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어려운 연말 사기 전화까지 설쳐대니 괴롭다.
과거의 보이스 피싱은 대개 세무서, 은행, 경찰등 기관을 사칭하여 벌과금, 카드 부족금이 발생하였으니
특정계좌로 조속히 납부하라는 내용들이었다.
최근에 등장하는 전화 사기는 전과는 정반대로 우체국에 선물이 도착하였다느니 또는
국민 건강 보험 공단에서 환급금이 나왔으니 찾아가라는 내용등이다.
그들이 요구하는 전화 1번 혹은 9번을 눌러서 내용을 확인하는 경우
수신자에게 많은 국제 요금이 부과 된다.
어떤 공적 기관도 문서를 대신해서 전화로 통고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혹시 받은 전화 내용에 궁금한 점이 있다면 전화를 끊고
일반 전화로 해당 관청에 확인하는 것이 사기를 피하는 방법이다.
"공짜"를 좋아하는 본인도 며칠 전 중앙 우체국에 선물이 도착하였다는 전화를 받고
달려갔더니 같은 전화를 받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공짜 좋아하다 본인은 그날 교통비만 날렸다.
끝
첫댓글 아니, 그럼 위 내용이 실화네그려.........나 원 참........
다른 유형의 보이스 피싱 : 한전에서 당신이 납부한 전기요금을 정산한 결과 과오납이 발생, 환불하여 주겠으니 주민등록번호등을 알려달라. 본인이 직접 전화받았음.
나 역시 당한 이야기, 출입국 관리소에서 물건 찾아 가라는 전화를 확인하였더니, 그런 전화 오면 경찰에 신고 하라는 출입국 관리소직원의 답변이었음. 요 주의
은행의 현금 지급기에 놓여있는 지갑에 손을 댔다가는 바가지를 왕창 쓴다는 경고도 잊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