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가평 대통령 산장에서
운동회가 끝나고
소주가 잔뜩 남았다.
음식도 남고 술도 남고
너무나도 먹거리가 풍성하던
이번 행사였다.
돈을 치룬 물건인데
두고 올 수는 없고
다들 나눠서
가져가라는데
절대
안가져가겠다는
친구의 가방에도
몰래
두 병을 집어 넣고,
난 소주 체질이 아니니
막걸리 한 병을
가져왔다.
갈 때도 과일 보따리로
무겁던 가방이
올 때도
별반 차이가 없이
여전히 무거웠던
원인,
바로 가평 잣 막걸리.
지금
냉장고에서 꺼내서
계속 째려보는 중이다.
비도 오고
배추전 두어장 부쳐서
마시고 싶은데
오후에 수업이 있으니
이거야 원...
ㅎㅎㅎ
비오는데
삶의 방 님들
오디서 뭐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오배건씩 드릴테니
알려주세요~^^
*열시가 되어도
출석부가 안올라와서
후딱 써서 올렸습니다.
호반 청솔님은
비가 와서
청솔가지 정리하느라
바쁘신듯요^^ *
@페이지 요렇게 기를 살려주시다니요 ㅎ
@홍실이
막걸리는 건강에도 좋은 술입니당
가끔드세용
충성 우하하하하하
네~~
태평성대님^^
마셔보고 입에 맞으면
酒種을 바꿔야겠어요.
막걸리 째려보면 양이 줄어 듭니다.
눈으로 들어 가거든요.
오늘 일하고 귀가해서 한잔 하시겠네요.
전 손님하고 점심 식사하고 방금 집에 왔네요.
우리 집 냉장고엔 막걸리가 없으니 한 병 챙길 껄...ㅎ
좋은 오후 되세요^^~
앗~~
포인님^^
우짠지 무짠지
쬐끔 줄어들었더라니 ㅋㅋㅋ.
한잔
캬~~
아 웃겨요.
엄청난 주당같은 이 느낌적 느낌~~
은근 재미난걸요.
ㅎㅎ
출석합니다~ 늦었습니다 아직 학교라서
여대생 우리 운선님~^
부러워요.
저도 다시
핵교 다니고 싶어요.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 알았더라면......
고대 중문과에 교환 학생으로 왔던
정 예문이라는 이름의 중국 유학생.
키도 작고
꽤제제하게 생겨서
고대에서 열린
전국 중문과 체육대회때
배구 선수로 나가서
써브 넣다가
왼손가락 다친 내게 와서
말 시키고
친하게 지내고 싶어 하던걸
본체 만체
했던게
살짝 후회가 되기도..ㅋㅋ.
페이지(새식구 인사와 영접방) 방장님이
삶의 이야기방에 출석부도 올렸네요
이쁜사람은 항상 이쁜일만 ..ㅎ
하하
믹스 선임 방장님~
늘~
좋은 말씀으로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카페를 위해 더욱 봉사하는 착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ㅎㅎ
늦은출석 이지요 ?
먹고 놀아도 무척 바빴습니다
이제서야 엉덩이 붙이고 앉아 출석 합니다~~
하하~~
예전에
이런 광고가 생각 납니다.
씩씩하게만 자라다오.
늦었다고 생각하실때가
가장 빠를때 입니다.
아직 출석 안 하신 분도 계신걸요 뭐.
그에 비하면
우리 고들빼기님은
모범생 이십니다.
이 출석부 지우려고 했는데
그냥 두라시는 말씀이 계셔서
두고 있습니다만
청솔님과 제가 쓴
두군데 출석하시느라
바쁘시겠어요
ㅎㅎ
추우울서어억 하압니이다앙~ ㅎ
모든님들
평안한 저녁 되세용 ~~^^
의리 의리 우리 궁이님.
의리 짱~!!!
저녁 맛있게 드시고
저녁 장사 대박 나시길......
삭제된 댓글 입니다.
참 잘하셨어요.
이런 날은 따뜻하게 푹
주무시면 컨디션이 좋아지실거예요^^
저도
언제나 응원합니다.
우리 수퐁모 동지 늘 평화님을요^~^♡
ㅎ ㅎ
집으로 처들어 가기는
늦었고 ㅡ
어제 봤어야
했는데 ㅋ ㅋ
오늘 이라도 한잔주시오 !
저도 딱 한잔 마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