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 26일(금) 19:30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
대전문화예술의전당, KBS대전방송총국
610-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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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주제
칸트의 눈먼 여인은 무지개를 바라볼 수 없었다.
우리는 왜? 무지개를 볼 수 없는 것일까!
작품 줄거리
우리는 자기만족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생활이 스스로를 구속하고 병들어가게 하지만 우리는 그 사실조차도 외면하고 살아가고 있다. 과학의 발달로 기계에 중독 되어가고 있는 현대인들의 모습과 외모를 중시하는 현대 문명으로 인하여 콤플렉스라는 새로운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생활상을 재미있게 표현해본다.
왜? 무지개를 볼 수 없는 것일까!
1) 말하지 않는다고 해서....
말하지 않는다고 해서 모르는 것이 아닙니다.
아파하지 않는다고 해서 고통스럽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울지 않는다고 해서 슬프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알고 있어도 말하지 않을 뿐입니다.
고통스럽지만 표현하지 않을 뿐입니다.
슬프지만 눈물 흘리지 않을 뿐입니다.
너무도 당연한 것들인데 그대들만 모르고 있을 뿐입니다.
그대들의 잘못된 삶의 인식 때문에.....
2) 우리는 중독 되어가고 있다.
하루 종일 손에서 핸드폰을 놓을 수가 없다.
뉴스도, 음악도, 편지도, 게임도, 모닝콜도 다 핸드폰으로 한다.
운전 중에도, 길을 걷는 중에도, 대화 중에도, 잠자리에서도, 화장실에서도.....
핸드폰이 궁금하다......
3) 그녀는 무지개를 경험할 수가 없다.
그녀는 무엇이든지 자로 재지 않으면 견딜 수가 없다.
그는 더러운 것을 조금도 참지 못한다.
그녀는 계속해서 성형 수술을 한다.
그녀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그녀의 다리만 본다고 생각한다.
그는 교통사고 후 자동차 브레이크 소리를 두려워한다.
그들은 스스로 휠체어를 선택한다.
스텝
안무/임경희, 유경아
공연단체 - 테라댄스시어터
테라댄스시어터는 대중성을 가지고 함께하는 재즈댄스의 다양한 표현의 방법을 가지고 공연함으로써 대전시민에게 재즈댄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의 폭을 넓히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http://www.djac.or.kr/performance/performance_view.html?code=1165986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