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만남은 측정하기 어려운 온도가 있다 특히 불러 젯치는 노래 속에 슬픔과 즐거움의 감성을 넣어 부르면 그 목소리에 가산점을 붙여 온도의 차이를 높히곤 한다 한참 술을 마실 때는 주머니 사정을 보아 가며 술집을 옮겨 다녔지만 술을 끊은 후 청량리. 영등포. 인사동 음악 모임이 있는 곳이면 시간을 쪼개어 참석하곤 한다 노래는 점 병이지만 하지만 음악을 좋아해 어느 땐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되어 큰 무대에 서는 상상도 해보았고 고교 시절엔 예쁜 교생 선생님을 따라간 밴드부에서 드럼 본 연습도 하였었지만 그 교생선생님이 다른 학교로 전근을 가시자 나의 꿈도 해가 뜨기도 전 지고 말았다 이성에 대한 이력은 상대적으로 음악을 전공으로 하는 분들이 존경스러워 대학시절 얼굴은 서운하게 생겼지만 성악 공부하는 선배와 개봉관에서 손잡아본 게 다이다 그 후로 쭉 수많은 세파를 헤치고 건너와 이젠!~억제된 감정과 꽃 같은 기쁨을 표출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 "호가정 방장님과 첼리총무님의 7월20일 노래동호회" 준비된 노래도 이미 신청한 노래도 없지만 그래도 부를만한 노래를 찾아본다 이백 명 어르신 강연, 강의 할 때도 괜찮았던 가슴이 왜 떨리려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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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노래 부르기를 잘했다고 생각하는 일인이에요.ㅎ
어느 노래를 부를까?
선곡하고 ~ 그 노래 연습하고~불러보고.....
그 과정이 참으로 즐거우니까요.
결과 보다~과정이 삶의 활력을 불어 넣어 주더라고요
그래서~저도...
작년 2월부터~매달 노래모임에 나간답니다
하다보니~
부를 수 있는 노래도 점점 늘고....ㅎ
슬픔을 노래하며~슬픔을 잊고
기쁨을 노래하며~즐거움이 생기니....
노래 모임있는 날은~
기다림과 설레임 입니다
20 일 아내의 호출에 난감하네요
비 피해는 없으신거죠
장마철 건강챙기시고요
@시골바다 아. 아내분이 부르시면...가셔야죠.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ㅎ
아~ 남동이도 오랜만에 노래동호회 가는데..ㅎ
그때까지 비가 쏟아지려나..일기예보가 살짝 빗 나가길 바라며 안전한 한주가 되길 기원합니다..^^
음악을 좋아하시는 시골바다 방장님
보기 좋네요
즐거운 시간 되셔요
리즈향은 요번엔 월드팝 모임에 가요 ㅎ
♡♡♡
와우~~~~
노래동호회가 시끌시끌 하겠네ㅎㅎ
♡♡♡
남동이님 노래 잘 부르시니까
비에 관한 노래하면 제격이겠네요
감사해요
건강도 챙기시고요~
@리즈향 네~
월드팝 잘다녀오시고요
요즘 감기가 유행이라네요
감기도 조심하시고요~
@리즈향 원래 박수치고 시끌시끌 한게 노래 동호회죠~~
리즈향님 멋진 모습은
후기에서 볼께요~~
노래를 좋아하고 잘 부르시나 봅니다!
참 좋은 취미를 가지셨군요!
지구상의 수많은 나무 중에서 가장 사랑하는 나무는 ‘산사나무’입니다.
사돈의 유래에 등장하기 때문이지요.
소개해드리는 ‘사돈의 유래’가 마음에 드시면 주변 분들께 전해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