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ㅖ전에..제가 절 조아하는 남자에게 이멜을 보냈는데여...
절위해 답장을 보내준거에여...
옛날일이지만..사담일지 모르지만..참맘이 아푸네여..
이만큼이나 날 좋아해줬는데..하구여...^ㅡ^
사랑하고 싶은 남자 내가 사랑하는여자~
앞에가 제가 보낸 멜이구여..
괄호안이..그사람이 저만을 위해 만든 글.....ㄲ ㅑ르르르 어떄요?
사랑하고 싶은 남자 내가 사랑하는여자~
전화를 걸어 아무말없이 내가 평소에 좋아하는 음악을 들려 주었을 때... (그녀는 아마 뽀뽀뽀를 좋아할거다 아직 어린마음을가지구있으니까...)
내 이름을 연달아서 몇번이고 부를 때...(지겨울때까지 불러주마)
뜨거운 차를 그의 앞에 엎질렀다.
오히려 그가 나에게 손수건을 건네며 데지 않았냐고 물어볼 때... (나 별루 안뜨거우며 그케한다)
눈빛으로만도 내 마음을 알 때...(졸릴때는 바로맞출자신있다)
추운 겨울날 버스정류장에서 자기 코트를 펴서 뒤에서 안 아줄 때...(그러다 싸대기 맞는다....ㅡ.ㅡ)
도서관에서 갑자기 내 귀에 이어폰을 꽂아 주었다.
라디오에서는 그가 보낸 사랑고백 엽서를 DJ가 읽고 있을 때...
(내가좋아하는 라디오는 새벽한시에 나온다~
그녀가 그때까지 공부할까?)
술 마시고 늦게 차비가 없어서 전화를 하면
"꼼짝말구 거기 있어"라고 하며 아버지 차 가지고 날 데릴러 올때 ...(그녀는 자기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른다 수원지역 다찾을수도 없구...)
이건제가 이사오구 첨가는 동네에서 해맨적이 있거든여..,,
식사할때 내 숟가락과 젖가락을 가지런히 놓아줄 때...
(그정도 는 자기가 해먹어야지...)
엘리베이터 안에서 정지 버튼을 누른 후 내 볼에 뽀뽀해줄 때...(뽀뽀그이상두 해준다 근데 멈추는거 어케하는지???)
밥먹다가 아주 우연히 눈이 마주쳤을 때...
(그녀 오바이트할까봐....안볼꺼같다)
"내일 아침 10시에 전화할께"해놓고 정각 10시에 전화할 때...
(10시면 그녀는전화를못받는다...)
내가 여행 갈때 공중전화카드를 쥐어주면서 "전화해" 라고 말할 때... (아예 따라간다~~ 아님 내전화기준다~)
신용카드를 주면서 "마음껏 쓰고 일주일 후에 돌려줘" 라구 했을 때... (갑부가아니라..현금카드밖에 없다...ㅜ.ㅜ )
한쪽 무릎을 땅에 댄채 나의 풀린 신발끈을 매줄 때...
(언제라두 그리해줄자신있다...)
학원 수업이 끝나고 나오니까 비가 억수같이 내리고 있었다.
그때 그가 커다란 우산을 들고 나를 바라보고 있을 때...
(파라솔도 준비하구있다~~)
헝클어진 내 머리를 빗으로 빗겨줄 때...
(그녀머리에서 좋은향기가 나면 더욱좋겠지..)
그와 심하게 다투고 나서 그의 빈자리가 심하게 느껴질 때...
(정말견디기 힘들지...)
토라진 나를 웃게 하려고 코메디언 흉내를 낼 때...
( 큰걱정은...)
진눈깨비 같은 첫눈이었지만,
첫눈 온다고 나에게 들뜬 목소리로 전화할 때...
(그눈 모아 눈사람만들어 그녀에게 보여줄꺼다)
아무 말 하지 않고 가만히 손 잡아줄 때...
(정말그러고 싶다...)
다시는 그와 만나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잠들기 전 창밖을 보니 그가 밖에서 서성거리고 있을 때...
(발걸음이 그리옮겨지겠지 아마도...)
침울해 있던 그가 나의 썰렁한 몇 마디에 환하게 웃어 보일 때... (아무말만해두 웃을자신있다 울지만않는다면..)
고민을 털어 놓았는데 전혀 상상할 수도 없는 해결 방법을 그가 제시했을 때... (그건 좀어렵다...)
추운 날 나에게 외투를 벗어주고 다음날 코 멩멩이 소리로 나에게 전화할 때... (아직은 더운날씨라...)
아침에 모닝콜 해 줄 때... (전화를 못받는다 집에선..)
저희집에서 전화가 잘안터지거든요...산속이라..^^:;
그 사람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때 바로 그에게서 전화가 왔을때...(그런일은 불가능하다...그녀가 내생각을안할테니..)
내가 아무 것도 아닌 일을 당했는데 그가 더 흥분할 때...
(아무아저씨나 따라다니는건 아무일이아니다...("..) )
수원에 버스 잘못타서 외딴곳에 내려서..모르는버스아저씨가 아저씨차로 수원역까지 델따조꺼든여..^^:;
우울해서 전화를 했는데 나의 울적한 목소리를 알아차리고
금방 나오겠다며 기다리라고 했을 때... (그녀가 좋아할까?)
약속시간보다 30분 이나 일찍 도착했는데 그가 먼저 와 있을 때... (30분 늦지나 않으면 다행이다)
내 속눈썹을 손가락으로 가만히 만져줄 때...
(내 속눈썹이 더길껄아마...)
지난 겨울 내가 사 준 목도리를 올해도 변함없이 어느 옷에나 하고 다닐 때... (음...)
10분쯤 늦게 도착한 그 사람,
허겁지겁 들어오는 그 사람한테서 담배 냄새가 아닌 야릇한 스킨 향이 날 때... (담배끊어야지...)
♡이렇게 사랑스런 남자..멋지져?캬캬나두이런남자있음
(여기좀봐조바여`~~~)
에이 별루재미없다...근데 너이한테 혼날꺼 같은예감이 팍팍든다...
ㅇ ㅕㄲ ㅏ지...어떤가요?사담이믄 지우구여...^^
제가 마니 좋아해주지 못해 미안하고 고마운마음 뿐이네여...
카페 게시글
유쾌방
사랑하고 싶은 남자~ 내가 사랑하는여자~ 끝까지 읽어보시길...^ㅡ^귀차니즘땜에 수정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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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귀차니즘 재발이오!!!!!!!!!!!!!!!!!!!!!!!!!!!
스크롤의압박.. 귀차니즘이 발동돼었소!!!
멋있네요 ^^
귀차니즘 바로 내렸소..사담후세인과 닮았소~
사담이니 지우시오 이거 쓰시느라 참 귀찮으셧겠소 안타까우니 고대로 복사해서 자게에 띄우시오
은근히 읽을만하네요~~ㅋㅋ
------------------------------------------+_+멋있다 다읽었음
------------------------------------------+_+멋있다 다읽었음
당장 여자친구랑 헤어지시오!! 평생을 이런 남자를 찾아다녔소 ㅠㅠ
귀차니즘 이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