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저도 적극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신경숙.공지영.양귀자님들의 책을 주로 즐거이 보셨던분들이라면..요즘나오는 다른 도서들이 많이 식상해서 서점가기가 지루하셨을수도 있을텐데..함보세요.. 정말 문장 깔끔합니다..티비라치면단막극의 형식처럼깔끔합니다 루빈의 술잔도 괜찮은데..것두함보세요
하성란씨 소설은 카메라 앵글을 따라가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성실하게 쓰고 묘사를 꼼꼼하게 하는 걸로 유명하죠. 모 교수가 "마이크로 묘사"라는 명칭을 붙였을 정도이니. 하성란씨가 기대되는 건 매번 소설집을 낼 때마다 변화가 있다는 것이죠. 안주하지 않는 정신, 그게 가장 마음에 듭니다.
첫댓글 저도 적극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신경숙.공지영.양귀자님들의 책을 주로 즐거이 보셨던분들이라면..요즘나오는 다른 도서들이 많이 식상해서 서점가기가 지루하셨을수도 있을텐데..함보세요.. 정말 문장 깔끔합니다..티비라치면단막극의 형식처럼깔끔합니다 루빈의 술잔도 괜찮은데..것두함보세요
푸른수염의 첫번째 아내라는 책은 동화 푸른수염과 상관이 있는 건가요? 혹시 주제가 여성권익에 대한 내용인가요?
하성란씨 문체 정말, 깔끔 그자체죠! 예상치 못한곳에서의 시선. ...
하성란씨 소설은 카메라 앵글을 따라가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성실하게 쓰고 묘사를 꼼꼼하게 하는 걸로 유명하죠. 모 교수가 "마이크로 묘사"라는 명칭을 붙였을 정도이니. 하성란씨가 기대되는 건 매번 소설집을 낼 때마다 변화가 있다는 것이죠. 안주하지 않는 정신, 그게 가장 마음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