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월동산(161.6m)·검암동산(119m)·당남산(89m)·납석황산(~50m)·백산(108.1m) 산행기
▪일시: '22년 2월 24일
▪동행: 없음, 도상분맥거리: 약 6.6km
▪날씨: 맑음, -1~8℃
▪출발: 오전 9시 7분경 밀양시 초동면 초동면사무소
오늘은 밀양의 함박분맥 자투리를 마무리하고 인근 야산들을 올라보기로 하였다. 대전역에서 06:04發 부산行 KTX에 올라 밀양역에는 7시 26분경 도착하였다. 버스를 타고 밀양터미널에 이른 뒤, 인근 식당에서 소고기국밥으로 아침을 먹고 08:30發 초동行 버스에 올라 초동면사무소 앞에 내리니 시각은 9시 7분을 가리킨다.
(09:07) 도로(‘초동로’)를 따라 서북쪽으로 6분여 나아가 고갯마루(‘갈고개’)에 이르니 왼편에는 컨테이너 작업장이 자리하고 있다. 좀 더 나아가다 왼편으로 들어 대로(‘온천로’)에 이르니 중앙분리대 탓에 맞은편 산으로 붙을 수가 없다. 남동쪽으로 나아가다 왼편 밭으로 들어섰고, 사면을 내려서서 재실 왼편을 나아가 포장길(‘범평2길’)에 닿았다. 오른쪽으로 나아가 ‘범평로’를 만났고, 지하통로를 지나 고갯마루(‘성암고개’)에 이르니 철망담장 탓에 능선으로 바로 붙을 수가 없다.
(09:29) 조금 더 나아가 ‘초동ENT’ 공장 전에서 왼편 산길로 오르니 묘지에 닿고, 뒤편 잡목덤불을 헤치며 능선에 이르니 너른 길이 나 있다. 오른쪽으로 나아가 1분여 뒤 묘지에 이르니 길은 끝나고, 뒤편 덤불을 헤치며 능선에 이르니 잡목덤불이 성가셔 오른편으로 비끼면서 나아갔다. 묘지에 이르니 흐릿한 산길이 보였고, 다음 묘지를 지나 왼편에서 과수원길을 만났다.
(09:44) 포장 고갯길에 닿아 오른쪽으로 몇 걸음 나아가다 능선으로 오르니 왼편에서 과수원길을 만나고, 묘지에 이어 언덕을 지나니 과수원이 나온다. 1분여 뒤 덤불지에 들어섰고, 오른편에 중계기가 보이면서 무덤을 지나니 이내 묘지에 이르는 포장길에 닿았다. 오른쪽으로 몇 걸음 가다 왼쪽 흐릿한 산길로 내려섰고, 묘지에 이르니 너른 길이 이어졌다. 포장길에 닿아 오른쪽으로 2분여 내려서서 포장 고갯길(‘벌미고개’)에 이르렀다.
(09:58) 맞은편 산판길로 오르니 왼쪽에 갈림길이 보였고, 금줄을 넘어 묘지에 이르니 산길이 이어졌다. 비탈밭을 지나니 흐릿한 산길이 이어졌고, 언덕(×98m)을 넘어 2분여 뒤 과수원에 들어섰다. 길이 왼쪽으로 휘는 데서 능선으로 나아가니 묵밭의 덤불이 이어지다 흐릿한 산길이 보였고, 묘지를 지나 벤치 두 개에 이르니 더 뚜렷한 산길이 나 있다. 오른쪽으로 나아가 묘지 전에서 왼쪽 흐릿한 산길을 내려섰고, 묘지가 이어지면서 가파른 내리막길을 따라 2차선 도로(‘무냉이고개’)에 이르렀다.
(10:14) 고개를 가로질러 묘지에 이르니 오른편 사면으로 산길이 이어지는데, ‘←반월 2.91km, ↓명포 1.26km’ 이정표와 함께 왼쪽에 계단길이 보였다. 1분여 뒤 ‘←반월 2.86km, ↓명포 1.31km’ 이정표와 함께 산길은 왼쪽 사면으로 벗어나는데, 능선으로 직진하여 폐과수원에 닿았다. 능선 왼편 묵은 산판길을 따르니 길이 끝나길래 오른편 덤불 사면을 치고 올라 능선에 이르니 가시덤불이 무성하였다. 조금 뒤 묵은 통나무 계단이 보였고, 이어 침목계단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아 어디선가 묵은 산길이 합류하는 듯하였다. 두 개의 벤치가 있는 언덕에 이르니 ‘↑반월 2.49km, ←대곡, ↓명포 1.68km’ 이정표과 함께 흐릿한 산길이 이어지다 가시잡목에 거의 사라졌다. 묵은 무덤에 이르니 길 상태가 다소 양호해졌고, 길이 왼쪽으로 휘는 데서 능선으로 나아갔다.
(10:32) 사거리를 이룬 안부에 이르니 ‘↑반월 2.2km, ←대곡, ↓명포 1.97km, →윗지산열’ 이정표가 있고, 양호한 산길을 따라 10여분 뒤 정자가 있는 언덕을 지났다. 언덕을 왼편으로 비껴 두 개의 벤치가 있는 데 이르니 뚜렷한 산길은 남쪽 능선으로 나 있는데, 161.6m봉을 지나쳤기에 되돌아 3분여 뒤 조금 전에 비낀 잡목덤불 언덕에 이르니 ‘창녕423, 2002복구’ 삼각점(△161.6m)이 보였다.
(10:53) 되돌아 2분여 뒤 다시 이른 벤치에서 뚜렷한 산길을 따르니 7분여 뒤 왼편에 묘지가 보이면서 산판길이 이어졌다. 포장길에 닿아 오른쪽으로 내려서니 개방된 철문을 지나 가옥(‘용왕당’)에 이어 도로(‘명성로’)에 이르렀다. 도로(‘초하로’)를 가로질러 둑방길에 들어섰고, ‘청도천가동보’ 건물에 이어 오른쪽 돌계단으로 내려서서 청도천·낙동강 합수점에 이르렀다.
(11:18) 천변길(‘초동연가길’)을 따라 습지 위 데크길을 거쳐 천변 산책로에 이르니 ‘반월습지’ 안내판이 보였다. 주차장을 지나 둑방길에 닿았고, 오른쪽으로 나아가 ‘초동연가길’ 등의 표시판이 있는 도로(‘초하로’)에 이르렀다. 반월교를 건너 7분여 뒤 성북마을에 이르렀고, 오른편 ‘성북1길’로 들어 다시 ‘초하로’에 닿았다.
(11:59) 오른쪽으로 나아가다 5분여 뒤 왼쪽 과수원으로 들어섰고, 흐릿한 족적을 따라 올라가다 오른편 능선에 붙으니 잡목덤불이 성가셨다. 폐묘에 이르니 경사가 완만해졌고, 1분여 뒤 언덕(×101m)에 이르니 흐릿하나마 덤불 사이로 족적이 보였다. 조금 뒤 오른편에서 뚜렷한 산길을 만났는데, 이후 ‘재밀마고동문회’ 청색 표지기가 간간히 눈에 띄었다.
(12:22) 언덕에 이르니 ‘창원307, 95m’ 안내판 아래 낙엽 속에 숨은 삼각점이 보였고, 4분여 뒤 안부에 이르니 고갯길 자취가 보였다. 5분여 뒤 과수원에 닿으니 산길이 흐지부지 되는데, 가장자리를 따르다가 포장길(과수원길)에 닿았다. 왼쪽으로 내려서니 오른쪽, 다시 왼쪽으로 휘었다가 길이 끝나길래 과수밭을 가로질러 마을길(‘검암4길’)에 닿았다.
(12:37) 삼거리에서 왼편(북쪽)으로 올라 과수원을 지나 능선에 이르러 오른쪽 산판길로 들어섰다. 조금 뒤 산판길을 벗어나 왼편 산길로 올라가니 묵은 무덤들(공동묘지?) 사이를 3분여 나아가니 길 흔적이 사라진다. 덤불 능선 오른편 사면을 나아가 묘지를 지나니 덤불 사이로 흐릿한 족적이 보였다.
(12:49) 바위 언덕(×119m)에서 남동쪽 사면을 내려서서 바위지대를 내려서니 족적이 보이다가 사라졌다. 잡목덤불을 헤치며 공장 절개지 오른편 사면을 내려서서 겨우 과수원에 닿았고, 3분여 뒤 마을길(‘검암3길’)에 이르렀다. 왼쪽으로 나아가 도로(‘초동로’)에 이르니 시각은 1시 5분을 가리킨다.
(13:05~13:20) 간식을 먹을 겸 휴식.
(13:20) 북쪽으로 나아가다 오른편 농로에 들어섰고, 조금 뒤 오른쪽 길로 나아가 2차선 도로(‘금포길’)에 닿았다. 북동쪽으로 나아가다 삼거리를 지나 오른쪽 농로에 들어 밭을 가로질러 능선에 이르니 오른편 도로에서 온 산판길이 합류하였다. ‘廣州安氏副司猛公派公後冷䆼公派門中墓園’ 뒤편 잡목덤불 사면을 치고 올라 능선에 닿았으나 여전히 덤불은 무성하였다. 조금 뒤 과수원 가장자리에 닿았고, 덤불 능선을 나아가니 조금 뒤 오른편에 철망담장이 잠시 이어졌다.
(13:45) 조망이 없는 ‘당남산’ 정상을 지나 잡목덤불을 헤치며 내려서니 왼편에 도로 절개지가 보인다. 대나무 숲을 거쳐 묘지에 닿았고, 1분여 뒤 포장길(‘금포길’)에 이르렀다.
(13:54) 왼쪽으로 나아가 지하통로를 통과하니 동쪽 방면으로는 진행을 할 수가 없어 되돌아섰다. 남쪽으로 나아가다 왼쪽(동북쪽) 길로 들어섰고, 사거리에서 지하통로를 통과하여 오른쪽 밭으로 들어섰다. 가장자리에서 덤불 사면을 치고 나아가 무덤에 닿은 데 이어 오른편 대로(‘온천로’)에 내려섰고, 남동쪽으로 나아가다 ‘귀명교차로’에 이르렀다. 왼쪽(동쪽) ‘하남산단로’에 들어 마을길(‘양명길’)에 닿았고, 대략 남동쪽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양동마을’을 지나서 보니 ‘납석황산’은 채석장에 의하여 접근할 수가 없다. 계속 도로를 따르다 갈림길에서 왼편 건물로 들어서니 포장 임도가 보였다.
(14:35) 그 쪽으로 4분여 올라 ‘武科贈刑曹參議密城朴公承益墓道碑’가 있는 묘지에 이르니 납석황산 정상 방면으로는 철조망과 함께 가시덤불이 무성하였다. 철조망을 넘어 몇 걸음 가 보다 진행이 불가하여 되돌아섰고, 3분여 뒤 날머리에 이르러 동북쪽으로 나아갔다.
(14:47) ‘도야’마믈을 지나 도로(‘하남로’)에 닿아 오른쪽으로 ‘우암교’를 건넜고, 25번국도(밀양대로)의 지하통로를 지나 T자 형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나아갔다. 사거리에서 오른쪽(남쪽) 농로를 나아가 2차선 도로(‘백산로’)에 닿았고, 동쪽으로 나아가 백산마을에 이르렀다.
(15:14) 마을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나아가니 ‘←백산 791m’ 이정목과 함께 산길이 보였다. 그 쪽으로 오르니 길은 오른쪽으로 휘어 대나무 숲을 지나서 묘지 사이로 이어지는데, 갈림길에서 왼편 능선으로 나아가니 얕은 언덕을 지나 오른편에서 갈림길을 다시 만난다. 산길은 능선 오른편 사면으로 이어져 백산 등산로 안내도와 ‘↑백산 113m, →송산마을 712m, ↓백내마을 782m’ 이정목이 있는 갈림길에 닿는다. 직진하니 길은 왼쪽으로 휘어 사각정자에 이르고, 북쪽 직진하는 길(나중에 보니 대원사로 내려서는 길임)이 있으나, 왼편 무덤에 이어 안내판에 107m로 표시된 ‘밀양451, 1998복구’ 삼각점이 있는 백산 頂點에 이르니 뒤편에는 금줄 뒤로 성황당이 보인다.
(15:32) 되돌아서 북쪽 길로 내려서지 않고, 1분여 뒤 다시 갈림길에 닿아 남쪽으로 내려서니 2분여 뒤 ‘←송산마을 591m, →백내마을 139m, ↓백산 234m’ 이정표가 있는 T자 형 갈림길에 닿는다. 다소 흐릿한 왼쪽(동남쪽) 길을 나아가니 완만한 오르막인데, 묘지를 지나 능선에 이르니 뚜렷한 산길이 나 있고 앞쪽으로도 흐릿한 산길이 보인다(사거리). 오른쪽으로 내려서니 묘지를 지나 길 흔적은 사라지고 덤불이 무성하기에 되돌아섰다. 안내도에 표시된 길이 덤불에 묻혔는지 다른 루트가 있는지 모르겠다. 다시 이른 사거리에서 동쪽으로 내려서니 이내 묘지에 닿고, 왼쪽(동북쪽)으로 나아가 보니 송산 방면으로 내려서는 길이 보이지 않는다. 왼편 덤불 사면을 2분여 치고 올라 능선에서 이어져온 산판길에 닿았고, 오른쪽으로 나아가니 왼편에 대원사가 보이면서 포장길이 이어져 ‘↓대원사’ 표시판이 있는 도로(‘백산로’)에 내려섰다.
(16:01) 왼쪽으로 14분여 나아가다 갈림길에서 오른쪽(북북동쪽) 길로 나아가 8분여 뒤 갈림길에 닿았고, 왼쪽(북서쪽)으로 나아가 사거리에 이르렀다. 오른쪽으로 나아가 T자 형 갈림길에 닿았고, 왼쪽(서북쪽)으로 나아가다 25번 국도의 지하통로를 지나 오른쪽(북쪽) 길로 나아갔다. 도로(‘하남로’)에 닿아 왼쪽(서남쪽)으로 나아가 ‘파내’ 정류소에 이르니 시각은 4시 35분을 가리킨다.
(16:35) 4시 43분경 도착한 완행 시외버스에 올라 4시 55분경 ‘예림(경찰서)’에 내렸고, 15분여 걸어서 밀양역에 이르렀다. 17:35發 대전行 무궁화편에 올라 대전역에는 8시 26분경 도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