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디를 아시는지요?
흔히 각종 찜에 들어가는 것이 미더덕이라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십중팔구 오만디가 들어가 찜요리의 훌륭한 조연배우로서 활약하고 있지요.
동의보감에 이르기를,
오만둥이는 혈을 다스려주고 장을 좋게 하여 껍질을 약으로 쓴다고 되어 있는데,
요즘 오만디환 등의 약품으로 개발되어 장을 튼튼히 하는데 각광받고 있답니다.
미더덕은 봄철이 제철이지만 오만디는 추워지는 요즘이 제철입니다.
지금 수확하는 오만디는 손가락 한마디 정도의 크기로 껍질이 부드러워 통째 씹어먹는 맛과 향이 일품이랍니다.
보통 찜요리에는 크기가 큰 오만디가 들어가 향긋한 내장만 취하고 껍질은 씹다가 버리게 되는데,
요즘의 오만디는 정말 부드러워 장에 좋은 껍질까지 모두 섭취할 수 있습니다.
* 오만디 활용 요리 : 각종 찜요리, 오만디볶음, 된장찌개, 부침개, 매콤초무침, 칼국수, 해물탕, 수제비 등등
* 저희집에서는 오만디가 연하여 통째로 먹을 수 있는 요즘엔 많은 양을 볶아서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조금씩 반찬, 술안주 등으로 그냥 먹는답니다.
칠순이 넘은 우리 어머니께서도 위에 부담이 없고 소화가 잘 된다며 매 끼니마다 드신답니다.
* 생 오만디를 씻어 한끼분량으로 조금씩 비닐팩에 나누어 냉동고에 두었다가 조리를 해 드시면 간편하며,
해동 후에도 전혀 질기지 않고 부드럽습니다.
* 시댁 형님께서 미더덕과 오만디로 유명한 진동에서 오만디 농사를 짓고 계셔서
생산자 직거래 유통이 가능하여 신선한 오만디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 드릴 수 있습니다.
o 오만디 3kg 10,000원 (스티로폼 박스에 비닐포장)
- 주문기간 : 11.11. 목요일까지
- 받으실 날 : 11.12. 금요일
- 수령할 곳 : 저희 가게 "죽 만드는 남자 림" (무전동 시립도서관 뒤 한우일번가 앞)
* 혹시 택배를 원하시는 분은 택배비 3,000원 추가 되겠습니다.
- 주문은 답글 남겨주시거나 이쪽으로 ==> 김희영 손폰 010-6426-7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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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감사~~ 준비하겠습니다^^