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울음소리를 교훈으로 삼는 인생
새벽에 동이 틀 무렵 수탉이
꼬끼오하고 운다
그 수 닭 울음소리가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외침과 동시에
닭처럼 부지런하게 하루를 열겠다는
한 가정의 남편으로 비유해보자
보통 남자의 경우는
아내의 내조를 잘 받을 때 * (창2:22∼23, 골3:18)
남편들은 밖에서 열심히 일하는가 하면
무엇이든 성공할 수 있을 뿐더러
가정에 충실함은 물론 행복한 부부애로
부유하고 넉넉한 삶에
화목한 믿음의 가정이 된다는 사실을
이 시대 부부들은 꼭 기억
했으면 좋으려니와 (엡5:22∼28)
그런데 요즘시대에
새벽 수 닭 울음소리를 듣기란 어려우니
우리의 전통적인
가정의 형태가 변화를 갖어와
대부분의 남편들은 아내의 내조를
너무 많은 간섭으로 느끼고
울지 않는 암탉소리로
받아들이고 있지는 않은지?
필자는“ 빈계지신 (牝鷄之晨)
/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하는
사자성어를 생각하면서
지금 이 시대는 닭 울음소리가
우리의 가정을 비롯한 사회 공동체에
예사롭지 않구나 하는 것을 느끼며
우리는 세상을 살아갈 때에
닭 울음소리를 교훈 삼는 인생을
살 때에
성별을 떠나 가정을 비롯한 어디서든
남들 앞에서 설치거나
자신을 낮추지 않는 거만한 모습을
보이지 말고 항상 화목 하는
삶을 살아야 하리라 (고후5:18∼21)
- 2018, 7, 28 (토 : 낮12:27) 하나님 은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