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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 10.10.02 ~ ing ♥
47일 동안 여행하면서 쳐먹은것들ㅋㅋㅋㅋㅋㅋ 캐리어 30kg 끌고다녔는데 오히려 살찌고옴...|
이글 찐 여시임ㅋㅋㅋㅋㅋ
여행 후기쪄달라는 댓글 많았는데 뭐부터할까...엄두가안났어.........
그래서미루고미루다 주말에써봄 ㅎㅎ
우선 여행전에 짐싸는거부터 쓰려고!
우선 "여행 며칠하느냐, 어디를 가느냐, 언제 가느냐, 취향..." 등등에 따라 많이 다를텐데
나는 일반적으로
"47일 여름 유럽여행 + 꼼꼼하고 옷 겁나 많이 싸가는편" 이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참고바람
글이 길어서 지루하거나 읽기 귀찮으시면 표시된 것만 읽어 빨간색 : 꼭 필요한것 파란색 : 그냥저냥 가져가도되고 말아도되고 굵은글씨 : 중요하니까 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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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낭아니고 캐리어로 여행할거면, 무조건 "소프트,바퀴4개,확장지퍼 O" 추천
내가 그렇게 바퀴4개를 강조했는데!!!!!!!!
(허접해보이는건 만들었기 때문 ㅋㅋㅋㅋㅋ)
나같은경우는 카메라랑 별거 다넣어서 바리바리 싸다니는편이라 적당히 크고
* 참고로 여행 전 캐리어 짐을 쌀 때 어떤 물건을 언제 사용할것인가를 생각하면서 정리해
ex 가이드책 같은 경우는 여행 내내 봐야하는데 캐리어 큰 칸(일반적인칸)에 넣으면 이동할때마다 열어봐야하는 불편함이있겠지?
★★★★★ 내가 바로 위에서 모든 옷을 지퍼백에 공기 빼고 포장하라고했잖아? 그 장점3이랑 연관되는 부분인데,
캐리어를 정리할 때! 지퍼백에 넣은 옷들을 세!로!로! (캐리어를 눕혀서 열었을때 기준) 넣어
이게 무슨말이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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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위에 박스를 캐리어를 눕혀서 지퍼를 열었을때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이라고 한다면 ☞☞☞ 이렇게 옷을 세로로!!!
일반적인 경우라면 옷을 세로로 넣으면 쓰러지고 잘 모양도 안잡히고 하겠지만, 지퍼백에 옷을 각각 담아서 세로로 세우면 잘만 세워져
보통 캐리어를 정리할때 옷장에 옷 넣듯이, 차곡차곡 쌓아서 넣거든? (왼쪽처럼)
이렇게 하면 안쪽에 있는 옷을 꺼낼때마다 위에것들을 다 들어내야하는데 그것도 한두번이지 여행내내 그러면 완전개짜증
나는 여행 마지막에서야 이 방법을 터득했는데, 진짜 편해ㅠㅠ 물건들이 한눈에 보이니까 찾기도 쉽구
* 캐리어 세워두었을때 무거운 것들(나같은 경우 여행가서 산 스킨 5통...ㅡ.ㅡ;;;)이 바닥에 깔리게 짐을 싸요
그래야 안넘어져... 캐리어가 무게는 같아도 더 편하게 끌고다니려면 "어떻게 정리하느냐"가 정말 중요함
* 캐리어 짐을 쌀 때에 옷이나 부피가 큰것들을 먼저 넣어두고 사이사이 빈 공간에 작은 물건들을 넣어
* 옷은 가볍고 잘 마르는 것 ( 쉬폰 재질의 옷 같은 것 ) 으로 챙겨~ 그래야 빨래하고도 걱정이 없어ㅠ_ㅠ
- 겨울에는 어쩔 수 없겠지만...
* 옷 너무 많이 챙겨가지말라는 말 많이하는데, 그것보다 "안입을 것 같은 옷" 을 챙겨가지마
나도 여행에서 옷 많이 샀지만, 옷 많이 가져간거에 후회는 없어.
난 사진이 중요했거든요 ㅋㅋㅋ
그런데 나도 47일이나 여행하면서 "한번도 안입은 옷"이 있어... 이런건 확실히 짐이잖아 입지도않을거 내내 갖고다니다니.....
잘 생각해서 여행가서 안입을 옷은 가져가지 않는데 현명함
편한옷은 좋지만 / '편한데 사진에 구리게 나오는옷'은 안입게 되더라구? 이런거 가져가지 말라는말 ㅠㅠ
* 짐은 돌아올때 정말 많아져! 적어도 캐리어의 1/3은 비워두고 출국하기
사실 이건 나도 실천하지 못한건데... 옷을 너무많이가져가서 ㅋㅋㅋ 캐리어를 비우는게 불가능했음ㅇㅇ
이때 중요한건, 여행중에 소모되서 없어지는것들이 생기도록 짐을 싸야해
예를들어 샴푸 큰 것을 가져가지말고 작은 플라스틱통 샘플 샴푸를 여러개 챙겨서 다쓸때마다 버리거나,
컵라면 같은것들때문에 캐리어가 꽉 찬거라면 먹을때마다 부피가 생기잖아? 이런식으로 캐리어 부피를 유동적으로 조절할수있게 짐을 싸야해
* 엑셀로 뭐를 가져갔는지 정리해놓기!
나는 노트북을 가져갔는데, 노트북이없더라도 이렇게 정리해서 핸드폰에 엑셀파일 넣어두면 짐찾기 쉬워.
또한, 숙소이동할 때, 물건을 잊지않고 모두 챙길수있어.
요기서 중요한건 "위치" 셀이야!
캐리어도 일반적인칸 / 내부지퍼 / 바깥쪽 확장지퍼 / 확장지퍼 윗칸 등 칸이 여러곳이잖아
물론 여행계속하다보면 그 위치를 기억하게되겠지만, 처음에는 기억안나서 이곳저곳 뒤집고 다시넣고... 개안습;;;
나는 이렇게 엑셀 정리해서, 뭐를 어디에 넣었는지 기억이 안나면 핸드폰으로 파일 열어서 확인하고 물건 찾았어!
-----요기까지는 기본적인 것들이었구, 내가 가져갔던 것들을 피드백해볼게-----
* 여행 필수
여권, 여권복사본, 여권사진, 항공권, 저가항공권, 유레일패스, 기차티켓, 면세품교환권, 투어와 숙소정보print 공항라운지 정보 등등...
이건 정말 필수!!!
여권...이건 필수;;; 없으면 출국도못해
나는 여권이랑 유레일패스 복사를 2장 해서 하나는 캐리어 제일안쪽 주머니에 넣어놨구 다른 하나는 갖고다니는 가방에 넣어다녔어
여권은 항시 소지하고 다녔구 (스페인에서는 복대에)
혹시 여권 분실시를 대비해서 여권사진도 챙겨갔음.
항공권, 저가항공권, 기차티켓 이것도 없으면 가서 print 할 곳이 없어ㅡ.ㅡ;;; 꼭 챙겨 혹시 모르니까 여러장 인쇄해두고!
나는 잃어버릴까봐 같이간 친구도 같은 걸 프린트해서 갖고다녔어 혹시 내가 잃어버려도 친구가 하나 더 갖고있으면 괜찮으니까
면세품 구입한거있으면 면세품 교환권, 투어 신청했으면 투어 정보, 숙소정보 print 등등 있으면 좋은데
나는 스마트폰 가져갔기 때문에, 면세품교환권 & 투어정보 & 숙소정보(가는길) 등은 모두 인터넷 그 페이지를
★"오프라인에서 볼 수 있게 저장" 기능을 이용해서 페이지 자체를 핸드폰에 저장해서 가져갔어.
이건 갤럭시시리즈 아이스크림버전 이상이면 되더라
48일 여행이기때문에 숙소정보만 프린트해가도 양이 장난아닌데 정말 유용했음
공항 라운지 이용할사람은, 라운지 위치 어디인지 미리 알아가야해. 공항에 라운지 한개만있는게아니므로
공항에서 물어볼때 보여줘야 이해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거는 프린트해서갔음
* 각종카드
나는 아빠 신용카드1, 내 신용카드2, 내 체크카드 1, 공항 라운지 카드, 국제학생증, 유스호스텔증 이렇게 가져갔어
외국에서는 자기 신용카드 아니면 못쓰는 경우가 많아(여권 대조해서 이름같아야함)
물론 자잘하게 레스토랑긁을때는 신분확인을 안하니까 상관없는데, 백화점에서 물건사거나 명품매장은 텍스리펀 때문에확인해
이때 다르면 안되는경우가있음 아빠카드어쩌고 안통함
꼭 자기명의 카드 가져가 (학생이라 신용카드 발급안되면 가족카드발급받아가기!)
나같은경우는 연회비 3만원밖에 안하는 다이너스M카드 가족카드로 발급받아갔는데 다이너스클럽 라운지 무료이용할수있어서 너무 좋았어
공항라운지 5곳정도 이용한것같은데 짱편해
http://www.dinersclub.com/airport-lounges.html 여기가면 다이너스클럽 라운지 있는 공항 확인가능함
이용하는 공항 확인해보고 라운지 있으면 발급받아가는것도 좋아 강추!
외환크로스마일카드나 시티 프리미어마일카드 발급받아서 PP카드 받아가려했는데
이건 내가 직장이없는 학생이라 발급이안되더라 (부동산있으면가능)
PP카드는 본인아니면 사용못해서 아빠꺼 가져가도소용없고,
아빠 현대카드같은경우는 가족카드 발급하면 PP는 안나와서 고민이었는데 다이너스 M개강추
국제학생증도 여러모로 할인혜택 많이 받아서 정말 유용했고, 나같은경우는 유스호스텔증도 잘 이용했어!
* 옷
- 원피스 11개 : (해변용, 클럽용 포함) 색상 다양하게 가져가기. 블랙컬러 원피스랑 빨간색 원피스 필수
빨간색 원피스 같은경우 사진찍으면 진짜 예쁜데, 안가져가서 내내 후회함ㅠㅠ
(김태희 탱고 핸드폰광고찍은 세비야 스페인광장에서 폭풍후회...)
- 치마 3개 : 길이와 색상 다양하게 챙겨가기. 나같은경우 바티칸 때문에 롱스커트도 1개 챙겼어.
- 긴청바지 1개 : 무겁지 않은것으로. 프리미엄진같은거 노노;;; 여행하면 바닥에 앉고 막 그래...
- 반바지(핫팬츠포함) 2개 : 색상 다른것으로
- 상의 5개 : 구김 안가는 쉬폰느낌의 블라우스도 가져갔음
- 바람막이 1개 : 비닐같이 얇은 재질로 돌돌말았을 때 우산보다 작아지는 크기였음.
- 남방3개
- 가디건 류 3개 : 쉬폰 가디건, 볼레로 종류
- 벨트 4개 : 원피스에도 함께 매치할 생각이었기때문에 많이가져감
- 흰나시 1개
- 반바지 2개, 나시1개, 반팔2개, 슬립1개 (잠옷)
- 속옷 4세트, 누드브라
- 스포츠용타올 3개 (수건 안가져감)
- 양말 1개
- 캔버스백 1개 : 호스텔이나 한인민박의 경우 샤워하러 갈 때 캔버스백 덕분에 아주 좋았음. 해변에서도 굿
- 수영복 : '몸매가 안되니까 난 비키니 못입어...' 하지 말고 꼭 가져가. 외국에서는 아무눈치안보고 할머니들도 입고다니시더라구
현지에서 사려면 우리나라처럼 예쁘지도 않고 비싸고 하니까 해변 가면 꼭 챙겨가~
일정에 해변이 많으면 2개 챙기는것도좋을것같아. 사진에 내내 같은 비키니라 아쉽더라구~
내가 솔직히 뭘 많이 가져가기는했어...ㅋㅋㅋㅋㅋ 캐리어 24인치였는데 옷넣으니까 이미 반이 찼음.
원피스 같은 경우는 나도 가져가서 입지도 않은것도있어서 몇가지는 뺄 걸... 후회함
원피스는 빨래를 하나만해도되니까 여행중에 자주 입게되더라구.
치마도 롱/미니 한개씩만 가져가길 추천.
긴청바지는 여름이라도 하나 필요해. 밤되면 쌀쌀할때도있고 성당같은곳 갈때 무릎위로 올라오는거 입으면 출입제한인경우 많아
바람막이 1개는 정말 유용했음. 유람선이랑 크루즈탈때 간단하게 걸치기 좋았구.
나는 아빠꺼 가져갔는데 돌돌 말면 우산보다 작아지는거여서 완전 유용했음
남방 2개는 지퍼백에서 꺼내지도않았음... 여행내내 짐되서 버릴까말까고민함ㅡㅡ.....
가디건류도 여행가서 새로 산것만 내내 입었지, 쉬폰 가디건 빼고 볼레로랑 숏남방같은거 가져간건 한번도안입음
잠옷용도로 가져간것중에 제일 유용한건 슬립이었어
더우니까 반팔반바지도 덥더라구... 슬립이라고해서 야한 그런거아니고 ㅋㅋㅋ 안에비치는나시원피스?같은거였는데
호텔이고 호스텔이고 그냥 신경안쓰고 내내입었어 어차피 거기남자애들은 팬티만입고잠ㅋ
빨래할때도 빨고 탁탁 털어서 널면 1시간안에 마르는 그런재질이었거든
친구도 내가 너무 편해하니까 여행중에 사려했는데 유럽에는 이런건 없더라구?
슬립하면 다 엄청 예쁘고 입기 부담스러운 야한ㅋㅋㅋ그런것들밖에없었어...
일반적인 수건은 잘 안마르니까 스포츠타올만 세개 가져갔는데 진짜 좋았어. 잘마르고, 잘닦이고 굿!
* 신발
신발은 플랫, 운동화, 웨지 1개씩 가져갔는데, 탁월한선택이었어ㅋㅋㅋㅋㅋ
숙소에서는 기내에서 주는 기내용 실내화 챙겨놨던거 편하게 신었고
운동화는 내가 레포츠를 몇가지 해서 꼭 필요했어
(친구는 여행하다 짐된다고 버림. 나도 저번 여행에서는 운동화 안가져갔고 후회없었어)
노트북, 스마트폰, 폴라로이드카메라, 폴라로이드필름, 폴라로이드 건전지,폴라로이드 앨범, DSLR, 멀티탭, 돼지코, 각종 충전기들 (노트북,핸드폰,DSLR)
이어폰, Y자형이어폰잭
나는 노트북 없으면 살수가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노트북 챙겨갔고,
스마트폰 없었으면 여행이 불가능했을듯... 2년전에 폰도안가져가고 어케 잘다녔는지가 궁금할정도로 잘 이용했어
폴라로이드 카메라는 외국애들도 진짜 신기해해 ㅋㅋㅋ 자기사진 찍어달라그러기도하고
사진찍은거 구겨지면안되니까 앨범도 챙겨갔구~
DSLR은 그냥 번들렌즈만 가져갔는데 괜히 단렌즈나 다른렌즈 챙겨갔으면 짐만되었을듯...(나는 사진전문으로찍지않아서~)
고릴라포드 삼각대 & 무선리모콘 함께 가져갔는데 완전유용했어!!!
고릴라포드같은경우 폴라로이드에도 사용할수있어서 진짜 잘샀다고 엄청 좋아했음
무선리모콘으로 셀카 엄청찍었엌ㅋㅋㅋㅋㅋ
전자기기 많이 가져가기때문에 충전하려면 멀티탭이랑 돼지코필요해서 잘 이용했구, 각종 충전기들 안가져가면 완전낭패...인거알지?
카메라베터리 꼭 하나 더 가져가~ 야간열차를 타거나 피곤해서 충전못하고 잠들경우 담날 사진은 빠이...
제작년에 내 친구가 야간열차 탄날 충전을 못해서 다음날 사진을 못찍었음
이런 불상사를 막으려면 미리미리 준비ㄱㄱ
이어폰 여행 2주만에 잃어버려서ㅡㅡ...진짜 안습 ㅠㅠ 이어폰 잘 팔지도않고ㅠㅠ..... 하필 친구랑 나랑 둘다잃어버려서 ㅋㅋㅋ
나중에 엄마더러 이어폰 챙겨오라해서 여행막바지에나 잘 사용했어.
그리고 Y자형 이어폰 커넥터? 라고해서 왜, 이어폰 두개사용할수있게 해주는 작은 커넥터있는데 그거 가져갔거든
엄마랑 박물관에서 오디오가이드듣거나 클래식 들을 때 진짜 좋았어
* 화장품
기초 제품같은경우는 작은 공병에 덜어갔어 (향수도 롤링공기에 담아감)
샴푸같은경우는 큰거 하나 가져가지않고(부피차지하니까) 작은 삼푸샘플 여러가지 챙겨갔어.
린스대신 로레알헤어팩 가져갔구~ (부피도 작고 나는 린스보다 이거 좋아해~)
마스크팩 유용한데, 개별포장되어있는거 가져가.
나는 휴지처럼 뽑아쓰는 마스크팩 20개들어있는거 가져갔는데 캐리어에서 터져서 개말세였어... (에뛰X ㅗㅗㅗ)
화장솜 - 미샤 5겹 화장솜 강추! 화장솜 한개가 5겹이라 부피도적고, 스킨같은것 흡수율도 낮아서 좋아
* 악세사리
머리끈 몇가지 (전화선머리끈 검정/핑크, 일회용머리끈 몇개), 스카프체인머리띠, 팔찌 반지 귀걸이 선글라스 헤어롤 2개 가져갔어
머리끈은 숙소에서 필요하니까 꼭 챙겨가셔야하구
선글라스도 필수! 선글껴도 눈부심
귀걸이나 반지 같은 악세사리는 찌부되면 안되니까 다이소에서 파는 약통에 넣어갔어 굿굿
* 약
타이레놀, 눈 염증약, 게보린, 데일밴드, 모기약, 마데카솔, 지사제 등등 많이가져갔는데
모기약이랑 데일밴드, 마데카솔만 사용했어
입병 자주나면 알보칠 챙겨가 ㅠㅠ 나 없어서 개고생했어
* 음식
짜파게티 2개
신라면 2개
참깨라면 3개
육개장 컵라면 2개
햇반 2개
비타민 90개
불고기소스
누룽지
이렇게 가져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행이 기니까 이것도 모자라더라구ㅋㅋㅋㅋㅋ
나중에 엄마한테 더가져오라고해서 엄마가 진짜 이민가는것처럼 폭풍싸왔어...
엄마만났을때가 여행 2주남았을때인데 엄마무슨 햇반 8개에 라면 5봉지 컵라면 5개 싸옴ㅋㅋㅋㅋㅋㅋ
다먹었다는게함정 ^*^
비타민은 여행하면서 친구랑 아침저녁으로 생각날때 먹었구,
양파랑 고기만있으면 불고기소스넣으면 맛있게 되서 유용하게 잘먹었어 스페인에서 스트레스많이 받아서 저 음식들 반은 스페인에서해치웠어ㅋ... 스페인 이비자랑 바르샤빼고 ㅗㅗㅗ
* 기타
원데이렌즈 2팩, 렌즈, 리뉴 - 하루일과 마치고 렌즈빼기도 힘든데, 원데이렌즈 유용하게 잘썼어~
커터칼 - 새로 산 옷 텍 뜯을때나 여러가지로 필요한경우 많아~
하지만 기내, 박물관 내부 이런곳에 반입불가니까 꼭 캐리어에 넣어
옷걸이 - 이게없으면 빨래가불가능... 나는 5개정도 가져갔는데 딱 적당하고 좋았어! 꼭 가져가
휴족시간 - 진짜 많이 걸어서 힘든날 발에 붙이고자면 꿀이야ㅠㅠ
베스킨라벤스 일회용숟가락 - 조각케이크 사먹을때나 요플레같은거 사면 숟가락 안줘. 야박해. 필요하니까 가져가
젓가락 - 컵라면 먹으려면 필수!
와인오프너 - 이거 중요해 ㅋㅋㅋ 나랑 친구는 와인 많이 마셔서 (그냥마트에서사마심) 오프너가 꼭 필요했어 미리 챙겨갔음!
물티슈 - 손 닦기 힘들때나 암튼 여행하면 필요해
위생비닐, 여분 지퍼백 - 필수
펜, 노트 - 말 안통해서 글 적어서 보여줘야할때도있고, 간단하게 메모하고 할때는 폰이나 노트북보다 펜이랑 노트가 더나음
각종 자물쇠, 와이어좌물쇠 - 작은 자물쇠 세개인가 가져갔는데 하나는 핸드백에 걸어놨고, 하나는 캐리어에, 하나는 여분으로 완전유용했어
와이어 자물쇠같은경우는 호스텔이나 한인민박에서 침대에 캐리어 묶어두고다녔구
복대 - 스페인 소매치기 하도 난리길래 무서워서 복대에 여권이랑 큰 돈 넣어다님.
복대라고해서 아빠복대같고 그런게 아니라 완전 얇고 슬림해서 원피스입으면 티도 안나더라
부채(접어지는 부채) - 안접어지는 큰거는 불편하고 접이식 부채는 있음 좋아 개더우니까ㅠㅠ
생리대, 팬티라이너 - 생리대같은경우는 주기맞춰서 챙겨가고~ 팬티라이너 한국에있을때 잘 안썼는데, 여행하면서는 유용했음
여권지갑 - 명칭은 여권지갑인데, 사실 여권을 넣어다닌건 아니고 저 빈칸에 여러가지 표랑 신용카드, 지도, 등등 넣어서 핸드백에 넣어다녔어
그날 사용할 조금의 지폐도 넣어두고, 안쪽 칸에 동전들 넣어놨는데 굉장히 유용했음
비닐가방 - 중고딩때 수학여행갈때 열풍이었던 비닐가방 ㅋㅋㅋ
저가항공 한번이라도 타면 이게 진짜 짱이야 우선 안쓸때는 종이처럼 접어서 캐리어에 넣어두면되고,
이게 틀이잡혀있는 가방이 아니라 저가항공 기내수화물 규정(오른쪽칸)에 딱 들어가!!!
오른쪽사진 공항에서 감동받아서 찍은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평소에 이동할때도 유용했고 저가항공탈때 진짜 은혜로웠어
저가항공은 핸드백 1개, 쇼핑백 1개 이런식으로 못들고들어가 무!조!건! 하나여야하니까 나는 저 비닐백안에 핸드백에 쇼핑백에
노트북 DSLR 다 넣어서 들어갔어 ㅋㅋㅋ 진짜 이건 강추
핸드폰 젤리케이스 - 이걸 왜가져가냐? 할텐데 우선 저런 케이스 끼워놓으면 핸드폰인줄 몰라
외국에는 그런게 없기때문! 그래서 소매치기 표적이 덜되고,
그보다 좋은건 젤리케이스안에 신용카드 1개 + 지폐한장 정도 넣어서 야경보러나갈때 유용했고(이건클럽갈때도유용ㅋㅋㅋ)
그 안에 지하철 표 같은것 넣을수있거든 짱유용해 ㅋㅋㅋㅋㅋ
방수팩 - 나는 해변을 많이 다녔는데 방수팩 안가져간게 한이야ㅠㅠ...
한국인들 방수팩에 카메라 넣어서 사진찍는거 보고 폭풍 부러웠어...
에어쿠션 - 올리브영 같은곳에 가면 힐 바닥에 붙이는 에어쿠션이 있어 개당 육천원 조금 넘을텐데 그거 웨지힐에 붙이고다녀서편음
유럽돌길이라 험하니까 힐가져가면 꼭 챙겨!
손톱깍이 - 여행이 15일 이하면 가져가지말고 이상이면 가져가
여행 길면 손톱 긁히고 뜯기고 난리나는데 (나도 한국에서는 안이러는데 여행에서는 험하게지내다보니그렇게되더라구) 손톱깍이 없으면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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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가지 말 것
* 메니큐어 : 메니큐어 혹시 챙겨? 나 이거 챙기려다 말았는데 막상 가져가셔도 힘들어서 손톱정리 못해
혹시 잘못바르면 아세톤도 없는데 오히려 짜증나구 짐되니까 가져가지마ㅠㅠ
나도 가기전에 예쁘게 네일아트 해갔지만 여행지에서 워낙 막지내다보니까 다 벗겨지고 그래
* 한국과자 : 가져간 한국과자 짐만되ㅡㅡ;... 과자야말로 현지에서 사먹으삼
* 고추장 : 난 고추장 가져가지도 않았지만, 가져가도 같이 먹을게 없어;;;
그래도 난 챙겨가겠다! 하는 의지의 한국인은 따로 사가지말고 기내에서 주는 작은 튜브고추장 겟하셈 ㅋㅋㅋ
근데 정말 가져가도 함께 먹을 음식이 없어
가끔 빵에 발라드셨다는 분들있더라;;;....
* 고데기, 드라이기 : 머리 말릴 시간도 없고 귀찮아서 그냥 안말리게되더라
머리하기보다는 한시간 더잘듯... 이거 가져갈까말까 고민하다 안가져갔는데 매우 현명한선택이였어
난 고데기나 드라이기 없으면 못살아! 하면 챙겨가
* 책 : 이런거 읽을 시간 없어... 시간있으면 잘거야아마 ㅋㅋㅋ 기차같은데에서도 그냥 자게되 힘들어서
정 시간 죽일게 필요하다 하면 스마트폰에 영화넣어가
가이드책 하나면 충분해
여기까진 일반적인 사람들 !!!얘기고 평소에도 책없으면 못산다! 하면 책 꼭 챙겨가
내 친구는 책 많이 읽는데 한권밖에 안가져온거 엄청 후회하더라구
* 지갑 : 혹시라도 한국에서 쓰던 지갑 가져가시려는거아니지?... 이탈리아 여행하면 지갑 백퍼털린다에 손목건다
가져가면 짐되고 무겁고 신경쓰이고 그냥 작은 파우치 같은거 가져가 (나는 위에 여권지갑을 지갑으로도이용했음)
* 미니선풍기 : 제작년에 가져갔었는데 이게 1~2일은 정말 좋은데 밧데리...닳고나면.............끝...
그리고 무거워서 나중엔 짐되ㅠㅠ
* 우산 : 필요없음. 비와도 아침부터 오는게 아닌경우가 많아서 어차피 못씀... 심지어 영국에서도 그냥 맞고다님
나 비도 싫고 비맞는것도 매우 싫어하지만 거기서는 비가와도 그냥 맞았어요 우산피기 짜증나서...
캐리어에 짐에 우산 못펴^^... 언제 파리에서 내리는 비를 맞아보겠어? 그냥 과감히 놓고가
미친듯이 폭우가 쏟아지고 정 안되겠다 싶으면 싸구려우산 하나사면되지!
* 비오킬 - 베드버그때문에 사서 작은 스프레이통에 담아갔는데 진짜 한두번? 뿌리고 귀찮아서 안뿌렸림... 안챙겨가도될것같아
짐 챙기기는 무엇보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달라져
나한테 꼭 필요한 물건이 다른사람한테 짐만 되는 경우도 있으니까
내가 올린 목록을 보고 다 가져가라는 것이아니라 한번쯤 저 물건에 대해 생각해보고 결정하라고 올린거임~!
혹시 따로 기억나는게 생기면 계속 수정할게 ㅋㅋㅋ
여행사진몇개 투척하고 사라짐ㅋㅋㅋ
다음편은 언제나올지 모름...
그리고 갠카페/메일 스크랩되는데, 다른곳으로는 하지말아줘ㅠㅠ (그냥 타카페 XXX)
그리고 사진보고 알아보는 사람들 그냥 모르는척해줄래.........?????
삼각대 챙길까 말까 고민하며 찾아보다 여시글 정독했어 ㅎ.ㅎ 덕분에 짐챙기는거 도움 많이 됐어 대왕 연어지만 고마워 여시!!
여샤고마워
와 완전 정독했어ㅜㅜ여샤 고마워 도움마니됐당
강같은글... 고마워!!
2012년 글을 2018년에 보는데...여시 정말 최고...ㅜㅜㅜ 여시 정말 고마워..ㅜㅜㅜ
여시,,,,아직도 연어하며 온다,,,,쩔어,,,,고마워!
[유럽여행 짐싸기]와... 진짜 2012년도글에서 엄청난것들이ㅠㅠㅜㅜ 대박이다 이런게 강글이지
와 미쳤다 대박 너무 고마워ㅠㅠㅠㅠㅠ
와 2012년도 글이었어????? 어쩐지 아이스크림폰 어쩌고 해서 엥?스러웠는데 대단하다 진짜ㅠㅠ
2019년에도 유용하게 잘본다ㅜ 고마워!!
2012년이라니 대박..그나저나 맨 마지막 사진은 어디서 찍은걸까..내 버킷리스트 하고싶은데
비닐가방 가져갈까,,?,,
유럽여행 짐싸기 쿨팁 고마워♡
쵝오 남넘 고마버
감사합니다ㅠ
개쩐다 꼬마워……
대박 고마워🩷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4.16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