매이지 않는다. 모든 논(論)에 大地는 土아님이 없으며 격물(格物)이 없지 않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1) 옥병(玉屛), 옥안(玉案) 대부(大富)대귀(大貴)하는 사격(砂格)이다.
(2) 천창(天倉), 평창(平倉) 천창은 대부(大富), 평창은 중소부(中小富)의 사격(砂格)이다.
(3) 금궤(金匱) 土星에 金星이 높이 대(帶)를 한다. 대부(大富)대귀(大貴)하는 사격(砂格)이다.
(4) 금상(金箱) 사방(四方)이 모나고 벽같이 서 있다. 대귀(大貴)의 사격(砂格)이다.
(5) 왕자(王自), 기반(棊盤), 신제(辰帝) 왕자는 적으면 물에 뜬다.
(6) 옥병대장(玉屛大帳) 옥병이 귀사(貴砂)와 창고(倉庫)을 대(帶)로 하며 대부대귀의 사격(砂格)이 된다. 반드시 중출(中出)로 나온 맥(脉)이 진(眞)이다. 옥병대장이 나온 맥에는 군현(君縣)이 많다. 이 같은 龍에 편출(偏出)을 쫓는다.
(7) 천창기고(天倉旗鼓) 천창이 기(旗), 고(鼓), 금창(金槍)이 좋게 대(帶)하고 개장(開帳)은 문무쌍전(文武雙全)과 부귀가 비할 수 없다. 그러나 중출(中出)을 얻기가 어렵다.
(8) 연성토장(連城土帳) 연성(連城)의 土星이 수 십리로 성두(星頭)가 개개(个个)로 土이다. 극귀(極貴)하는 사격(砂格)이다. 정해진 복은 土가 나누는 조짐이다. 모름지기 앞에 土가 다시 金水로 뚫는 등 방형(方形)의 장(帳)은 화기(化氣)가 있다. 무릇 土가 대장(大帳)을 열어 반드시 火星이 나타나고 아래로 祖를 벗어난 행룡(行龍)은 제2층이다. 큰 군현(郡縣)이 반드시 있다. 이 龍은 마음을 비우고 중앙에 비교한다.
(9) 전고(展誥), 비고(飛誥), 사문(赦文), 천교(天橋) 대문(大文)의 사격(砂格)이다.
(10) 토추(土推), 과(瓜), 호(瓠) 둔토(鈍土)는 화기(化氣)가 없다.
(11) 우형(牛形), 상형(象形) 두(頭)는 火, 미(尾)는 金을 土에 합(合)한 것 같다.
(12) 낙타(駱駝) 형(形)은 木金土가 기복(起伏)하고 頭는 金星이다
(13) 사자(獅子) 두(頭)는 金, 신(身)은 土, 미(尾)는 火이다 (14) 만연(曼延) 머리는 火를 대(帶)로 하고 신(身)은 水로 되어 있다. 합(合)하여 土星이다. (15) 저형(猪形), 주(蛀), 맹(黽), 편복(蝙蝠), 자충(蚝蟲) 자충은 음혜(音蕙)이다.
* 山의 형상이 물형(物形)에 방불(彷佛)함이 가깝다. 진실로 穴에 출맥(出脉)된 것이 龍이 되는데 장각(帳角)이 되어 타산(他山)과 연결되면 용신(用神)이 쓸데없는 곳이 된다. 신(神)을 한가히 하고 빈자리를 메우기에 쓰임이 없음이 아니고 쓰인다. (16) 신동(神童), 노옹(老翁) 土는 人形을 하지 않는다. 언뜻 보기에는 木같은데 올라보면 머리가 평평하고 걸어 가다보면 평면(平面)이 인형면상(人形面上)의 체(体) 이다. 그러나 난쟁이 같이 낮은 것을 신동(神童)이나 노옹(老翁)이라 하는데 이는 탁(濁)한 가운데 청(淸)이 되면 복이 두터우며 소조(少祖)가 많다. 혹 조산(朝山)을 지을 수 있다. (17) 음시(淫尸), 유관(流棺), 유호(流豪), 정관(停棺), 파조(破灶), 돈원(頓垣), 패옥(敗屋), 쇄극(碎屐), 후의(朽衣) 이 土는 모든 종류가 패절(敗絶)한다. 氣가 문드러져 악(惡)한 토성(土星)이다.
(18) 부가(浮家), 지택(芝宅) 비록 수중(水中)에 있어도 도리어 단정(端正)함을 얻어 아름다운 土星이다.
(19) 거홀(巨笏), 소정(小艇), 누선(樓船) 속벌(簌筏) 혹시 모래이다. 누선(樓船)은 필시 굳은 土이며 석산(石山)이다. 사민만보(四民萬宝) 즉 모두 수중(水中)의 석(石)이다. 4) 금성개론(金星槪論)
金星이란 둥글면서 서로 떨어지지 않으니 고원(高員), 평원(平員), 앙면원(仰面員), 복수원(覆手員), 결금(缺金), 측금(側金)이다. 원이 다변(多變)하여 더욱 유산금(流山金)이 물 같은데 가는 것 같고, 도검금(刀劒金)같은데 木같고, 火같다. 楊公이 무곡, 파군, 보성 등이라 한다. 료공(廖公)은 태양, 태음, 천강성 등이라 한다. 이에 다 못하고 분별해서 말하면 대저 星은 주금(珠金)이다. 그러나 火星은 떨어지는 구슬이요. 水星은 유주(流珠)의 다른 것이다. 권금(圈金)은 金이다. 그러나 권목(圈木), 권토(圈土), 권수(圈水)는 다름이 水에 이르면 金星은 이탈한 것이다. 반드시 기조(起祖)하고 반드시 개장(開帳)을 하고 과수(過水)는 반드시 영송(迎送)있으며 穴을 짓는다. 반드시 두루 비치고, 광탕(曠蕩)하지 않고, 고립하지 아니하고, 진흙이나 수중을 지난 후에 진혈(眞穴)을 짖는다. 하루에 십돈구고(十墩九孤)를 말하여도 가히 살피지 아니하지 않을 것이다. 天下의 山이 金이 되기란 쉽고 강금(剛金)이 변화하지 않고서는 穴을 이룰 수 없다. 金星이 고립(孤立)하면 당장 절혈(絶穴)이 되는 것이다. 효자(孝子)는 어버이를 위해 반드시 훗날의 창성(昌盛)을 위해 구할 것이다. 내가 감히 정연치 못한 말을 한다.
(1) 헌천금(獻天金) 높이 솟아 있어 이수(理數)를 분간하기 어렵다. 큰 것은 높이 솟아 있는 것이 수리(數理)나 된다. 멀리 의지함이 없이 끊어진 것 같으나 우뚝 솟은 것이 가장 얻기가 어렵다. 소조산(少祖山)을 도운 것 같이 우뚝 솟아 있다. 반드시 나라를 편하게 하고 나라를 정할 사람이 나는 砂格이다. 단 안산(案山) 넘어 조산(朝山)에 있어야 한다.
(2) 출토금(出土金) 높은 金星이 土星위에 솟아 있으니 참된 주인이 나고 큰 선비가 나고 정승도 나는 귀(貴)한 砂이다. 만약 土星이 바르지 않으면 그 다음 귀(貴)가 난다.
(3) 운두금(雲頭金) 높은 金星이 운수(雲水) 위에 있으니 이름하여 일화운란(日華雲爛)이라 한다. 金星 끝에 水星이 거듭 안아주니 당대 대현인(大賢人)이 나는 사격(砂格)이다.
(4) 천마금(天馬金) 金星이 큰 土星을 대(帶)로 하여 높은 山등성이에 연(連)해 있음으로 천마라 한다. 그러나 반드시 두(頭)가 金星으로 되고 土星이 등이 되어야 한다. 반대로 두(頭)가 土星이 되고 몸과 꼬리가 金星으로 되면 퇴마(退馬)가 됨으로 주(主)가 패절(敗絶)하는 사격(砂格)이다.
(5) 마안(馬鞍) 본시 연금(連金)인데 가운데가 끊어진 것 같이 오목하게 나와 있음으로 마안이라 한다. 천마금과 마안이 좌우로 있으면 출장입상(出將入相)하는 사격(砂格)이다.
(6) 삼태금(三台金) 품자형(品字形)으로 따로 서 있으니 中星은 조금 뒤에 있고 좌우 양성(兩星)은 조금 앞에 있어 정맥이 되니 모름지기 귀(貴)의 응(應)함이 삼공(三公)에 이른다.
(7) 화개비아(華蓋飛鵝) 서로 이립(離立)해 있는 金星 같으나 氣가 연(連)해 있다. 즉 수체(水體)를 이룬 것 같다. 어깨가 두텁게 화개(華蓋)가 펴나가니 비아(飛鵝)라 한다. 이 砂는 혹 대귀(大貴)도 나고 中貴도 나는 사격(砂格)이다. 화개비아는 도처에 있는 砂이다.
(9) 연금(連金) 변화가 없으면 쓸모가 없다. 스스로 金星이 크게 들어와서 적은 자는 귀성(鬼星)의 꼬리가 되고 스스로 크게 들어온 자는 겁귀(劫鬼)가 되고 그 양사(兩砂)가 반드시 호위가 있어야 하는데 호위가 없고 또 반배(反背)를 지은 穴이 나오면 스님, 무당, 점쟁이가 나고 혹 귀양 가는 자도 있다. 그 金星이 水星으로 변화하여 土星을 뚫고 나온 자는 다르다.
(10) 오공부(蜈蚣符) 金星이 土星으로 대(帶)를 하면 수요(水曜)와 화요(火曜)가 있어 맥(脉)이 氣로 化한다. 이와 같이 맥(脉)을 지으면 아름다운 穴이 된다. 혹 부(富)도 있고 귀(貴)도 있다. 이와 같이 行龍이 되면 더욱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 개장(開帳)을 열어, 뚫고 나간 연후에 작혈(作穴)이 된다. 반드시 대귀(大貴)가 있다. 또한 형(形)의 각(脚)이 깃발 같음이 있고 오공(蜈蚣)의 체가 金星의 절(節)이 없으면 항상 용신(用神)으로 작응(作應)하는 것이니 모름지기 척기(脊氣)를 논(論)하지 말고 다시 과협이 되는 것을 생각한다.
(11) 잠용룡(蠶蛹龍) 연금(連金)이 잠용 같은 龍은 무식하니 항상 농탁한 사람이 난다. 만약 전후(前後)에 변화하는 氣가 있으면 上記와 같지 않다.
(12) 호형(虎形) 연금(連金)을 조금 벗어난 것을 호형이라 한다. 적게 탈사되므로 선흉발후(先凶發後)이며 범(犯)하면 흉(凶)이다. 가혈(佳穴)은 가능하나 龍과 응(應)은 불가(不可)하다. 호형에 명일(明日) 장(葬)하면 반드시 주(主)가 흉(凶)이다. 숨기는 것은 소위 서시지(噬尸地)이기 때문이다. 호형을 응용하지 않지만 양택(陽宅)은 다르다.
(13) 사형(獅形) 사형 역시 金과 土이며 호형과 비슷하다는 말이다. 龍되고 장(帳)되고 호위도 되는 모두가 사형은 가능하다. 모름지기 사형은 호형에 항복(降服)이 가능하다. 호형의 사나운 성질과 다르다.
(14) 광금천화(鑛金穿火) 쇳덩이 같은 金星은 土星을 의지하여 火星을 뚫고 나와 다시 水星을 뚫고 나오면 정금(精金)이 되는 것이다. 광금(壙金)이 火星을 수 없이 뚫고 다시 水星을 뚫고 나오면 정금(精金) 중의 정금(精金)이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정금(精金)은 대혈(大穴)을 짓는 것이다.
(15) 광금불천화(鑛金不穿火) 광금(壙金)이 火星을 뚫고 나오지 못하면 패(敗)하는 것이다. 대개 사형(獅形)이나 호형(虎形)이 이와 같다.
(16) 금종(金鐘) 두(頭)는 둥글고 눈은 솟아나고 입은 뚜껑 같아 어디서 보나 같은 모양이 금종이다. 穴도 되고 砂도 된다. 장원급제하는 砂格이다.
(17) 옥부(玉釜) 두(頭)나 체(体)는 둥근데 입을 딱 벌린 모양이 어디서 보나 같은 모양이다. 장원급제하는 砂格이다.
(18) 탑지금(塌地金) 평평한 곳에 두(頭)가 약간 들어 난 것 같다. 살피건대 금종, 옥부는 장원의 상인데 탑지금은 다르다. 사면(四面)이 다 다르며 砂로 응용하나 암행어사가 나는 砂格이다.
(19) 동라(銅羅) 동나는 穴도 되고 砂도 된다. 동나에 장사를 하면 멀리 떠나야 대발한다. 砂로는 과갑(科甲)에 오르며 항상 쟁쟁한 인물이 난다.
(20) 자병(餈餠) 자병은 부(富)로 대성(大成)하는 砂이다. 자병은 극히 드물다.
(21) 옥황(玉璜), 성(星), 삼성(三星), 칠성(七星) 砂는 中貴의 砂格이다.
(22) 아미월(蛾眉月), 반월(半月) 아미월은 砂로서 왕비가 난다. 반월은 穴도 되고 砂도 응용한다.
(23) 유산금(流山金) 金을 녹여 흘린 지맥(地脈)에 金星을 이루므로 반드시 火星을 얻어야한다. 그 녹임의 이치는 말하기 어렵다. 내 친구가 이와 같은 지(地)에 장(葬)했다. 나는 처음에 그것이 金星이 아니라고 의심했다. 후(後)에 유산지설(流山之說)을 알았다. 金은 부(釜)였다. 다만 순금(純金)이 氣가 조금 화(化)한 것 같으나 가운데 수화간성(水火間星)이 없어 외양(外陽)을 비추지 못한다. 조금 도움이 있을듯하나 의식(衣食)이 어렵다. 火星이 없으므로 앞이 타인 같다. ① 마제금(馬蹄金) : 穴과 과룡(過龍)이 된다.
② 정금(錠金), 금전(金錢) : 정금(錠金)과 금전(金錢)은 穴과 조안(朝案)이 된다.
③ 옥규(玉圭=土圭) : 조안(朝案)도 되고 左右 시위(侍衛)로 응용한다. 수구(水口)에 화표(華表)로 우뚝 솟아있으면 대귀(大貴)의 사격(砂格)이다. 암행어사가 나는 사격(砂格)이다.
④ 천도(泉刀), 화(貨) : 금천(金泉), 화(貨)의 원(員)은 고금(古今)으로부터 쓰임이 다르며 형(形)도 다르다. 지리(地理)에서 닮은 것은 사람이 드물게 인식한 것이다. 패(貝)는 원래 수물(水物)에 쓰이는 무리인 것이다. 배교(环珓)와 유사한 것이 있다.
(24) 육물(六物) : 부자(附子), 오두(烏頭), 오탁(烏啄), 측자(側子), 목별자(木鼈子), 천웅(天雄) 이 육물은 일종(一種)의 변형(變形)으로서 대독(大毒)을 지니고 있다. 지리(地理)에는 金星 中에 복화(伏火)가 항상 흉(凶)이다. 진룡(眞龍)이 응(應)하면 반드시 장(葬)의 용법(用法)을 하고 龍이 천(賤)하면 버려야 한다. 이 육물은 한약의 종류다. 반드시 온리(蘊理)가 있으므로 장법(葬法)을 사용하여야 한다. 장법(葬法)은 지(地)를 굴착하여 비바람에 3년은 방치한 후에 장(葬)하여야한다.
(25) 금도(金刀), 금검(金劒) * 金星은 火星이 있어야 成器가 된다. 그리고 文武兼全이다.
(26) 금두대(金頭帶) 금두성(金頭星)의 파(破)는 양공(楊公)이 말하기를 파군이라 한다. 金 역시 몸체가 통(通)한다. 파(破)는 정룡(正龍)이 아니며 작혈(作穴)도 불가(不可)하다. 장각(帳角)의 결(結)은 문호(門戶)를 지키므로 마땅하다.
(27) 금각대화(金脚帶火) 金星 다리의 파(破)는 료공(廖公)이 말하기를 천강(天罡)이라 한다. 龍과 穴이 되나 문호(門戶)를 지키면 아름답다.
(28) 금생수(金生水) 수생금(水生金)
(29) 금환(金環) 권(圈)은 권금(圈金)이다. 권목(圈木), 권토(圈土), 권수(圈水)가 있다. 하늘무지개, 백(帛), 광주리와 같다. 모름지기 근본(根本)은 모두 대(帶)를 스스로 하니 떳떳이 지음이 龍에 이로운데 조안(朝案)을 반(反)하면 작혈(作穴)은 유금(流金)이 된다. 화주(火珠), 수주(水珠), 토주(土珠)인데 수주(水珠)가 많고 금주(金珠)는 1~2이며 많은 것은 수주(水珠)로 한다. 金珠가 穴을 지으면 마땅히 수기(秀氣)이다.
(30) 금요배아(金曜排牙) 요기(曜氣)이다.
(31) 금벽(金璧), 금잔(金盞), 금대(金臺), 금로(金爐), 금호(金壺), 금병(金甁), 금준(金罇) 기완(器玩)은 金이라 많이 칭(稱)한다. 그것은 金이 귀중하기 때문이다. 金이 아니면 또한 오래두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형가(形家)가 金星에서 좋은 穴을 많이 늘어놓는다. 높은 바위 위에 돌이 얹어 있는 것을 보았는데 참으로 노(爐), 호(壺)와 같은데 모두가 완기(玩器)의 일품과 같다. 심지어 손으로 능히 본떠서 만들 수 없고 그림으로도 능히 그릴 수 없는 것이 많다. 天地에 기이하고 좋은 것뿐이다. 그러나 묘택(墓宅)의 용조(龍朝)에는 모든 물형이 방불하게 취하는데 그친다. 만약 진실하게 가까이 산천의 영기(靈氣)가 이 봉에서 맺는다면 이 石은 과시 음인(蔭人)이 穴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도리어 기이한 일이다. 나는 이가 마땅한 바가 아니다. 오직 석도지궁(釋道之宮)에 기형괴상(奇形怪狀)이 저 신령(神靈)의 도움은 있을 것이다. 무릇 안분입택(安墳立宅)에 이를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형가(形家)의 것이 진실에 가까이 없음을 가르쳐 꾸짖는 것 같다.
(32) 영구(靈龜), 천별(天鼈), 해형(懈形), 해라(海螺), 주방(珠蚌) 위의 5형(5形)은 金星에서 나는 穴이다.
(33) 장군(將軍) 면(面)이 독금(獨金)이다 더불어 장군 같은 砂가 있으면 대문(大文)의 砂格이다.
(34) 무사(武士) 金星이 火星을 대(帶)로 하고 신(身)에 석(石)이므로 무사이다.
(35) 개(介) 개(介)는 거북의 등이다. 金星에 火星이 나타난 것이다. 개(介)는 金星으로 이슬 같은 돌이다.
(36) 금(金), 고(鼓), 둔병퇴(屯兵堆), 봉후(烽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