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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조정석여자친구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http://pann.nate.com/b317644233
안녕하세요ㅎ_ㅎ
전 1월달에 회사에 입사한 완전 병아리같은 신입사원 저희 회사의 유망주,막내,이쁨둥이,사랑둥이,귀염둥이
없으면 안되는 존재
를 꿈꾸는 신입사원 입니다.
시작하기전에 울 회사 에피소드 몇가지 쓰겠어요
ep1 덤앤더머
우리 회사는 완전 가족같은 분위기임 젊은 인재들과 경력자들이 모여 회사를 이끌어감
ㅇㅇ그냥 내 혼자 자부(아니 더 나아가 우리 회사 모두가)
가끔 직급의 벽이 허물어 질때가 있음(사실 매일임)
덤앤더머커플 이대리님과 김대리님이 있음
이 둘은 매일 투닥투닥거림
일단
김대리님 -> 이대리님 일반적인 집착의 관계를 보임
이대리님이 뭐만 하면 쫓아감 근데 가끔 김대리님이 안쫓아갈때가 있음
그럼 이대리님이 빨리 오라고 역정을 내고 성화를 냄
그럼 김대리님은 못이기는척 쫓아갈라고함
근데 이대리님은 여기서 "됐다 니가 와서 뭘 보면알아?"라고 괜히 심통을 냄
그럼 김대리님은 삐져서 화가남 "뭐라고요?이 흙돼지가 ~"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비하함
그럼 이대리님은 "뭐?이자식아?"
이러면서 사무실 입구에서 김대리님자리까지 우당탕탕 뛰어감
그럼 김대리님은 안 맞을라고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서 반대쪽 입구로 뛰어감
완전 우당탕탕 거리면서 휩쓸고 나감 회사 밖에서 막 소리지르고 맞아서 아픈 신음소리를 내뱉고
난리가남
일상임.
ep2 그렇다 대결 정신
요즘 신종 앱게임들이 많이 출시가 돼서 초대를 날리지않음?
근데 우린 애니팡 대전을 그렇게함
진지함 장난없음
룰이 있는데 대전할때는 아템 쓰면 반칙임
그래서 애니팡 얘기를 실컷하고있는데
과장님이 아직도 애니팡하냐며 유치하다고 하면서 우리를 약간 좀 깔(?)봄
그러면서 이대리님한테 "야 너 아직도 타이니팜하냐??" 라고 물음
이대리님 쫌 움찔함
과장님이 "야 아직도 타이니팜해 진짜?" 하면서 놀림
화살이 이대리님한테 돌아감
그거 막 양이랑 소 교배하면 말하는 염소 나오는거 아니냐며 이대리님을 놀림
반인륜적이라고 DNA적으로 문제가 발생하는 게임이라고
아 그때 웃겼는데 쓰니까 왜 재미없냐.어떻게 이 마음을 전달하냐.
필력이 딸리므로 못전달하겠음 고로,
2개만 쓰겠음 동영상 찍어서 올리는게 낫것네
이제 본문을 ㅅㅣ작하겠습니다!
제가 얼마전에 입사해서 첫월급을 받았음둥!
그래서 한달동안 저를 사랑해주시고 가르쳐주신 회사분들에게 은혜를 갚기위해
대망의 설&발렌타인 이벤트 계획했어요
우리 회사의 인원은 사무실&물류팀 다른 지사의 사무실&물류팀 까지 32명!
1인당 머핀3개씩 총 96개를 만들어야합니다
재료값만 두둥
194,900원!!!!!!!!!!!!!!!!!
이 말고 더 부가적인 재료값만 더 더하며 25만원이 훌쩍 넘는다는..
헐 ㅋ 사실 결제버튼을 클릭하기전에 조금 망설인건 사실임..조큼 무리한 금액이였음
그래두 난 마음 먹었기에 구매함 ㅠㅠ 난 쿨하지 못하니까 조금 망설임
택배가 왔슴둥!!!!!!!!!쌀 한가마니의 무게!!아주 알차게 담겨서 옴
저 비루한 피자박스는 크기를 가늠하기 위해 올려놓아보았어요
완전 무거워 죽는줄 알았어여 나의 피같은 첫월급이 꾹꾹 담겨져서 배달이왔어요!
오픈! 완전 무거워요 저 머핀믹스 하나만해도 1KG 근데 머핀 100개를 만들거라서
믹스만 한 6kg정도 된다는....
흐규흐규 박스값만 5만원이 넘어요 흐규흐규
이건 머핀박스안에 머핀 고정해주는 틀인데 구운 머핀을 껴봤더니 얘가 작아옄ㅋㅋㅋㅋㅋㅋ
꾸역꾸역 억지로 집어넣어야할판이에요
박스를 미친듯이 접습니다!!!!!!!!!!!!!!!!!!!!!!
미리 잘라놓은 작은 마음의 편지를
박스 하나하나마다 다 붙이고
다 하나하나 붙입니다
본격 만들기 시작!!!!!!!!!!설연휴 내내 만들었어요
도와주러 온 친구들 에헤
와서 자기네들 초콜릿만 실컷 만들다 놀다가 갔슴둥 ㅋ
일거리가 더 늘어나서 하루 딜레이가 되어버렸움,,,,ㅠㅠ
저건 절 도와주고 있는게 아니라 자기네들 초콜릿 만드는 중이에요 .......하..
애들 다 보내고 저혼자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그다음날
아침9시부터 시작해서 저녁8시에끝났어요
그냥 계속
반죽->틀에 부어서 ->굽기 ->꺼내기 무한 반복 11시간동안 계속 이짓...
막 섞어여
그냥 섞어요 막
몰라요 제가 이날 한건 섞고 부은거 밖에 없어요..
반죽만 한 4000g 더 넘어요 넘칠까봐 얼마나 조마조마 하든지...
헉헉
드뎌 머핀 완성
이것의 함정은 저기에 딸기 머핀도 있는데 구분이 안된다는 점
이게 끝이아니라 데코를 하기위해 하루 식히고 있는 중입니다
식히고 기름도 빼기위해 유산지로 덮어놨어요
100좀 넘는거같아요 ㅋㅋ아 치우는게 더 고생임둥.......
만드는건 어렵지않아요!!!!!!!!!!!치우는게 문제에요 ㅎ_ㅎ;
오늘부터는 머핀 데코를 들어갑니다..헤....
하는건 어렵지않아요 치우는게 문제지 .. 헤
그래두 절 예뻐해주고 한번도 혼내지 않고 사랑으로 가르쳐주신
회사 가족들에게 보답하고싶어서 작은 저의 마음을 담아 만들었어요
사는것보단 직접하는게 더 좋을것같기도했구..
힘들긴 했지만 뿌듯해여!!
회사에선 아직 아무도 이 사실을 모르세요
먹고 사느라 지치고 힘든 여러분을 위한,
여러분을 더 지치고 힘들게 만들 복불복 머핀 완성이요
14일은
머핀 데코와 선물 전달샷을 추가하겠어요 ㅋ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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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기대하지않았던,기다리지않았던 혼자서 올리겠다고 약속한 후기를 들고왔습니다!
댓글들 보니 다들 고생,헛짓거리 괜한짓이라는 의견이 다수 더군요 하하하
아무렴 어때요 제가 좋아서 한거에요
누가 알아주길 원한것도 아니고 누가 저에게 보답하길 원한것도 아닙니다.
제가 제목을 너무 선정적으로 정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 이쁨받기를 원해서 한게 아니라 작은 편지에 썼듯이 감사함을 표시하고자 한거랍니다!
사서 드리는것도 물론 현명한 방법 중 하나이지만, 전 제 손을 거쳐서 정성을 담아드리는게
더 좋을거라 생각해서 제가 직접 만든거랍니다.
그리구 상대적으로 여성분들이 적어서 제가 시기에 대상이 되거나 그렇지는 않아요
32명중 저까지 6명 이구요 그중 2분은 다른 지사에 계세요
다들 30대,40대 넘으셨구 직책도 있으시구 아가들도 있으신 분들이에요
저를 조카나,딸처럼 이쁘게 봐주셨지 절대로 미워하거나 막대하신적 한번도 없으세요!!
글구 제가 여우같이 보일거라고 하시는데 ㅠㅠ
제가 여우같이 보일 그런 스타일은 아니에요 좀 멍청하게 생겼어요 멍때리고..하하하!!
글구 월급으로 가족들 친구들에게나 선물하라구 하시는데 ㅠㅠ
이미 해드렸어요 어무니 용돈도 드리구 아부지 회사에두 머핀세트 돌렸구..
동생한테두 새해기념으로 용돈도 줬구..
친구네집에도 새해 선물로 직접만든 떡과 만두 바리바리 싸다가 돌렸구 그랬는데...
제가 제 마음을 표현한게 글케 욕먹을 일인가 모르겠어요...
조금,.. 아니 조금 많이 슬프네요
일이나 잘하라고 하시는데 ㅠㅠ 사실 제가 일을 잘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시키는 일은 무엇이 됐든 열심히 합니다!
잘 하는건 모르겠지만 일단 열심히 막 해봅니다 ㅋㅋ
댓글중에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라고 생각하고 기대하신다구 하시는데
저도 사람인데 어찌 매 기념일을 이렇게 챙기겠어요
이번에 설&발렌타인&입사 첫월급을 기념해서 한것이에요 ㅎㅎ
이제 후기 사진 나가용 ㅎㅎ
열심히 데코를 했어요! 12일 오후10시부터 새벽2시까지 데코만 한거같아요
초콜렛 하나랑 과일은 무조건올렸구요 데코 안한건 저희 아부지가 드셔보시구
어른들은 아무래도 생크림을 안올리는게 좋을것같다고 하셔서 안올렸습니다!
아부지 회사에 드릴것두 같이 만들었거든요 ㅎㅎ
아부지 회사분들과 아부지랑 나눠드시라고 한 6박스 정도 더 만들었거든요
에고 데코 하느라 힘들어 죽는줄알았습니다..
머리를 쥐어짜서 데코했어요...한정된 디자인 엉엉 ㅠㅠ
이 못생긴 데코 ㅠ0ㅠ
깨알같은 초콜릿!! ㅋㅋ 초콜릿을 따로 준비하기엔 시간이 부족해서 빵에 올렸어요
엄청난양!!
의자에도 있고 바닥에도 있고 집이 빵집이 되었어요 ㅎㅎ
깨알같은 데코!!! ㅋㅋㅋ 원래는 더 이쁘게 할 생각이였는데 생각보다 생크림이
넘 묽게 믹싱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ㅠㅠ 흘러내리고 눈물을 흘리네요 생크림이ㅜ
깨알같은 과일!!
박스에 차곡 차곡 담슴니다!!
이 편지 내용중에 박스는 돌려달라는 내용이 있는데요
그것은 박스값이가 너무나 비싸가지구 다시 사기엔 부담스럽고
뒀다가 재활용하려고 그랬던거에요!
그리구 베란다에 옮겼어요 추운날씨 덕분에 안전&신선 보관!!
글구 오늘 점심 시간 지나구 엄마가 데려다 주셔서 동생이랑 한아름 박스 들고
회사로 으쌰으쌰 옮겨서 나눠 드렸답니다!!!
다들 좋아해 주셨어요!
너무 직장생활에 대한 반감을,또 우려를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그렇지만 제가 겪은 저희 회사는 편 나누고,미워하고,시기하는 그런 분위기가 아니에요
전 정말 막내로서 과분한 사랑 많이 받고있습니다!!
진짜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회사 입사하고 한번도 후회한적도,아직까지 혼난적도,
또 한번도 회사 가기 싫다는 생각 든적이 없어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제가 하기에 달렸겠지요
그리고 행여나 혼나는 일이 생기더라도 전혀 실망하지도 않을거에요
제가 혼나는건 제가 잘못해서 혼나는것이겠죠
새겨듣고 다음부터 혼날짓을 안하면 되는것이잖아요 ? ?
혼나는걸 마냥 기분나쁘게만 생각하면 그게 잘못된거 같아요
고치고 다음부터 안 혼나면 되는것인데요
물론 제가 말하는것처럼 일사천리 모든것이 원하는대로 되지는 않겠지요
그렇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배우고 임해서 우리 회사를 이끌어가는 또 다른 인재가 될수 있도록
할거고 이 신입의 자세를 계속 가지고 갈거랍니다!
저희 회사 정말 재미있고 가족같은 회사에요 서로를 존중하고 위하는 마음도 많구요.
여러분 댓글을 먼저보고 회사에 가서 그 댓글들이 현실이 될까봐 조금 겁먹고 우울하긴했었는데
그런거 전혀 없이
받아보시구 다 고맙다고 해주셨어요!!
카ㅋ오 스토리에 머핀으로 도배가 되었어요 ㅎㅎ 직원분들이 사진찍어서 올리셔서요
오랜 사회생활을 경험으로 걱정과 우려를 해주시고 칭찬과 격려를 아낌없이 해주신 여러분들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들 새해복 많이 받으시구요 해피 발렌타인도 되세요!!
저여자 동기나 바로 밑후배는 얼마나 비교되겠어... 그리고 해줘도 그때뿐임ㅋ 고마운거잘모름...다음해에안하면 이번엔없냐고 당연시나 안하면다행ㅋㅋㅋ 사회가 그렇더라. 오래경험해본건아니지만 굳이 오래 많이 해볼필요도없어저건
부질없어.. 차라리 간단한 거 사주고 말던가. 저 많은 인간들을;;;
그리고 그거 앎? 아줌마들 중에는 심지어 이거는 어떻니 저거는 어떻니 뒤에서 수근거리기도 함;;;;
나 일하던데서 옆 방 과장님이 걍 과자 하나씩 주셧는데 그거가지고도 모르는 회사꺼네 어쩌네 그러더라;;; 그러면 쳐먹지나 말던가;;;
거기다 만약 동기라도 있었다면 그 동기는 개멘붕;;;;;;;;;;;;;;;
2222아줌마들이 더해 우리 또래나 언니정도면 어이고 어린것 이러고 넘기기도 하는데 아줌마들은 참 드럽게도 씹더라 이모, 엄마뻘되는 사람들이..
댓글 부정적이라고 뭐라하는 사람두 있는데 저게 현실인걸.. 호의를 권리로 아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ㅎㅎ
베플이 현실일듯
나도 저런 사람들 봤는데......솔직히 회사는 학교가 아니야.......저런거 해봤자 그때만 잠깐이고
회사에서는 일을 열심히 하는게 더 좋은평가를 받음...ㅇㅇ
나도 베댓에 공감..........................................................큽.......
글읽어보니까 이용 많이당하는 흔한 눈치없눈 곰이넹 ㅇㅅaㅇ 과연 올해는 어땠을려나 ㅎㅎ
와...대단하다ㅋ..난걍...우리부서...7명만 초콜렛이나 돌려야지ㅋ...
베댓에 다 공감...
회사생활을 해보면... 왜 부정적이게 보는지 알게됨...
진짜 회사는 학교가 아님.. 사회초년생들이 겪는 오류중 하나임..
걍 무난무난한게 최고라는거... 왜 일케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바라보는지 생각해보면 앎
베댓이 현실이야.....ㅠㅠㅋ 안타깝지만 ㅠㅠ
ㅋㅋㅋ아직 회사 잘 다니고 있으려나 ㅎㅎ
한달이니까 다좋아보이는거임 사람은 지내봐야아는거고 난 일년됬는데 때려치고싶음ㅎ 나도 초기에는 귤사들고 월급받으면 초콜릿돌리고 지랄발광 내가미쳣지 절대안해 진짜 저럴필요 추호도없어 직장인은 정말 딱 공적인관계 절대 정주고 맘주면 나중에 답도없음
귀염둥이 막내?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
할말은 많지만 여기까지.. 그리구 난 빵만드는 사람이지만 진짜 저건 혼자서 할 짓이 못된다ㅠㅠ 그것도 홈베이킹으로.. 진짜 고생했네ㅠㅠㅠ 그만큼 충분히 이쁨받고 귀염받는 막내가 되길!!
첫직장에 첫사회생활인가봐.. 자기딴엔 좋은말 들을까싶어 과정 올려놓은거일텐데.
근데 댓글들이 다 맞는소리야. 월급타면 차라리 가족한테 해 주는게 제일 유익할듯...
직장사람들은 그냥 직장사람들로 만나는게 젤 편해
친해졌답시고 사적에서도 만나고하면 더 복잡해지고 더 스트레스 받음
부정적이아니라 현실이당ㅠㅠ현시창ㅠㅠ흐규
회사는 학교가 아니지...내동기 혹은 밑으로 들어온 사람이 저랬다면 겁나 불편할듯..
와 진짜 정성이 쩔기는 하는데.....
아 근데 이거 동기들입장에선 참...........자기도 해야할거같고......하나둘 시작하면 결국 과열경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동생도 진짜 좋은회사들어갔어..사람들 다 착하고 일 그렇게 안힘들고 동기들도 많고........첫 발렌타인데이 날잡아서 회사 사람들한테 초콜렛 몇백개만들어서 다 포장하고 돌렸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바로 같은년도 빼빼로데이날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그런다더라~ xxx씨 빼빼로는 안만드나봐 ㅎ
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들은 별거 아닌소리라 생각하고 지나가지만 그게 얼마나 부담되는데..걍 처음 입사하고 이벤트성으로 한거지......저거 분명히 다음 기념일때 말 나온다 뭐 없냐고 ㅋㅋ특히 남자들
아 대박부담. 컵케익 머핀 못먹는 나로썬 저런거 받으면 진짜 버리지도못하고 난감 ;;;; 진짜 쌩글쌩글 웃으면서 꼬박꼬박 인사잘하고 안부 잘묻는게 제일 이쁜걸 왜모르노.. 그리고 이건 그냥 내가 꼬인걸지도 모르겠지만 회사 한달다녀놓고 회사 분위기가 요로콩 조로콩 하는거 좀 웃기네..ㅋㅋㅋ 아가야 사회생활 한달 회사 한달겪어보곤 절대 모르는거란다
22ㅋㅋ 먹기 싫거나 못 먹는 사람도 있는데..
사회생활은 망상이 아니라는거~~ 직장생활은 걍 중간이 최고다!!!!! 적당히적당히!! 걍 초콜렛 이삼처넌짜리사서 돌리는거시 최고여~ 아님 걍 동기나 팀원들하고 다같이~
저런거 말고 그냥 시킨일 잘하고 내 할일 잘하는게 최고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각안하고 성실하게
친구들한테 하면 될걸 회사에....어후 진짜 부담...
댓글왜저렇게미워ㅜㅜ 진짜 우아너무예뻐요 감동받겠어요 한마디쓰는게 그렇게배아파? 다들베베꼬였음ㅜㅜ 실망하더라도 나중에글쓴이가겪을일이지.. 만들까요?물어보는글도 아니고 저렇게 이미다만든거 올린건데... 진짜 밉다미워
왜 저렇게 쓰냐면..예를 들어 22살 여자애가 남친이랑 사고쳐서 홀어머니에 시누 다섯있는 시댁에 혼수로 집까지 해가 근데 남편은 서른여섯인거야 그런거 보면 속이 깝깝해서 한마디 나오잖아 뭐 그런거지 보통은 그런 상황에 놓인사람보고 우와 정말 사랑하나봐요 예쁜사랑 오래가세요~^^라고 하진않지..ㅎㅎ부러워서 배아플일도없고
@웃지마민병관이!! ㅋㄱㄱㅋ언니비유적절하닷
정성쩐다고 생각하고 내려왔는데 베플 대박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질없다는 걸 알려주고싶은건 알겠는데 저렇게 한 글쓴이가 오히려 잘못이라도 한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만들고 줬다는데 부질없는건 자기가 느끼겠지 ㅇㅅㅇ.. 칭찬해주세요 뿌우 가아니라 나름 감사한 마음으로 만든거 같은데 ㅎㅎㅎ근데 부질없는건 사실..하루면 사람들 다잊지뭐..
정성쩐다 맛있겠네..
먹고싶당... 이제 막내 벗어난 나로선.. 내 후배가 저렇게 한다면 좋으면서도 남자직원들 눈치를 봐야하니까 싫어ㅜㅜㅜㅜ
정성 개쩐다...진짜 어디 조공하는거같아.....베플 개공감....진짜 부질없는짓인데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 다 안타깝다
진짜 회사 2년 다녀보니까 저런거 해봤자..222..이거임..
한번했을때는 고마워~이러면서 받겠지만 그다음 기념일땐...여시야이번엔없어?ㅇㅅㅇ?
이런소리 들을꺼고..
또 안하게되면 뒷말나오거나 그렇게되는거..ㅠ
할일이나 잘하짘ㅋㅋ저거 받고 편하겠음?뭐해줘야하나 싶겠지 사회초년샹이라 세상이 너무좋아보이나봐ㅋㅋ
222넘 순진한 아가씨네..
나는 이쁘게 볼거임 헛짓거리라해도 본인 휴가빼가면서 얼마나 고맙고 예쁨..나혼자라도 잘해줄거야!!
나 얼마전에 취직돼서 저런거 안하면 미움받을까봐 걱정했는데! 다행이당!! 내가 다니는 회사는 30명 정도인데 여자가 반임. 안해도 되겠지??
저런거 하지마 !!하려면 동기들한테 물어보고 같이하던가 같이하지말던가!!!!!
보자마자 뙇... 내년엔 어쩌려구ㅋㅋㅋㅋㅋ란 생각이...
진짜... 댓글들보니까 마음이아프다 이게현실이라니까 ㅠㅠ
글쓴이마음은 알겠는데 현실은 진짜다르구나,,,,,,,,,,,,,,,
관리자 직급인데 내가 이런거 받음 부담스러울 듯..... 이런거 보다 일 잘하고 싹싹한 게 최고임....
맞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맞아 내돈 탈탈털어서 커피사간적있었는데 걍 안먹고 버리는거봄...진짜..
다 좋은데 내 후임이 일 빼가면서 저거 만들었다고 생각하면 혈압...... 그리고 신경써서 깨끗하게 먹고 박스 돌려줄 바에는 그냥 안 받고싶음ㅜㅜ 박스 돌려달란 거 개오바인듯....
정성 쩔고..나도 이런거 챙기는스탈인데 사회생활은 정말다름..아 지금 나랑 인턴온애가 저런 스탈인데..내가 안하는사람도 아닌데 쟤 처럼 우리팀만챙겨도 난 부담인데 우리 회사 전체를 챙긴다니까.. 같은 동기입장에선 미치고 팔짝뛸노릇임.. 난 그냥 소소하게 음료랑 간식주머니같은거 우리 팀 한 7,9명정도만 돌릴랬는데.. 저런사람들은 툭하면 쿠키굽고 툭하면 뭐 만들고..진짜 옆에있는 사람이 재주없어보이고 짜증남..
참고로 내 남친이 내가 엄청 쓰잘데기 없는(이런거)거 많이 한다했는데..얜 더함..ㅋㅋ...
아이고 보는 내내 속이 깝깝하네 참..
박스는 왜.....
나도 남한테 퍼주는거 좋아하고 감동도 잘 받고 세상이 아직은 좋게버이는 편인데... 저렇게 뭐 만들 손재주도 앖고 존나 귀차니즘이라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