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은 개미가 하고 월급은 베짱이가 받는다면 불의(不義)죠. 조선시대가 그랬습니다. 백성들은 허리가 휘도록 일하고 사대부들은 백성 위에 올라타고 떵떵거리며 살았습니다. 노예제 사회고 착취제 사회입니다. 지금 새누리당 놈들이 딱 조선시대 사대부 질을 합니다. 싸움은 애국 시민들과 아스팔트 보수들이 하고 금배지는 새누리당 놈들이 답니다. 아스팔트 보수, 애국 시민들은 월급을 받기는 커녕 자비를 들이고 생업을 뒤로 미루면서까지 종북 좌익 척결에 자신을 희생합니다. 그런 댓가를 새누리당 놈들이 가로채선 금배지를 달고 친노 좌익과 형님 동생 하면서 웰빙질을 합니다. 이게 과연 정상적인 국가입니까?
전선(戰線)은 언제나 애국 시민들로부터 만들어졌지 새누리당 국회의원 놈들로부터 만들어 지지 않았습니다. 새누리당 놈들은 국회선진화법을 만들고(황우여 남경필 원희룡 등), 반값등록금을 해치우고(황우여), 사회적 경제 기본법(유승민)을 만들고, 통진당과 어울려 다니면서 이원집정부제 개헌(이재오)을 노리고, 대통령의 거부권을 거부하고(유승민과 호위무사), 오랑케와 야합이하고 조롱받는 안심번호제(김무성과 호위무사들)을 문재인과 합의합니다. 천안함이 피격되고 연평도가 포격 당하고 금강산 관광객이 피살되도 곧 지나면 남북교류를 하자고 하는 놈들이 새누리당 웰빙족입니다.
박원순의 아들 박주신 병역기피 의혹 재판이 벌어지고 있고 휴전선에서 북한이 매설한 목함지뢰로 우리 군인들의 다리가 절단 된지 얼마나 됐다고 경기지사 남경필과 제주지사 원희룡은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남북교류는 지자체가 알아서 하겠다고 발표합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애국 시민들을 고발할 때 남경필은 공화문에서 박원순과 토크쇼를 하고 있었습니다.
통진당 해산시킨 권성-고영주-정점식 3인방 중의 한 명인 고영주 변호사는 아스팔트 보수입니다. 서울대를 졸업한 고영주 변호사는 남부지검장을 끝으로 옷을 벗은 후 곧 우파 시민 운동에 뛰어들었고 무료변론을 하는 등 아스팔트 보수의 든든한 버팀목이었습니다. 통진당 해산 청원서를 쓴 장본인입니다. 희한하게도 좌익과 싸우고 나라를 바로세우고 진실을 고발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거리로 나선 사람들은 단 한 명도 보수 정당의 국회의원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 정도로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의 능력이 높단 말입니까. 새누리당 의원들의 이념과 철학이 애국 보수 시민들보다 높단 건가요. 변희재는 왜 새누리당 공천을 못 받는 건가요. 그리고 변희재는 방송 출연도 모두 막혀 있는 건가요.
새밑년과 새누리당의 제일 큰 차이는 자기 편을 어떻게 관리하고 보호하느냐에서 매우 큰 차이가 납니다. 새밑년은 자기 편이면 하잘 것 없는 거렁뱅이라도 끝까지 보호합니다. 그 뿐 아니라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는데도 매우 진취적입니다. 문재인은 대법원에서 확정 판결이 난 한명숙을 끝까지 보호했고, 김대중은 정권을 잡기 위해 TK세력을 끌어들였고 그들이 경멸하는 5.16의 주역인 김종필과 연정까지 했습니다. 그에 반해 새누리당 놈들은 자기 편 보호는 커녕 자기 편을 경쟁자로 인식해 애써 무시하고 거들떠보지도 않습니다. 심지어 경계하고 배격합니다.
애국 시민들 중에도 국회에 진툴해 활동하길 원하는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개인적인 기대라고 해도 타박할 게 없어요. 지금 새누리당 의원 놈들은 숭고한 희생 정신으로 국회의원을 한답니까. 그런데 지금까지 아스팔트 보수를 해서 새누리당 공천을 받고 국회의원이 된 사람이 있습니까? 전혀 없어요. 아스팔트 보수는 그냥 맨땅에 헤딩하는 거예요. 아스팔트 보수가 머리에 피를 흘리면서 싸우면 그 공을 가로채서 금배지를 다는 놈들이 새누리당입니다. 아닙니까? 현실을 있는 그대로 정직하게 얘기해야 돼요.
제가 한국 정치를 보면서 가장 의아스럽게 생각하는게 뭐냐면 159명이나 되는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은 대체 무엇을 하고 있느냐 하는 거예요. 하는 일이 없지 않습니까. 상여금이란 생산성이 임금보다 높아졌을 때 초과 이익을 근로자에게 공으로 주는 돈입니다. 그런데 국회의원 놈들이 뭐 한 일이 있다고 추석 상여금을 380만원씩 받습니까. 그거 국민들 세금으로 주는 거예요. 아니 국민이 국회의원들에게 왜 자기 돈으로 보너스를 줍니까. 새누리당 대표라느 김무성이 대체 한국 사회를 위해 한 일이 뭐가 있어서 국회의원이 되고 당대표가 됩니까. 이재오가 한국 사회를 위해 한 일이 있습니까. 유승민은요. 김무성이나 유승민은 결국 지방의 토호고, 이재오는 민중당 혁염가 아닙니까. 그런 자들이 왜 어떻게 해서 국회의원이 될 수 있고 보수 정당의 권력이 될 수 있는 건가요. 새누리당 국회의원 159명 대개가 다 그런 식이지 않습니까.
씨름 선수 이만기가 이번에 국회의원에 도전한다고 하는데 아니 씨름 선수가 왜 국회의원이 됩니까. 국민이 왜 씨름 선수를 국회의원으로 뽑아줘야 하나요. 국회의원이 무슨 딴따라 인기투표입니까. 국회의장 정의화란 이름은 저는 이번에 처음 들었습니다. 보니까 무슨 의사출신이라던데 보나마나 의료계 이익단체장 출신 아니겠습니까. 의사하다 이익단체장 되서 이익이란 이익은 죄다 보면서 살던 놈이 어떻게 국회의원이 되고 국회의장이 될 수 있는 건가요. 국회의원은 서민들 포함해서 국민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 자가 하는 겁니다. 정의화 보좌관이란 새끼가 국민을 고소했다고도 하죠. 이건 뭐 말이 안 나오는 지경입니다.
제가 이름을 기억하는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몇명 되지가 않아요. 갑자기 생각나는 이름은 김진태 밖에 떠오르지 않습니다. 아, 몇 명 더 있네요. 김문수, 홍준표. 살인교사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민주당 출신 시의원이 있고, 백화점에서 물건을 훔치다 걸린 민노당 출신 지자체 여성 의원이 있고, 걸핏하면 택시 기사 팬 국회의원 보좌관들이 있고, 공공기관에서 내가 누군지 알아 하면서 행패를 부린 의원들이 있고, 택시 기사 뺨을 때린 국회의원이 있고, 골프장 캐디 가슴을 손으로 툭툭 찌린 국회의원이 있죠.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다고 저 정도면 국회의원 그들만의 사회에선 이미 썩을 대로 썩고, 방종할대로 방종하고, 안하무인과 독선과 갑질의 행패와 권위주의와 귀족의식이 골수에 박혀 있는게 분명한 겁니다. 보나마나예요. 음식점에서 구청장의 딸이 주인을 폭행하고 경찰관에게까지 행패를 부리면서 "내 아빠가 누군지 알아" "너희들 다 죽었어"라고 했다는데 이 정도면 판을 없어야 할 때가 지난 겁니다.
왜 종북을 종북이라고 하지 못합니까. 왜 문재인을 권력에 미친 선동가라고 하지 못합니까. 왜 새밑년은 종북의 숙주라고 못합니까. 왜 세월호 시위가 잘못됐다고 하지 못합니까. 왜 박원순에게 박주신의 신체검사를 공개하라고 하지 못합니까. 왜 전교조가 우리 아이들을 크게 잘못 가르친다고 하지 못합니까. 왜 친노가 계급투쟁에 미친 파쇼 집단이라고 못하나요. 노무현의 자살은 잘못된 행위라고 왜 말하지 못하나요. 반정부 시위를 하고, 제주해군기지를 방해하고 주한미군 철수를 외치고 경찰을 공격하는 자들을 왜 제압하지 못하나요.
새누리당에 고영주 변호사 같은 인물 10명만 있어도, 변희재 같은 인물 두어명만 있어도, 아스팔트 보수가 20명만 금배지를 달고 있어도 우리는 나라 걱정을 안하고, 안보 걱정을 안하고, 친노와 종북은 오래전에 제거됐을 거며 문재인이 대통령이 될 가능성은 단 0.0001%도 없을 겁니다. 이석기, 이정희, 임수경 등 20여명의 국가보안 사범 전과자들이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되는 꼴을 보지 않았을 겁니다. 아니 나라가 얼마나 개판이면 종북이 종북이라고 한 대한민국 국민을 고소하여 전과자를 만들고, 종북이 경찰총수와 국방장관과 국정원장을 불러 위협을 하고 국가기밀을 열람할 수 있나요.
광화문에서 김일성 만세를 부르는 건 표현의 자유로 보장되어야 하고 고영주 변호사가 공산주의자라고 하면 그건 제거의 대상이 되는 나라가 정상입니까. 지금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된 원인은 새누리당이 제 역할을 못했고 새누리당 의원 놈들이 죄다 웰빙에 빠져 있으며 심지어 '오랑케와의 야합'이라고 불릴 정도로 친노 새밑년 종자들과 형님 동생하며 야합해 왔기 때문입니다. 김을동 같은 종류가 집권 보수 여당의 최고위원이라면 이는 국민을 절대적으로 모독하는 짓입니다. 이에리사가 국회의원이 될 수 있는 자격은 뭐고, 테권도 선수가 금배지를 다는 건 또 뭐며, 이자스민은 또 뭔가요. 이런 식으로 국회을 저질화 시켜 놓고 어중이 떠중이 시정잡배들을 모아 놓은 결과 줄서기가 횡횡하고 유승민 호위무사, 김무성 호위무사 등 작은 파벌들이 자연 발생적으로 만들어지고 각 파벌마다 자기 출세를 위해 천하지대란(天下之大亂)을 공작해 내고 있는 것 아닙니까.
박근혜 대통령의 두 가지 발언을 되새겨 보죠.
"(안심번호 공천제)그걸 국민들이 이해하실 수 있겠나?" 이 말은 박근혜 대통령이 이미 국민공천에 대한 인식을 하고 있고 그에 대해 새누리당과 컨센서스를 마련했단걸 알 수 있게 하는 거죠. 박근혜가 취임한 후부터 지금까지 어디서 박근혜가 공천권을 자기가 행사하겠단 일이 있나요. 박근혜가 자기가 공천을 하겠다고 하는데 김무성이 반발한다면 이해해 줄 수도 있지만, 박근혜는 가만있는데 생사람 잡는 격으로 박근혜가 공천권을 남발할테니 우리가 먼저 선수치자고 쿠데타적으로 들고 나선게 김무성 아닙니까.
또 박근혜는 이렇게 말해요. "안심번호 공천제는 정치 개혁에 역행 하는 기득권 유지제다." 아니 이 박근혜 대통령의 말에 어디 틀린 점이 있나요. 지난 비대위원장 시절 박근혜는 정치 개혁의 기회를 놓쳤지만 그 당시 박근혜에게 쏟아져 온 정당 정치 개혁 요구를 잘 알고 있었고 올해 집권 3년 차에 들어 김문수를 위원장으로 한 보수신위원회를 만들어 정치 개혁 방안을 연구했던 것 아닙니까. 그래서 박근혜 대통령 역시도 '정치 개혁에 역행' 한다고 주장했던 것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정치개혁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고 집권 임기 내에 현실적으로 가능한데 까지 정치 개혁를 완수하겠단 의지가 분명히 있는 거 아닙니까. 그게 이해가 안 됩니까. 이런 상황에서 여론조사로 국회의원 공천을 결정 짓자는 주장하는 자들이 미친 놈들인 겁니다.
국민들이 요구하는 건 아주 간단해요. 지금껏 국민들이 한 목소리로 얘기한게 국회해산 아닙니까. 국회가 더 이상 국민을 대변하지 못하고 귀족집단이 됐고 그런 자들로 인해 나라가 망해갈 판이란게 정확한 현실이지 않습니까. 그러면 국회해산은 못하더라도 가장 시급하고 절대적으로 중요한 과제는 현재의 국회의원 중에 자격이 없고 자기 출세만 파고, 친노와 야합하고, 좌파인지 우파인지 심지어 종북인지조차 구분이 안 가고, 전문지식이 없고 가치관이 시민 사회에 어울리지 않는 자들은 그 수가 많고 적음에 관계 없이 죄다 퇴출키켜야 하는 겁니다. 국민이 원하는 것은 대폭적인 공천 물갈입니다. 그런데 그건 국민들에게 휴대폰 여론조사나 하자고 하면 대체 나쁜 놈은 누군가요. 휴대폰 여론조사를 하면 지금 금배지 달고 있는 놈들이 죄다 다시 금배지 달고 선수만 올리는 겁니다. 분노가 치밀어 오르지 않아요. 개쉐끼들이 정말 보자보자 하니까.
친노 좌익 문재인과 배 맞추는 웰빙족속들을 다 물갈이 하고 아스팔트 보수들 중에 능력있는 사람들과 성품이 바르고 전문성을 갖춘 사람들을 찾아 금배지 달아 주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