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 여성시대 깡이안녕
2003년
영화 [올드보이]
고등학교 재학시절 다녔던 연기학원에서 알게 된 누나가
올드보이 의상팀에서 일하게 되어 오디션을 보라고 알려주었고,
그 계기로 유지태 아역 오디션을 보게 되면서 영화 올드보이를 통해 데뷔
2003년 올드보이 이후 2008년까지 5년간의 공백
당시 유연석은 학교에서 하는 연극에 매력을 느껴 올드보이 이후 외부 활동이 아닌 학업에 집중했고,
평범하게 학교를 다니던 도중 영장이 나와 군대(공군입대)를 다녀온 뒤부터 서서히 활동을 시작하게 됨.
2008년
단편영화 [자비살인]
드라마 [종합병원2]
2009년
드라마 [드림]
드라마 [혼]
옴니버스 단편영화 [황금시대 - 톱]
2010년
4부작 단막극 [런닝,구]
MBC 드라마 <로드 넘버원>의 방송 시기 조절을 위해 마련됐던 특집 단막극
일일드라마 [호박꽃순정]
2011년
독립영화 [혜화,동]
혜화,동 감독 제작노트 (캐스팅 비화) 中
군대에서 제대하고 온 설정인 까닭에 짧은 스포츠형 머리를 해야 했고 캐릭터의 특성상,
미묘한 표현 하나 차이로 다른 해석이 내려질 수 있는 조심스런 인물이기도 했다.
그런 조건들이 붙은 까닭에 적합한 배우를 찾기가 무척 까다로웠다.
또 한 번의 지난한 캐스팅 작업 끝에 ‘유연석’이라는 배우를 만나게 되었다.
외모와 연기적인 면에서 내가 찾던 한수의 모습에 가장 적합한 배우였다.
그러나 불행히도 연석은 주인공으로 출연하고 있던 다른 영화의 촬영일정과 겹쳐 있는 상태였다.
11월말로 확정지어놓은 크랭크인 일정을 지키려면 연석을 포기해야만 했다.
많은 고민이 있었고, 많은 이야기들이 오갔다.
결국 많은 스태프들의 양해로 인해, 일정보다 배우를 선택할 수 있었다. ‘연석이는 어깨가 참 무겁겠구나’하며 놀렸다.
덕분에 우리는 한 달의 준비기간을 더 얻긴 했지만 겨울의 한복판에서 촬영을 해야 하는 ‘추운 스케쥴’을 얻게 되기도 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건, 마음에 드는 배우를 만났다는 점이었다.
드라마 [심야병원]
방영 당시 시간대가 애매해서 드라마가 큰 반응을 얻지 못했으나
심야병원을 보는 시청자들에겐 짝사랑남이었던 유연석 캐릭터가 지지를 받아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분량이 늘어났던걸로 기억.
토요일 밤 12시 20분에 방영되는 총 10부작의 옴니버스 드라마로, 5명의 연출진과 5명의 작가진이 2편씩 제작을 맡는 형식이다.
당시 MBC 토요드라마라고 토요일 새벽 방영 드라마 코너가 편성되었으나 한 작품(심야병원)만 편성하고 폐지됐다는 후문.
2012년
독립영화 [열여덟,열아홉]
최종 제목은 ‘열여덟, 열아홉’이지만 초기 제목은 유연석의 캐릭터인 ‘호야’였다.
이 영화는 2012년에 개봉됐지만 이미 3년 전에 제작을 마친 영화다.
개봉이 늦춰지면서 3년이란 시간이 흘렀고 당시 스물 여섯이던 유연석은 스물 아홉의 청년이 된 것.
“18세(호야)를 그려내기 위해 세 살 때부터 쭉 성장일기를 써봤어요.
작품을 접할 때마다 매 번 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 캐릭터가 이해되지 않을 때 캐릭터에게 편지를 쓰거나,
제 자신이 캐릭터가 되어서 이야기를 시작하면 많이 도움이 되더라고요.”
영화 [건축학개론]
얄밉고 나쁜놈이라고 욕 적잖게 얻어 먹었던 강남선배는 위에 있는 [심야병원]이라는 드라마와 촬영이 겹침.
[심야병원] 방영시 드라마 팬들에겐 인기가 좀 있었는데 이유는 순정적인 짝사랑남이었다는거.
주말드라마 [맛있는 인생]
바자 인터뷰 中
유연석이 20대에 세운 목표는 ‘다양하게 해보자’
연극, 뮤지컬, 뮤직비디오, 상업영화, 독립영화, 일일드라마, 미니시리즈 등
모두 경험해보고 싶었고 실제로 정말 다 했다는 것.
독립영화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 특별출연
영화 [무서운 이야기]
싸이코패스로 나오는 [무서운이야기] 찍을때 위에 훈남 의사로 나오는 [맛있는인생]과 촬영이 겹쳤다고 함.
인터뷰 中
“살인마로 나와 간을 써는 장면을 촬영한 적이 있다. 냉장고도 없고 날씨도 무덥다 보니 간이 부패해서 냄새가 나더라.
손톱에 때칠도 잔뜩 했는데 지우지도 못하고 바로 ‘맛있는 인생’의 상견례 장면을 찍으러 갔다. 윤정희 선배에게 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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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정말 열심히 했다. 실제 그렇게 해본 적이 없고 단지 상상만 하다보니깐 분명 한계에 다다랐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국내영화는 물론 외화까지 사이코패스 관련 작품은 모조리 챙겨봤다.
전문 서적이나 인터넷 자료도 참고로 하다 보니 어느덧 사이코패스로 거듭나있더라.”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
방송 초기 일일시트콤으로 출발하였다가, 뉴스데스크의 시간대 이동과 맞물려 한 달만에 월화시트콤으로 변경.
하지만 시간대를 바꾼지 1개월만에 시청률 저조를 이유로 기존 폐지 방식과 달리 급작스럽게 출연진에게 별다른 사전통보 없이
상층부에서 폐지 통보만으로 조기종영되어 논란이 일어남. 당시 엠사 사장이 김재철이었다지?...
영화 [늑대소년]
2013년
영화 [전국노래자랑]
시사회 인터뷰 中
“악역을 많이 하다보니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우리 손자 착한데 왜 이렇게 나쁘게 나오느냐’고 걱정을 많이 하셨다.
그 말을 듣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보시고 가족들이 함께 보는, 기분이 좋아지는 가족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그런데 이 영화를 촬영할 때에는 할아버지가 살아계셨는데, 올 초 돌아가셨다.
오늘 영화를 보며 이 모습을 할머니께만 보여드리게 돼서 마음이 아팠다. ”
드라마 [구가의서]
드라마 [응답하라1994]
영화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2014년 (예정)
영화 [제보자(가제)]
영화 [은밀한유혹]
영화 [상의원(가제)]
불과 작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저 샛기 저거 나쁜놈 혹은 우연히 봤다가 눈에 띈 배우, 혼자만 알고 싶은 배우였으나
하반기 응사 칠봉이로 단숨에 여성들의 이상형으로 급부상
참고로 나한테는 유연석은 젊고 연기 좀 하고 잘생겼는데 안 떠서 안타까운 배우였었음
하지만 떠서 기쁘다고 한다ㅋㅋㅋ
유연석 넘 좋아 ㅠㅠ 이 글 또 보려고 보관해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