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보따리 싸느라
아침부터 바쁘게 하루를 시작해요
무슨 보따리인지 함께 보실래요~ㅎㅎ
첫번채로 ~
소고기는 핏물을 제거 해주고요
냄비에 소고기와 참기름을 부어 달달 볶다가요
무와 표고버섯을 썰어 넣고
적당량의 물을 부어
보글보글 ~~~~
끓이다가 다진마늘과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면
국물맛이 깔끔한 소고기무국 완성입니다 ~!
이렇게 한통 담아주고요
두번째~
맛있게 익은 김치와 돼지고기를 썰어서는
냄비에 김치와 돼지고기를 넣어
적당량의 물을 부어 푹 ~~ 끓여주면
추운날 누구나 좋아하는 김치찌개 완성 ~~!
김치찌개도 한통 담고요 ~
세번째~~
몇일전 가마솥에 삶아 놓은 무청 시래기에요
깨끗히 씻어 듬성듬성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 후
집된장과 다진마늘, 멸치가루와 표고버섯가루를 넣어
조물조물 무친 후
적당량의 물을 부어
푹 끓여주면 시래기된장조림 완성 ~~
겨울철에 안먹으면 섭섭한 건강 음식이죠 ㅎㅎ
시래기된장조림도 한통 담고요 ~~
네번째로 ~~~
팬에 볶음멸치와 베트남 고추를 넣어
올리브유를 넣어 볶아 주다가
올리고당을 넣어 골고루 섞은 후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멸치볶음 완성 ~~~!
멸치볶음도 한통 담고요
직접 농사지은 겨울 무로
담은 단무지도
한통 담고요~~
그리고
고운님께서 새해선물로 보내주신
모나카견과류도 있어요~~
마지막으론
집에서 키우고 있는 꼬꼬들의
싱싱한 유정란도 2판 준비 했어요
이젠 커다란 가방에
하나도 빠짐없이 차곡차곡 넣어 보따리 샀습니다
이보따리는요~~
캐나다 시댁으로 3주간 크리스마스겸 집안일로
출국했던 딸내외를 위한 한식보따리에요 ㅎㅎ
오늘 오는데 당분간 코로나로 인해
격리를 해야 되기 때문에 먹을 반찬 만들어
딸내가 도착하기전
일찍감치 가져다 놓고 올려고
아침부터 부지런 피워
반찬 보따리 만들었네요 ㅎㅎ
캐나다에서 한식이 그리웠을 딸~!
부디 무사도착해서 맛나게 먹어주길 바래봅니다
첫댓글 정성 가득 이네요
맛나게 먹고
별탈 없이 잘 지낼 거예요
감사합니다 ~~:)
엄마ㆍ
감사히 먹을께요
네네~~~
감사합니다 ~^^
캐나다 사위가 더 한국 음식이 먹고 싶다네요
언제 부터 한국 사람이 되었다고ㅋ
에고~~
새끼가 뭔지ㅡ
그저 에미들은~~
넘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맞아요 맞아~~~
에미니까 어쩔수없어요 ㅎ
하나하나 정성스레 만드셨으니 따님이 엄마의 이런 정성을 잘 알겁니다.
맛있겠습니다.
배달 잘하고 오세요~^^
감사합니다~^^
전 배달 잘하고 왔건만
딸내는 인천 공항에 이제 도착 했다고 하니
자가로 집까지 올려면
자정이 넘겠어요~
아..... 별이님 딸이되고 싶어요.눈물날꺼 같아요. 역쉬 울엄마.울엄마
내새끼 먹일생각에 힘듬이 행복이었겠네요.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자식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은 다 똑같겠지요 ~
와우 ~정성스런엄마의반찬넘좋겧어요 ^^침이꿀꺽
감사합니다 ~~~:)
딸내외도 집에 도착하면
침 꿀꺽 하면서
맛 있게 먹을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ㅎㅎ
아낌없이주는 엄마의 사랑이 가득해보입니다.
한국음식이그리웠을 따님가족들 감사한마음으로 맛있게
먹을것같아요.
감사합니다~~:)
맛 있게 먹고
격리 잘하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배달해주고 왔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