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손혜원 의원을 부정적으로 평할려고 하는 글이 아닙니다.
손혜원 의원이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만들려고 왔다"라는 말은 순순한 마음이었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노무현 재단에 재능 기부한 것, 또한 인정하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손혜원 의원에 대하여 몇 가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은,
제가 손혜원 의원에 대하여 잘 모른다는 전제하에 손혜원 의원이 정계의 이름있는 사람들과의 교류가 참 넓은 점입니다. 물론 그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나 아니면 어떤 계기로 인한 지금까지의 정계 인사들과의 교류, 물론 중요하지요.
제가 생각하고자 하는 것은 그런 거물급의 정계 인사들과의 교류를 통해 그들의 생각, 그들이 행해왔던 행위, 그들이 행해왔던 어느 부분에 대한 절차 등을 자연스럽게 보면서, 스폰지가 물을 빨아들이듯이, 손혜원 의원에게서 그런 부정적으로 평가되어왔던 행위들이 자연학습된 모습을 보게 된 점입니다.
더욱이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손혜원 의원이 존경하는 분 중의 한 사람이 김종인이라는 것이 제 개인적인 심정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되더군요.
다른 것은 다 둘째치더라도 5. 18 광주항쟁에서 전두환이 저지른 만행이 어떠했는지 결코 모르지 않았을 손혜원 의원이 그 전두환 정부에서 국보위 활동을 한 사람을 존경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는 것이 이해가 안 되네요.
전라도 사람이 아닌 저도 5.18 광주 항쟁에 대한 아픔을 씻을 수 없는데.
더불어민주당에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온 이후에 보여준 김종인 비대위원장 대표의 인성이 지금에서야 나타나는 모습일까요?
저는 결코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 보여주고 있는 김종인 비대위원장 대표의 인성은 그 사람이 평생을 그렇게 살아온 모습이 지금까지, 또 앞으로도 이어질 모습, 인성일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민주당 여성위원장 및 최고위원 경선과정에서 보여준 손혜원 의원의 행동을 접하면서 그 동안 더불어 민주당에 온 이후에 보여준, 정의로운 모습이었다고 볼 수 있는 말과 행동들이 "과연 어디까지 진심일까"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그리고 "손혜원 의원도 정치를 참 잘못 배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결코 새누리당 의원들의 행동만을 탓할 것이 아니라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어떠면 그 동안에 보여준 손혜원 의원의 말과 행동에 대하여 호감을 갖고 있었기에 갖는 실망감이라고 생각합니다.
드러나지 않게 지지 후보자를 뒤에서 도와주고 있는 최재성 의원을 비롯한 몇 몇 의원들의 모습도 보게 됩니다.
첫댓글 이 사회의 단면이 그대로 나타나는것이죠,.어설픈 강남좌파형 치맛바람의 부류들의 보통의 생각이 그렇다는겁니다.그렇다고 그들이 무개념 정도는 아닌데요~~깊이를 측량하지 않고, 보여지는것만 받아 들이려는 시각적 편견? 진보는 없어 보이구요 보수의 탈을 쓴 바리세인들의 행위에 늘 암묵적 동조나 그들을 여과없이 받아 들였다는거...제대로 된 보수면 추호 할배를 한번쯤은 살펴봤어야 했는데 말이죠~~ 아마도 그 차이 일겁니다. 손고모 자체는 중립 적이긴 하나 때론 고품격처럼 보이는 사람의 단면을 보고 느낀 판단의 착오 정도일겁니다.안사람의 위장된 드립에..더 많이 판단의 잣대도 흐려졌을것이고요~
또 하나 자기 집착애가 너무 강하다는거~~그것을 이번에 고쳐 드리면 될껍니다.내 힘과 마음만으로도 안되는것이 있구나~하는..금방 수긍하실겁니다. 마음 자체가 굉장히 결 좋은 사람이란건 익히 들어 알듯이..추호류에서 완전 건져내 드려야죠. 우리가.
@동네 소다미 여편네라는 단어는 여성비하적이네요
@다람이꼬랑지 ㅋㅋ 안사람 아렇게요~~?
님의글에 공감이 갑니다
손혜원 저도 요즘은 많이 실망합니다
문재인 지지자라면 공평해야 합니다
유은혜 공개지지 물론 할수있습니다
그러나 현충사에서 양향자는 귀빈실에서 후보가 들어오면 안되는곳이야 하면서 내보내고
같은 후보인 유은혜는 손잡고 이희호 여사님께 후보라고 인사 시켰다
이점이 지지자들에게 실망을 주는것입니다
지지자들의 반감이 있을꺼라 생각못할 손혜원이 아닌데
왜? 지지자들을 무시했을까요?
앞으로도 손혜원이 공명정대하게 의원직을 수행할수 있을지?
손혜원,은수미 두사람의 심각한 비토는
두사람에 대한 야권 지지자들의 애정이 너무나 컸기때문입니다
문재인 지지자라도 잘못은 지적하고 시정해야 합니다
손혜원이나 은수미나 초선인데 너무 큰 기대와 과대포장을 했죠..역시 재선까지는 가야 인물 됨됨이와 능력을 진짜 알수 있게됨.
말도 필요이상으로 많습니다...넘치는것은 부족한것만 못한건데..
손혜원의원이 개인적인 친분으로 유은혜의원을 지지하는건 왈가왈부할수 없는데요! 양향자씨 면전에서 면박주고 비토한다는건 어이상실이네요...어디서 가당찮게 갑질이에요? 잘못하면 문님곁에서서 호가호위한다는 말듣게 생겼어요...님의 글처럼 .과유불급이 딱 맞는말입니다.....
정치에 관심없으면 어느 정도 역사에도 관심없는 부분이고 정치에 관심도 없으면서 국회의원이 된 분도 많습니다.물론 정치에 관심이 없더라도 다른 부분에서 이 사회에 기여한부분도 인정 해야 하겠죠.천천이 배워갈거라고 봅니다.
정치인은 신이 아닙니다
백가지 잘하다가 한가지 때문에 욕먹는 것 부지부수 이듯 못한 것 보다 잘한걸 봐야 합니다
손혜원은 양향자가 문재인의 관심을 독식할까하는 일종의 질투심 때문일수도 있고.
손의원 저도 좋아하나
성적 측면에서 시기질투의
요인도 없지는 않을것 같단
느낌도 듭니다
에휴.. 이런 점들이 어쩔수 없는 씁쓸한 풍경들이네요. 담대하게 넘길수 밖에..
손혜원의원은 자기 밑에 사람 칭찬을 많이 하더군요. 좋은 점인데 약간 팔이 안으로 접히는 경향이 있는것 같기도 합니다. 장점일수도 있고 단점일수도 있고..
제가 문재인을 좋아하는 이유가.. 이런 점에서 그러니까 사람을 공명정대하고 진실하게 대할줄 안달까? ㅎ 모든 지지자분들이 그렇겠지만요 ㅎㅎ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8.21 12:04
에휴~~~
제가볼땐 413총선때 양향자가
문재인에게 광주방문에 대해서
언론상의 보도에 의하면 약간 유보의 의사표현을 한것으로 아는데...그 진의 여부를 막론하고
그때부터 손 입장에서는 어떤
기준이 선듯보여지네요~
그거 종편의 의도적인 오보로 밝혀졌구요. 양향자는 오히려 방문 적극 지지해고, 방문했을 때 뜨거운 포응까지 했자나요?
손혜원의원님 잘 하고 계십니다.
씩씩한 여성에게 박수보내드립시다.
양은냄비 지지성향은 이제 버립시다.
그리고 믿고 지켜드려야지요.손의원님 이정도면 잘 하고 계시잖아요?
잘하고 계시죠^^ 추경예산에 관해서 똑부러지게 말하는데 반했어요 ㅎㅎ
22222
손의원의 이러한 태도를 비판하지 않는다면 손의원이 앞으로 문재인 옆에서 어디까지 나갈 지 그게 얼마나 독이 될지도 모르는데..무조건 옹호만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지지자들의 비판과 지지를 양은냄비로 몰아가는건 좀 아니라고 보네요..
잘하려노력하는 모습좋아보입니다 칭찬은고래도 춤추게합니다 응원합니다
이번 양향자 후보에 대한 손의원의 행동은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그러나 비판했다고 비판한 지지자들이 손의원을 내친다는 것은 아니죠. 아끼는 의원일수록 더욱 겸손하고 성숙한 정치인이 될수있도록 주마가편 하는 것이죠.
지지자는 꾸짖었고 이제 공은 손의원에게로 넘어갔습니다. 대중의 여론동향에 대해 누구보다 예민한 그녀이기에 다음 행보를 두고 보려고 합니다.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인정하면 지지는 더 공고해질 것이고 지지자의 비판을 외면한다면... 뭐 정치인으로도 소통전문가로도 진정성 없는 기존 구태 정치인들과 다를 바 없는거구요. 저는 진심으로 손의원이 좋은 정치인으로 우리 곁에 남길 바라네요...
님의글에 공감합니다
손의원의 페북에 안티의글을 삭제를 한다는데
그리고 손의원,은수미 어떠한 해명의 글이 없다는게
많이 아쉽고 안타깝습니다
@깝깝혀 직접적인 해명이 없는 것은 저도 아쉽습니다만 손의원도 느끼는 바가 있겠죠. 좀더 지켜보려구요...
정치인을 볼 땐 최악의 상황도 상정하고, 너무 높은 기대치를 갖고 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너무 곧으면 부러지기 쉽고 너무 유연하면 변절하기 쉬우니까요.
어떻게 하든 결국 욕을 먹게 되어 있다는 얘기죠.
어차피 손혜원 의원에게 기대하는 건 손혜원 의원이 제일 잘 하는 것, 즉 홍보하고 광고하는 일이죠.
커다란 약점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잘한 약점은 찾아보면 많이 있겠죠.
뭐, 결정적인 문제가 아니라면 어느 정도 감안해서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유은혜, 양향자 다 좋습니다.
다만, 양향자님에게 마음의 빚이 있는 것 같아서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동학, 장경태처럼 나름 열심히 준비하고 입지를 다져온 사람들이 당선되는 것도 맞고
김병관 대세론도 타당성이 있겠죠.
@위키드 같은 생각입니다. 당의 홍보위원장인데 당내 인사들하고 두루두루 잘 지내는게 좋을것 같아요. 지지하는 당의 홍보를 맡고 있는분을 적당한 비판이외에 심하게 인격적으로 깍아내리는건 아니라고 봅니다.열심히 의욕적으로 일하는 초선의원이기도 하고 격려도 하면서 더 지켜보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웃으면 복이 와요 동의합니다^^
초선입니다. 초선답지않게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에 더욱 부각됩니다. 좀 더 지켜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