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재밌어요 ㅠㅠ
우주라는 공간을 제대로 체험한것 같어요.
스타워즈같은 sf처럼 진짜같은 가짜가 아니라
내가 진짜 소유즈라는 실존하는 우주선을 타고 우주유영을 하고 있는듯..
실시간 다큐멘터리를 보는듯한 느낌도
얼마나 고증이 제대로 된지는 모르지만 정말 공들여 만든 티가 나요.
배우들 연기도 오랜만에 제대로 감정이입했네요.
남녀배우가 나오지만 내면연기에 더 중점을 둬서인지 연기가 끈적거리지 않고 깔끔한게 좋은것 같아요.
ps 누가 왜 고생스럽게 우주로 나가야 하는가라고 묻는다면 우주가 그곳에 있기에라고 영화가 대답하는것 같아요.
ps2 고요함과 더불어 그 고요함속에 묻혀서 들리지 않는 폭발적 역동성이 공존하는데서 전율이 일더라구요. 소리를 이렇게 억제하면서 사람을 쥐어짜는 영화는 처음입니다 ㅋㅋㅋ
ps3 알폰소 쿠아론이였나요? 이 감독의 칠드런 오브 맨도 걸작입니다.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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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포] 그래비티 보고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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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갠적으로 스타워즈류 SF를 더 좋아하지만..이런 것도 좋지요 이번주에 여유가 생기면 보러 가야 겠네요
이번주에 함 보러 가야 하겠군요...
또, 여자가 생겼나 보군요!
망측하네요!!
이 양반들이 상처 입은 가슴에 소금을 뿌리고 있소......친구들과 가겠다는 말이오...위에 두 분 궁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