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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서초등학교는 일상에서 이뤄지는 독서 토론과 칭찬 일기 쓰기를 통해 누구나 오고 싶은 행복한 학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은 정을 나누며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가 오고 싶은 학교 행복한 학교를 외치는 산이서초등학교를 소개합니다.
올 해로 4년째 산이서초등학교를 이끌어 가고 계시는 김지석 교장선생님께서는 매주 애국조회 시간을 통해, 우리들에게 피와 살이 되는 좋은 말씀을 해주십니다.
특별히, 책 읽기를 통한 학교 폭력 없는 학교, 실력있는 창의적인 인재가 되도록 산이서 어린이들이 꿈과 행복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늘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해주십니다.
교장 교감선생님의 관심과 든든한 지원 그리고 여러 선생님들의 열정 있는 가르침아래 작년 해남 독서토론대회 및 다독학생선발 대회에서 각각 금상을 차지하였고, 해남군 영어 역할극 대회에서도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많은 결실을 얻었습니다.
규모가 작은 학교이지만 올 한해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두각을 나타낼 것을 기대해 봅니다.
애국 조회 시간을 비롯하여, 수시로 선생님들께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하실 뿐 아니라 전 학년 어린이들이 아침 독서시간을 이용하여 모두가 조용히 학교폭력 예방 관련 도서를 읽습니다.
전 교과 시간에 주 1회 이상 신문과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활용한 독서 토론 수업 및 독후 활동이 다양한 독서 교내 행사와 함께 1년 내내 수시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지난 4월 22일 과학의 날을 맞아, 1~3학년은 과학 상상화 그리기, 3~6학년은 과학글쓰기, 물로켓 쏘기로 과학의 날 행사를 이루었습니다.
그 결과 수상한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과학상식도 넓힐 수 있는 도서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우리학교의 자랑거리인 대취타부 외에도 심선숙 교감선생님께서 매주 화요일 직접 3~6학년 방과 후 리코더 지도로 만들어지는 화음 속에는 우리 산이서 어린이들의 웃음과 선생님들에 대한 사랑과 존경이 담겨져 있습니다.
교감선생님께서 담임선생님을 대신하여 들어가시는 보결수업시간에는 각 학년별 수준에 맞는 독서 토론 학습지를 직접 연구 제작하셔서 독서 토론 수업을 하십니다.
평상시 작은 다툼까지도 선생님께서 직접 꾸짖으시기 보다는 '나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했을까'와 같은 주제로 그 상황의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토론을 해봄으로써 자신의 잘못을 스스로 뉘우치고 진심으로 서로에게 사과합니다.
이렇게 산이서 어린이들은 일상생활에서도 토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상대방을 배려하고 인성이 뛰어난 글로벌 리더로 쑥쑥 자라나고 있습니다.
격려와 인정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선생님, 존경과 신뢰를 바탕으로 선생님을 따르는 학생들, 배려와 나눔으로 어우러지는 산이서 어린이들의 조화 속에 행복한 선생님, 행복한 어린이 모두가 더욱 행복한 산이서초등학교를 기대해봅니다.
이우형·배경재·박하나 학생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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